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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당전서를 독함

시리즈 : 최익한 전집 [3]

최익한 저 | 서해문집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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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837921 / 320쪽 154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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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혁명적 지식인 최익한의 초기 다산 연구 성과를 모은 결정체 독립운동가와 사회주의 운동가로 활동하다 월북. 격변의 시대를 살다 간 지식인 최익한의 성과를 모은 ‘최익한 전집’의 세 번째 책으로 펴내는 [《여유당전서》를 독함]은 최익한이 1938년 12월 9일부터 1939년 6월 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한 글이다. 올해는 다산 정약용이 서거한 지 180주년이 된다. 그리고 《여유당전서》는 다산 서거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저술을 정리한 문집이다. 다산의 대표작인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혁명적 지식인 최익한의 초기 다산 연구 성과를 모은 결정체 독립운동가와 사회주의 운동가로 활동하다 월북. 격변의 시대를 살다 간 지식인 최익한의 성과를 모은 ‘최익한 전집’의 세 번째 책으로 펴내는 [《여유당전서》를 독함]은 최익한이 1938년 12월 9일부터 1939년 6월 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한 글이다. 올해는 다산 정약용이 서거한 지 180주년이 된다. 그리고 《여유당전서》는 다산 서거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저술을 정리한 문집이다. 다산의 대표작인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에서 시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저술을 총망라했고, 정인보·안재홍 등이 참여해 1934~1938년에 신조선사新朝鮮社에서 간행했다. 실학 연구의 문을 열다 《여유당전서》가 간행될 즈음 최익한도 안재홍, 정인보와 함께 다산 연구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다산 서거 100주년 기념행사까지 치렀지만 학문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당시 다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문 글을 통해 다산에 대한 글은 계속 실렸으며, 최익한의 글은 이를 종합했다고 볼 수 있다. 사회주의운동가였던 최익한이 신문 글에 참여한 것은 오랜 투옥 생활을 끝낸 당시 선택할 수 있었던 유일한 활동의 장이면서 생활의 장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작성된 최익한의 글을 체계적인 연구 성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익한이 실학 연구에 대한 단서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여유당전서》를 독함]은 학문적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최익한이 글을 연재한 시기 실학에 대한 연구 성과는 사실상 신문, 잡지에 단편적으로 수록한 글에 국한될 정도로 미비하였다. 이 분야의 선구자였던 안재홍, 정인보도 실제 실학사상, 실학파를 심층적으로 다룬 글을 많이 쓰지 않았다. 따라서 최익한의 [《여유당전서》를 독함]은 65회에 걸쳐 연재할 정도로 내용이 풍부하고 짜임새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다산 정약용에 대한 종합적 평가 사실 최익한은 1955년 북한에서 《실학파와 정다산》을 펴내 다산을 중심에 두고 실학사상 전체를 체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따라서 [《여유당전서》를 독함]은 그에 앞서 실학사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파악하기 쉽다. 하지만 최익한이 다년간 신문 글쓰기의 연장선에서 다산과 《여유당전서》라는 비중 있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택해 자기 역량을 발휘한 작품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여유당전서》를 독함]은 실학, 실학파에 대한 체계적인 작품이라기보다 최익한이 다산을 통해 극복하려는 당시 현실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실학파와 정다산》이 연구 성과의 축적과 북한이라는 사회 속에서 실학이 가지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민족적, 국가적 처지를 강조하고 실학과 다산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라면, 이 글에서 최익한은 다산 사상도 예리하게 지적하는 한편 다산의 흔적을 찾아서 고향과 서울에서 살던 곳을 찾아다녔으며, 다산의 시도 적잖이 소개하면서 세밀한 해석을 통해 문학적 측면도 상당히 담았다. 또한 다산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덧붙이고, 때로는 관련된 시를 통해 감상도 드러냈다. 그런 면에서 [《여유당전서》를 독함]은 단순한 독후감이 아니라 정약용과 그의 저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다산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한계점을 분명하게 짚기도 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 인문/국문학자 


최익한崔益翰(1897~?)
시인·고전문학자,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아호 창해滄海, 성해成海, 돌샘石泉
1897  경북 울진 출생
1913~16  면우 곽종석의 문하에서 3년간 성리학 수학
1917~20  지리산 산방에서 공부하며 한시 수창(17)
               <최익한상전간재崔益翰上田艮齋> 투서(17)
               경성기독교청년회관 영어과 입학(18)
               중동학교 야학부 입학(19)
               논설 <가명인假明人 두상頭上에 일봉一棒> 발표(20) 
1921~24  군자금 모집 사건으로 2년간 수감(21~23)
               시조 <동도東都에서 느낌>, <한양에서 느낌> 발표(23)
               김황·이병기·권덕규·정인보·박한영·이능화·홍명희·문일평 등과 교류
1925~27  와세다대학 전문부 정치경제과 입학(25)
               일월회·조선공산당에서 민족해방 및 사회주의 운동
1928~36  ML당 사건과 대전역 만세 사건으로 8년간 투옥 
1937~40  만시 <곡아 25절哭兒二十五絶> 발표(37)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에서 2년 8개월간 언론 활동 
               [여유당전서를 독함] 외 고전 잡문 다수 연재
1941~44  동대문 밖 창신동에서 3년 9개월간 술집 운영
1945~47  조공 장안파 결성, 민전 기획부장, 근민당 상임위원
               [조선사회정책사] 발간(47)
1948~57  남북연석회의 참가 후 가족과 함께 평양에 거주
               제1기 조선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조선문학과 부교수
               과학원 조선어 및 조선문학 연구소 연구사
               [실학파와 정다산](55), [조선명장전](56), [정다산선집](57) 등
               고전 논저 다수 출간
1957년 9~10월경 숙청설, 1970년대 초 타계설이 있다


 

1956년 부산 출생.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현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 역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성과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해 1988년 만들어진 역사학연구소 또한 중요한 활동의 장으로 삼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1862년농민항쟁》(공저, 1988), 《조선 후기 환곡제 개혁 연구》(2002), 《농민이 난을 생각하다》(2004), 《현장검증 우리역사》(공저, 2010) 등이 있다. 또한 최익한 전집 1 《실학파와 정다산》(2011), 최익한 전집 2 《조선 사회 정책사》(2013)를 엮었다.

목차

목차
엮은이의 글
다산 선생의 애걸哀乞
정다산 선생 연보
다산 명호名號 소고小攷
선생의 거지居地 소고
선생 저서 총목總目
선생의 천품재덕天稟才德
학문의 연원 경로徑路
남인·서학·성호 학파의 교착交錯
당쟁과 척사의 표리적 관계
내외의 모순과 서학의 좌우파
정조의 복수와 서학파의 공동 전선
정조 승하와 서학 좌파의 격화
과학적 신견해
유학의 신견해
음양·오행·귀신
치양지致良知·이발기발理發氣發
균등주의의 왕정론
경제정책의 수례數例
경세제책經世諸策의 개관
벌급벽파사상閥級闢破思想
사회·정치철학의 기조
다산 사상에 대한 개평槪評
해설 : 일제 말기 최익한의 다산연구
창해 최익한 선생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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