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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2560258 / 248쪽 121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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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신영미디어 할리퀸 로맨스(HQ) [5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추억의 할리퀸 사랑이 없는 삶을 결심하다! 과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연인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엘리노어.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위해 그녀는 간호사로서 커리어 쌓기에 집중하며 하루하루에 충실해 왔다. 그렇게 6년이 지난 어느 날, 과거 연인의 형이자 두 사람이 헤어지도록 중상모략 했던 제이슨이 다시 나타난다. 화재 사고로 두 눈과 다리에 부상을 입은 그를 치료하며 엘리노어는 복수심과 동시에 연민을 느끼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젠장, 간호사 노릇 좀 그만할 수 없소? 내가 정상적인 남자였다면 어땠을 것 같소?”
제이슨은 화를 참지 못하고 엘리노어에게 소리쳤다.
“당신은 정상….”
“함께 저녁을 들자고 했을 거요. 걱정 근심은 털어 버리고 그저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하고 포도주 한 잔을 마셨겠지.”
“제이슨, 간호사와 환자의 사이는 으레….”
“하지만 난 환자가 되고 싶지 않소. 그저 한 남자이고 싶단 말이오.”
“미안해요. 당신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야 했어요….”
“잘난 사과는 그만하시오! 날 우습게 보지 마시오, 선심 쓰는 척도 그만해요.”
“미안….”
그녀가 치명적인 말을 하려다 얼른 멈추었다. 그리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재미있군. 간호사로서 말하지 않으면 아예 아무 말도 할 수 없나 보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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