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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877265 / 19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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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인문학의 경전으로 자리잡은 『주역』
사람의 일생 운세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주역’의 원리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이 주해서는 조선시대에 편찬된 내각본 『주역』을 텍스트의 정본으로 삼았다. 참고문헌에 밝혔듯이 왕필(王弼)과 정이(程子), 주자(朱子)의 해석서를 2차 본으로 하였으며, 국내 학자와 저술가들의 저서도 주요 문헌으로 추가하였다. 특히 최근 눈에 띄는 국내와 중국, 대만의 연구 성과와 저서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주역』의 한문 해석 부분인 계사전(繫辭傳)을 전-후 12개의 장으로 분류, 모두 24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24개 장의 제목은 본 저자가 직접 다듬어 이번에 새로 만들어 넣었다. 세상이 변화하므로 그에 따라 사람의 일상과 의식도 변해야 한다는 게 주역의 기본 철학이다. 계사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본문의 글귀에 의미를 담은 말을 붙였다 해서 「계사」라 불리는 이 부분은 공자(孔子)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자가 아니라는 반론도 있지만 반론에 정확한 근거는 없어 보이며, 주자는 “(공자가) 만년에 이 책을 좋아하여 가죽 책끈이 (세번이나) 끊어졌다”(韋編三絶)고 말하고 있다. 본문과 달리 계사전은 한문학이나 철학의 원본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점술과 점괘에 관심이 많은 독자는 차후에 상재될 주역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동안 구태의연하게 당연시되어 왔던 오역과 잘못을 일부 고치려는 의도였음을 참작해주기 바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문학의 경전으로 자리잡은 『주역』 사람의 일생 운세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주역’의 원리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이 주해서는 조선시대에 편찬된 내각본 『주역』을 텍스트의 정본으로 삼았다. 참고문헌에 밝혔듯이 왕필(王弼)과 정이(程子), 주자(朱子)의 해석서를 2차 본으로 하였으며, 국내 학자와 저술가들의 저서도 주요 문헌으로 추가하였다. 특히 최근 눈에 띄는 국내와 중국, 대만의 연구 성과와 저서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주역』의 한문 해석 부분인 계사전(繫辭傳)을 전-후 12개의 장으로 분류, 모두 24개의 장으로 ... 인문학의 경전으로 자리잡은 『주역』 사람의 일생 운세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주역’의 원리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이 주해서는 조선시대에 편찬된 내각본 『주역』을 텍스트의 정본으로 삼았다. 참고문헌에 밝혔듯이 왕필(王弼)과 정이(程子), 주자(朱子)의 해석서를 2차 본으로 하였으며, 국내 학자와 저술가들의 저서도 주요 문헌으로 추가하였다. 특히 최근 눈에 띄는 국내와 중국, 대만의 연구 성과와 저서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주역』의 한문 해석 부분인 계사전(繫辭傳)을 전-후 12개의 장으로 분류, 모두 24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24개 장의 제목은 본 저자가 직접 다듬어 이번에 새로 만들어 넣었다. 세상이 변화하므로 그에 따라 사람의 일상과 의식도 변해야 한다는 게 주역의 기본 철학이다. 계사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본문의 글귀에 의미를 담은 말을 붙였다 해서 「계사」라 불리는 이 부분은 공자(孔子)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자가 아니라는 반론도 있지만 반론에 정확한 근거는 없어 보이며, 주자는 “(공자가) 만년에 이 책을 좋아하여 가죽 책끈이 (세번이나) 끊어졌다”(韋編三絶)고 말하고 있다. 본문과 달리 계사전은 한문학이나 철학의 원본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점술과 점괘에 관심이 많은 독자는 차후에 상재될 주역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동안 구태의연하게 당연시되어 왔던 오역과 잘못을 일부 고치려는 의도였음을 참작해주기 바란다. ★ 출판사 리뷰 그다지 낮설지 않은 인문학의 고전 인류 역사가 시작되던 시점인 6천년 전에 동양의 사상가와 철학자, 그리고 위정자들이 모여 국가의 운명을 예측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당시에는 사상가와 철학자가 곧 위정자였을 것이므로 이들이 예측하려던 것은 국가 체계의 안정적 운영과 외부로부터의 위협요소를 사전에 대비하려는 의도였다. 논의된 모든 시도와 기연(奇緣), 그리고 경험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동양철학서이자 점술서인 『주역』이 나오게 됐다. 이후 중국의 훈고학자들과 성리학자들의 연구와 주석으로 한 글자도 고칠 수 없는 경전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도 과거시험 응시생들이 공부해온 과목이고 한문을 익힌 이들에게는 그다지 낯설지 않은 인문학의 고전이다. 우리말의 의미를 명확하게 살렸다. 춘추전국 시대와 한-송 대에 당대의 최고 학자들이 주석을 붙이면서 『주역』의 의미는 갇힌 틀을 벗어난 해석을 달기가 어려워졌다. 당연히 새로운 주석과 해석이 나올 리 없고, 또한 새로운 고고학적 유물 발견이나 학문적 해독의 차이가 있어도 사장되기 일쑤였다. 이번에 ‘바로잡은’ 해석으로 상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연구와 발견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반영하는 의미를 지닌다. 다른 한편으로는 『주역』을 번역하거나 해석하는 작업이 대부분 한문학이나 동양철학의 한 부면으로 진행되어온 까닭에 해석 문구가 어려운 한문 투인 것은 물론이었다. 또, 정작 번역자들의 해석도 애매모호한 문구를 사용하고 있어 이를 현대 우리말의 어감을 살리고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었다. 우리말의 어법에 충실하고 한문 투의 문장을 다듬었으며, 의미가 명확치 않은 부분이나 학자 간에 이견이 있던 문장에 대한 해석을 분명하게 하였다. 『주역』의 철학을 담은 「계사전」을 다뤘다. 『주역』은 중국의 송 대에 와서 대대적으로 정비되고 명 · 청 대에 다시 집약된다. 모든 간본은 유학자 정이(程? · 程子)와 주희(朱熹 · 朱子)가 해석을 붙인 『정전』(程傳 · 원래는 『易傳』)과 『본의』(本義)를 기본으로 삼고 있다. 후대 학자들이 숱한 문집과 유서들을 펴냈지만 모두 이 해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주역』의 본문은 신화 속의 인물인 복희(伏羲)씨가 황하에서 나온 용마를 보고 그렸다는 팔괘, 우왕이 거북이 등에서 본 숫자 구(九)의 두 가지를 바탕으로 서술된다. 하늘이 내려준 기연(奇緣)에서 시작된다는 얘기다. 여기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기(氣 · 태극)와 이를 둘로 나누면 나타나는 음양(陰陽) 사상이 부가되면서 양의(兩儀), 사상(四象), 팔괘(八卦), 64괘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상징체계로 세상을 비춰보고 해석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유학자인 왕필을 비롯하여 정자, 주자 등이 세워놓은 학설과 해석은 나중에 본문을 책으로 엮는 과정에서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주역의 10개 날개(翼) 중 하나인 「계사전(繫辭傳)」을 먼저 주해하게 된 이유는 점술서라기 보다 철학서 및 사상서로서의 성격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일생과 국가의 운명에 대해 예측하고자 하는 필요에서 만들어진 『주역』은 인간 사회와 우주의 변화 원리를 상징에 담고 있다. 음양의 원리와 사상 철학을 담은 팔괘, 그리고 이를 연장한 64괘로 틀을 구성하고 있다. 본문은 이 64괘 하나하나에 대한 풀이를 적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본문의 64괘 상징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지만, 큰 틀에서 고유한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공자를 비롯한 사상가들이 주석을 꼼꼼히 붙여놓았다. 특히 상징에 대해 명확한 의미의 말을 붙여 놓은 전(傳)을 계사(繫辭)라 한다. 점술서로서의 주역이 동양 철학의 진수를 담고 있는 대목이 바로 계사전(繫辭傳)이다. 이번에는 이 부분을 상재하고, 본문을 다룬 글은 다음에 묶어서 내고자 한다. - 저자 본문 중에서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지속된다
古者包犧氏之王天下也
仰則觀象於天 俯則觀法於地 觀鳥獸之文 與地之宜
近取諸身 遠取諸物 於是始作八卦
以通神明之德 以類萬物之情
옛날 복희씨가 천하를 다스릴 때
위로는 하늘의 상을 보고 아래로는 땅의 법칙을 살펴,
새와 짐승의 무늬와 땅의 특성을 관찰하였다.
그래서 가깝게는 몸에서 취하고 멀리는 사물에서 취한 것으로
이에 비로소 팔괘를 만들어 신령의 덕(능력)을 꿰뚫어보고
만물을 (괘상으로) 분류할 수 있게 했다.
王天下也(왕천하야) 해석이 다른 두 주장이 있다.
① 천하를 다스리다. (대부분)
② 문화가 일어나고 문자가 시작되다. 《주역계사 강의》
以類萬物之情(이류만물지정)에서 類(류)에 대한 해석이 갈린다
① 유추하다, 類推(유추)해 알 수 있다. 《주역계사 강의》
② 분류하다, 같은 류끼리 분류하다. ⇨萬物之情 如雷風山澤之象 《주역 본
의》 ‘만물의 정이란 예를 들어 뇌풍산택의 상과 같은 것이다’ 즉, 바로 앞 문장
에서 팔괘를 만들었다고 하였으므로 만물을 뇌풍산택 등의 괘상으로 분류하
여 64괘를 만들고 점을 칠 수 있도록 했다는 말이다.
作結繩而罔罟 以佃以漁 蓋取諸離
노끈을 묶어 그물을 만들어
그것으로 사냥하고 물고기를 잡으니
이는 重火離괘에서 가져왔다.
繩(승) : 노끈
노 : 실, 삼, 종이 따위를 가늘게 비비거나 꼬아 만든 줄
새끼 : 짚으로 꼬아 줄처럼 만든 것
매듭 : 노, 실, 끈 따위를 잡아매어 마디를 이룬 것
⇒⇒이를 종합해 보면 繩을 ‘노끈’으로 해독하면 좀더 포괄적인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
罔(망) : 덮어씌워 새나 짐승을 잡는 그물(물에서 쓰는 그물 = 《주역계사 강의》)
罟(고) : 물고기 그물 (들짐승용 그물 = 《주역계사 강의》)
佃(전) : 밭갈다, 사냥하다
包犧氏沒 神農氏作 斲木爲耜 揉木爲耒 耒耨之利
以敎天下 蓋取諸益
복희씨가 죽고 신농씨가 이어서
나무를 깎아 보습을 만들고 또 구부려 쟁기를 만들어,
밭 갈고 김매는 이로움을 주어 천하를 가르치니
이는 風雷益괘에서 가져왔다.
斲(착) : 깍다, 새기다
耜(사) : 보습, 쟁기날 / 따비로 갈다
揉(유) : 주무르다, 휘다, 바로잡다
耒(뢰) : 가래, 쟁기. 예) 耒耜 뇌사 논밭가는 농기구
耨(누) : 김매다 / 호미, 괭이 예) 耨農
蓋(개) : 덮다, 대개, 모두
日中爲市 致天下之民 聚天下之貨 交易而退
各得其所 蓋取諸筮嗑
한낮이면 시장을 열어 천하의 사람들이 몰려들고
재화를 모아 교역을 하고 물러나 각 물건이 그 쓰임을 얻게 하니
이는 火雷噬嗑괘에서 가져왔다.
各得其所(각득기소) :
① 각 물건이 쓰임을 얻다
② 각각의 물건이 그 장소를 얻다. 《주역 본의》
‘교역을 하고 나서 얻은 물건을 갖고 물러나오면, 그 물건으로 새로운 쓰임새
가 생긴다‘는 의미의 글이다.
噬(서) : 씹다, 삼키다
嗑(합) : 입 다물다, 말이 많다 / 웃음소리
목차
머리말 ㆍ 4
제1장_ 주역의 이해 ㆍ 9
제2장_ 계사전(繫辭傳) 上 ㆍ 23
1. 쉽고 간명하게 천하의 이치를 얻을 수 있다 024
2. 강함과 부드러움이 부딪쳐 변화가 일어난다 030
3. 잘못을 보완하거나 뉘우칠 줄 알면 허물이 없다 034
4. 천지만물의 생성과 변화의 이치를 알 수 있다 038
5. 도를 완성한 것이 본성이다 044
6. 역에는 천지간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049
7. 도를 깨치려면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051
8. 인간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과 행동이다 053
9. 변화의 길을 파악하면 신과도 만날 수 있다 069
10. 일어날 듯 말 듯한 기미 조차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076
11. 하늘의 뜻을 알면 길흉도 좌우할 수 있다 083
12. 변하고 통하는 일의 주체는 사람이다 095
제3장_ 계사전 (繫辭傳) 下 ㆍ 103
13. 인간사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은 바른 자리이다 104
14.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지속된다 110
15. 변동이 있는 곳에서 길흉이 생긴다 125
16. 음양으로 군자의 도리를 찾는다 126
17. 선택한 길은 달라도 결국은 같은 곳으로 가고 있다 127
18. 사물을 정확히 분별하고 판단을 분명하게 내려준다 148
19. 인간사의 패턴은 특정한 괘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153
20. 사정이 바뀜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159
21. 하는 일의 결과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161
22.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길흉이 생긴다 165
23. 세상에 공손하고 두려워할 줄 알면 흠이 없다 167
24. 길흉은 다스려지고, 노력하면 얻는다 169
제4장_ 서괘전 (序卦傳) ㆍ 177
1. 크게 갖고도 능히 겸손함이 반드시 즐겁다 178
2. 어긋나면 어려움이 따르고 어려움은 반드시 풀어진다181
제5장_ 점으로 보는 주역 ㆍ 185
1. 들어가는 말 186
2. 점치는 절차 188
3. 점괘에 대한 해석 192
에필로그 ㆍ 193
참고문헌 ㆍ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