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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관계심리학 - 큰글씨

시리즈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103]

권수영 저 | 살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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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21070 / 96쪽 / 182g / 163 x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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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대활자본)>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1차분으로 내놓은 책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커피 이야기> <신용하 교수의 독도 이야기> <아름다운 도서관 오디세이>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등 총 50권으로, 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서를 엄선해 출간됐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44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 중이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 내용 소개
‘효’와 같은 가족관계를 심리적인 억압이나 구시대적인 의무로 보는 서양의 정신건강전문의들이나 한국의 젊은 세대들을 위해 한국인의 관계심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경계를 강조하는 미국 문화와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 문화를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고, 상보적으로 보는 ‘관계적인 경계’를 제안한다.

저자 소개

저자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로, 매년 1만 건이 넘는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코칭지원센터의 소장직을 10년째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미국 보스톤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미국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 ‘종교와 심리학’으로 철학박사를 취득한 종교심리학자요 상담학자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이드센터(Lloyd Center)에서 시스템이론에 근거한 부부가족상담 훈련을 받고, 전문상담사로 일하면서 가족 내 감정적 상호작용이 개인의 행복감에 미치는 놀라운 힘에 깊이 심취했다. 
현재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상담관련 학회 연합기구인 한국정신건강상담사협의회(차기회장)를 구성하여 국내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선진국처럼 제도적으로 국민정신건강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국가자격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에 매료된 그는 다양한 기업 리더십 교육과 방송을 통해 일반대중과도 폭넓게 만나고 있다.
연세대학교 우수강의교수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고, 인문학자로는 드물게 ‘심리안정을 유도하는 표시장치’라는 특허를 등록하고 기술이전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2014년 Yonsei Research Frontier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프로이트와 종교>,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종교와 심리학의 만남>,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공감육아>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P.17 : 한국인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하는 양자택일의 관점이 아니라, ‘둘 다’의 변증법적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한국인의 관계를 교차 문화적으로 다루기 위해서 이제 서양의 사고 틀이 아닌, 새로운 사고 틀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P.88 : 부모와 자녀 사이에 관계적 경계를 맺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각자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다. 우리의 가정이 자녀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없는 장소가 된다면 서양의 정신건강 전문인들의 지적처럼 감정의 자연스러운 억압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한국인의 경우 어린 시절에 자신의 감정을 부모에게 충분히 이해받아 본 경험을 한 이가 많지 않다. 그래서 난 우선 부모가 바뀌어야 보다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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