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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44201 / 256쪽 14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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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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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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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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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테마소설 > 대하/역사/전쟁소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소설은... 『토인부락』, 『꿈꾸는 열쇠』를 쓴 중견 소설가 조동수의 장편 구도소설이다. 서라벌 황룡사 마당에 세워졌던 장엄한 9층 목탑과, 그 목탑을 건립한 백제의 도인 ‘대아비지’의 모습이? 흥미롭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백제의 큰 스승이었던 대아비지가 적국인 신라의 땅에서 9층 석탑을 세워가는 과정이 마치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견딘다는 주목처럼 살과 군더더기가 모두 제거된 문장으로 절실하고도 핍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대아비지가 9층 목탑을 세우는 그 과정이 독자들에게 ‘영원의 길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바로 이 밝고 청... 이 소설은... 『토인부락』, 『꿈꾸는 열쇠』를 쓴 중견 소설가 조동수의 장편 구도소설이다. 서라벌 황룡사 마당에 세워졌던 장엄한 9층 목탑과, 그 목탑을 건립한 백제의 도인 ‘대아비지’의 모습이 흥미롭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백제의 큰 스승이었던 대아비지가 적국인 신라의 땅에서 9층 석탑을 세워가는 과정이 마치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견딘다는 주목처럼 살과 군더더기가 모두 제거된 문장으로 절실하고도 핍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대아비지가 9층 목탑을 세우는 그 과정이 독자들에게 ‘영원의 길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바로 이 밝고 청정한 거울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불멸의 생명력을 획득하게 된다’는 깨달음으로 와 닿아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이다.
작가의 말
독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참구 중에 혹여 홀연히, 미묘하게 밝은 한 물건을 보게 될지라도 기고만장 하지 마십시오. 별 것 아닙니다. 고작 한 소식 한 것이니 아무짝에 쓸 데 없습니다. 비로소 자신의 본래모습, 즉 ‘나’라고 지칭되는 이 몸의 주인공과 똑바로 대면하였으니, 이를 일러 <견성>이라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그러면 지체 말고 눈 밝은 선지식을 찾아가서 점검을 받으십시오. 완성된 인간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그로부터 내딛습니다. 성인의 길 또한 여기서부터 걷지요. 이제야 사람다운 사람의 길에 들어섰다는 법인을 받은 것이니, 여기가 바로 출발점입니다.
앞으로 걸어야할 그 길을 도라고 합니다. 굳건히 걸어가십시오, 소가 되더라도 콧구녕 없는 소가 되어야 하지 않겠소이까?
목차
들어가기
기단 욕망이 곧 도다
1부 백제 편
제1층 사람이 부처다 1
제2층 석탑은 돌덩어리다
제3층 색은 색이 아니다
제4층 봐야만 거울이니라
2부 서라벌 편
제5층 사람이 부처다 2
제6층 탑이 곧 마음이다
제7층 오래된 거울 1
제8층 목탑은 장작더미니라
제9층 불탑은 허공이니라
보주 오래된 거울 2
나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