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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282452 / 158쪽 154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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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보리 어린이 [39]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는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강원도 사북 탄광 마을, 사북초등학교 64명의 어린이들이 쓴 시 112편이 실려 있습니다. 각 시 속에는 지금은 사라져가는 탄광 마을, 그 마을 어린이들의 맑은 눈으로 기록한 탄광 마을의 정직한 역사가 펼쳐집니다.
이 동시집은 어린이들의 솔직담백한 생각이 그래도 담겨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식구와 이웃들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아이들, 자연 속에서 몸으로 일하고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 모습이 때로는 가슴 저리고 때로는 훈훈합니다. 시에 어울리는 판화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고, 학교 선생님이었던 임길택 선생님은 1997년에 마흔여섯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소박하게 살았던 임길택 선생님은 1976년부터 열네 해 동안 강원도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에서 초등 학교 선생님을 지냈습니다. 그 뒤에는 돌아가실 때까지 경남 거창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품어 안았던 임길택 선생님이 아이들과 글쓰기를 시작한 것은 ‘사북 사태’로 널리 알려진 1980년 4월이 ...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고, 학교 선생님이었던 임길택 선생님은 1997년에 마흔여섯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소박하게 살았던 임길택 선생님은 1976년부터 열네 해 동안 강원도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에서 초등 학교 선생님을 지냈습니다. 그 뒤에는 돌아가실 때까지 경남 거창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품어 안았던 임길택 선생님이 아이들과 글쓰기를 시작한 것은 ‘사북 사태’로 널리 알려진 1980년 4월이 지난 뒤부터였습니다. 아이들은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틀렸지만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드러낸 글로 선생님을 가르쳤고, 선생님은 조금씩 더 아이들 편에 서게 되었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은 ‘참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강조했던 이오덕, 이호철 선생님들과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활동도 오랫동안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동화, 동시, 산문 같은 많은 글을 남겼는데,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도 많은 글을 썼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은 직접 시를 써서 《탄광 마을 아이들》《산골 아이》《할아버지 요강》 같은 시집을 냈고, 아이들이 쓴 시는 〈나도 광부가 되겠지〉〈셋방살이〉〈우리들의 아버지〉〈물또래〉 같은 문집에 실었습니다. 이번에 그 문집 가운데에서 시를 가려 뽑아 시집 두 권에 담았습니다. 탄광 마을 아이들 시는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에 모았고, 산골 마을 아이들 시는 《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에 모았습니다. 그 동안 임길택 선생님이 쓴 시들은 탄광 마을이나 산골 마을의 정직한 기록으로, 삶이 짙게 묻어나는 감동을 주는 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 시는 선생님 시를 넘어서는 감동으로 자신의 삶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 시는 말재주를 부리며 요란하게 꾸며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학교 교과서에서는 아이들에게 의성어, 의태어를 꾸며 넣고, 여러 가지 재주를 부려 시를 쓰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임길택 선생님 반 아이들은 아주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삶을 드러내는 일에 충실한 시를 썼습니다. 사투리와 입말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를 읽으면 그대로 그 마을이 보이고, 아이들이 보이고, 아이들의 부모나 선생님, 이웃 사람들이 보입니다. 가난하지만 따뜻하게 식구들, 이웃들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아이들, 자연 속에서 몸으로 일하고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 모습이 담긴 이 시들은 요즘 아이들이나 선생님, 부모님들도 꼭 같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질은 풍부해졌는지 모르지만 학원과 시험, 컴퓨터 게임으로 지쳐있는 아이들 삶을, 그리고 몸은 편해졌는지 모르지만 식구를 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보기 힘들어진 우리 어른들의 삶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추천하는 말 임길택 선생님이 남겨 준 선물 / 권정생
머리말 더불어 살기를 바라며 / 임길택
1부 나에게는 옷이 없다
나에게는 옷이 없다 / 5학년 송만호
옷 장수 / 6학년 우명희
우산 / 5학년 강영춘
돈? 많은 집 / 5학년 권영숙
우리 엄마 / 5학년 김용희
어머니와 셋방살이 / 5학년 이해남
주인집의 아이들 / 5학년 이해남
셋방살이 / 5학년 김명희
어머니 얼굴 / 5학년 최용록
어머니의 고생 / 5학년 김동일
연탄 받던 날 / 6학년 홍경숙
어머니 생신 때의 쌀 / 5학년 전재성
어머니 / 5학년 김미자
어머님 생각 / 5학년
어머님 / 5학년 서향옥
책상 값 / 5학년 박수용
엄마의 거짓말 / 5학년 김한식
우리 집의 장마 / 5학년 김현미
동생 신발을 찾던 날 / 5학년 이해남
내 거짓말 / 5학년 김동일
내 동생 땀 / 5학년 김동일
오빠의 속셈 / 5학년 장미선
우리 누나 / 5학년 하대원
우리 형 생일 / 5학년 김한식
김장 / 5학년 배송숙
김장하는 날 / 5학년 강영춘
우리 삼춘 / 5학년 윤중원
광부 / 5학년 윤중원
할아버지 병 / 5학년 전명일
묘지를 둘러싼 나무 / 5학년 강영춘
외할머니 / 5학년 신명희
봄이오면 / 5학년 김기년
길 / 5학년 김현미
2부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아버지가 오실 때 / 5학년 하대원
아버지의 마음 / 5학년 금교은
일하고 오시면 / 5학년 정상교
광산촌 / 5학년 전종찬
아버지의 병 / 6학년 서영태
아버지 / 5학년 김명희
헛수고 / 5학년 김명희
우리 아버지 / 5학년 김창호
아버지의 밤 / 5학년 홍은옥
아버징 월급 / 5학년 변영숙
아버지의 월급 / 5학년 김해영
아버지 월급 / 6학년 정재옥
아버지 / 5학년 박영희
아버지 술 잡수실 때 내 마음 / 5학년 최용록
술 잘 먹는 사람 / 5학년 하대원
아버지와 책 / 5학년 이은화
우주 여행 / 5학년 홍은옥
빚 / 5학년 이순례
빚쟁이 / 5학년 김종수
싸움 / 5학년 김명희
어머니와 아버지 싸움 / 5학년 이정희
아버지 / 5학년 김한식
달 / 5학년 윤중원
3부 내가 가져온 회초리에 맞았다
나의 꿈 / 5학년 엄명수
시험은 악마 / 5학년 홍은옥
내가 가져온 호차리 / 5학년 김명희
공부 / 5학년 김용희
공부 / 5학년 하대원
매 / 5학년 이남희
하나님께 빌었으나 / 5학년 박재용
조회 / 5학년 이순례
나도 하늘을 날고 싶다 / 5학년 도미숙
내 마음 / 5학년 김상은
자연 보호 / 5학년 염명수
선도 / 5학년 염명수
하늘로 간 풍선 / 5학년 김현미
나도 광부가 되겠지 / 6학년 김선한
나도 광부가 되겠지 / 6학년 최우홍
내 친구 종필이 / 5학년 김명희
내 친구 / 5학년 김옥선
소곤소곤 / 5학년 김현미
딱지 따먹기 / 4학년 강원식
심부름 / 5학년 김현미
모여드는 아이들 / 5학년 김현미
고르지 못하는 꽈리 / 5학년 배송숙
배추 작업 / 5학년 이해남
설거지 / 5학년 이미경
내가 심은 나무 / 5학년 정의국
옥수수와 나 / 5학년 배송숙
화난 내 얼굴 / 5학년 김상은
4부 처음 이사 오던 날
골목길 / 5학년 박수용
우리 동네 / 5학년 변영숙
우리 놀이터 / 6학년 박은주
다닥다닥 붙은 집 / 6학년 심선이
이사 오던 날 / 6학년 이아영
처음 이사 오던 날 / 6학년 진용철
탄물 / 4학년 정진희
탄차 / 4학년 전형준
연탄 차 / 6학년 홍성민
월급날 / 6학년 이성삼
월부 책장수 / 6학년 권칠연
월부 장수 / 6학년 전정열
선거 / 4학년 강원식
우리 집에 있는 새집 / 5학년 나용채
제비 / 5학년 염명수
슬프고 슬픈 새 / 5학년 남후일
집 나간개 / 5학년 최용록
호롱불 / 5학년 송만호
농촌 / 2학년 황시면
심지 못한 옥수수 / 5학년 강영춘
이웃집 아저씨 / 6학년 이형구
아주머니 / 5학년 전명일
곡마단 / 5학년 홍은옥
외로운 어머니들 / 5학년 신명희
광부 / 5학년 김동일
얼굴이 새까맣네 / 5학년 남후일
광부 / 5학년 조인성
막장 / 6학년 노영민
눈 오는 밤 / 5학년 전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