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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617688 / 152쪽 224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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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디자인은 환경과 안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디자인의 본질과 사명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사이언스’와
<디자인주쿠>
의 창조적 실험
디자인주쿠>
디자인은 미술이 아니다. 디자인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의자에서부터, 의료기기, 자동차, 우주왕복선, 도시의 녹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관여한다. 심지어 지역 주민을 소외시키지 않는 도시 재개발의 솔루션도 디자인이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을 미술의 영역에 가두고서는 디자인이 이러한 역할을 해낼 수 없다.
디자인계에는 두 가지 흐름이 있다. 하나는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직관에 기대는 작가주의적 흐름이고, 다른 하나는 공학적 지식과 방법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흐름이다. 작가주의적 접근에서는 창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한다. 반면, 공학적 접근에서는 최적화를 중시한다. 창발성과 다양성과 최적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인 방법론, 디자인 실행, 디자인 철학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 사이언스’다.
이 책의 저자인 마츠오카 요시유키에 따르면, ‘디자인 사이언스는’는 “전문화·세분화된 각 디자인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디자인이라는 창조적 행위의 법칙성을 해명하며, 디자인 행위에 이용되는 다양한 지식의 체계화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과학”이다. 저자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끊이지 않는 대형사고, 충족되지 않는 정신적 가치의 문제 등 현대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디자인 분야도 유효한 방법론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화·세분화된 각 디자인 분야의 공통 기반이 되는 ‘디자인 사이언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저자가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디자인주쿠>
의 활동을 통해 디자인 사이언스의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한다.
<디자인주쿠>
는 일본 게이오 대학교의 첨단 디자인 스쿨로서 정신가치의 충족, 환경문제와 안전문제 등 20세기까지의 디자인이 관심을 두지 않았던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기 위한 모든 교육과 연구 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에 창설되었다.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과학자, 교육자, 정치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 책은
<디자인주쿠>
가 디자인 사이언스에 관해 지금까지 해 온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21세기 디자인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18세기 산업혁명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디자인 문맥을 살펴보면서, ‘통합화’와 ‘생명화’라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그것에 기초한 여섯 가지 관점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디자인 사이언스의 구축’과 ‘디자인 철학의 부활’을 목표로 창설된
<디자인주쿠>
가 이 여섯 가지 관점을 토대로 3년간 해 왔던 24가지의 창조적 실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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