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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948720 / 203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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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전통과 권위, 흥미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로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다 근대 과학은 처음 탄생하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현실에 대한 해석과 참여가 출발점이자 목표였다. 이런 면에서 과학은 인문학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과학은 이과의 영역이며,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선입관이 만연해 있다. 분명히 주입식 교육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한림출판사에서는 이러한 선입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고자 가장 현실적인 문제, 가장 현재적인 이슈를 과학의 관점에서 추적한 ... 전통과 권위, 흥미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로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다 근대 과학은 처음 탄생하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현실에 대한 해석과 참여가 출발점이자 목표였다. 이런 면에서 과학은 인문학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과학은 이과의 영역이며,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선입관이 만연해 있다. 분명히 주입식 교육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한림출판사에서는 이러한 선입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고자 가장 현실적인 문제, 가장 현재적인 이슈를 과학의 관점에서 추적한 미국의 대표적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의 칼럼들을 주제별로 묶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로 소개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1845년 첫 호가 발행된 이래 170년 넘도록 꾸준히 발행되어왔으며, 그간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등 노벨상 수상자 및 후보들이 필진으로 참여한 미국 최고의 대중 과학 잡지이다. 과학이란 전공자가 아니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편견을 깨고 일반인이 이해할 만한 주제의 내용을 전문적으로 다룬 정확한 내용으로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는 이처럼 흥미로우면서도 권위 있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여러 훌륭한 글 중에서도 시간, 인간, 노화, 기억, 사랑 등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소재를 주제별로 묶어 과학의 시각으로 뽑아봄으로써, 현실적인 문제들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통로가 바로 과학이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 시리즈를 통하여 과학의 창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 01 《사이버해킹》, 사이버공간의 다양한 모습과 문제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 1권 《사이버해킹》은 세상을 바꿔놓은 사이버공간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재미에서 온라인 질서를 파괴하고 교란시키는 해커 이야기, 스마트폰을 습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책,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지문처럼 생체학적 특성으로 대치하는 생체인식 기술의 이모저모, 사생활 관련 문제 및 개인정보를 모으고 추적하는 기술이 갖는 문제점 등 인터넷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보았거나 고민했을 법한 물음들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방대한 국가 전력망이 갑작스럽게 사이버공격을 당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SNS를 통한 정보 노출이 심해진 시대, 개인은 나의 발자취가 온라인에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가? 중국의 RFID 신분증에는 건강정보, 임신기록, 취업 상태, 종교, 민족 등 어이없을 만큼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다. 이러한 무선인식 장치가 ‘미래에 정부가 국민을 통제하는 수단‘이 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사이버해킹》은 이처럼 발달한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 해결책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도청기술의 놀라운 진화’에는 국민의 정치적 자유와 인터넷에서의 감청능력 확보라는 문제를 놓고 벌어진 미국 내에서의 다양한 주장과 관련법 등을 다루고 있어 최근 ‘테러방지법’을 두고 국내에서 필리버스터를 통해 며칠에 걸쳐 이어졌던 논쟁을 떠올리게 한다. ■ 구성 1 해커 1-1 해커가 IC 내부를 노린다 모든 사람의 스마트폰이 갑자기 멈추어버리고 먹통이 되는 상황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해커의 하드웨어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비용과 효과 면에서 적절한 보안책은 과연 무엇일까? 해커가 칩 내부를 공격하는 방식, 이에 대한 방어책 및 반도체 칩의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1-2 전력망이 사이버공격을 당하면? 2009년 스턱스넷 바이러스가 이란 나탄즈의 핵시설을 공격함으로써 원심분리기 1,000여 개를 교체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일이 있다. 이 장에서는 해커가 전력망에 침입하는 경로와 이를 막기 위한 전기적 방어막 설치, 해시함수라는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는 방어법 등 다양한 대책을 소개한다. 1-3 코드 레드 바이러스의 습격 코드 레드 웜이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DDoS) 공격을 통해 35만 9,000대 이상의 서버를 감염시키며 보여준 사이버전쟁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중국 해커들과 미국 해커들 간의 사이버 전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1-4 해커는 어떤 식으로 침투하는가? 사이버공간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 이야기로 가상의 해커 앱드네고가 refrigerus.com에 침투하기 위해 인터넷 계정을 해킹하는 과정과 이에 대처하는 가상의 전문가 도그베리의 활약을 그렸다. 1-5 조직화되고 기업화되는 웜 공격 사용자를 현혹하는 이메일을 이용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아내는 방법, 정상적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와 유사한 피싱 화면을 보여주면서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신용카드 정보를 빼가는 방법 등 사용자를 속이는 다양한 피싱 기법을 보여준다. 2 사라진 사생활 2-1 사생활 보호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할까? 골프공 집게를 영화 의 광선검인 양 휘두르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가는 바람에 학교를 중퇴하고 심리상담가를 찾아다니는 처지가 된 ‘스타워즈 키드’의 이야기를 필두로 페이스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기록을 갖게 된 구글세대의 실상을 보여준다. 2-2 비밀정보 훔치기 기술 안경은 물론이고 커피잔, 플라스틱 병, 금속 액세서리, 심지어 컴퓨터 사용자의 안구조차도 컴퓨터 화면에 표시되고, 정보를 노리는 자의 카메라에 잡힐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샛길로 흘러나오는 정보를 훔치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2-3 도청기술의 놀라운 진화 미국에서 불법과 합법을 오갔던 도청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국의 해외정보감시법 및 ‘법 집행을 위한 통신지원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사이버전쟁이 개인의 통신 보안을 위협해도 되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글은, 개인의 사생활과 통신의 보안을 보장하면서도 혁신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찾을 것을 주장하고 있다. 2-4 사방에 존재하는 추적장치 RFID 기술이 어떤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이의 위험성에 애써 침묵하고 있는 정부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다. 2-5 스마트폰을 습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스마트폰이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되어 심각한 기능 저하를 겪지 않도록 하려면 모든 연관 분야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적절한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 2-6 데이터베이스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캔자스 주 위치토에서 살인을 여덟 건 저지르고 사라진 BTK 킬러 사건을, 하드디스크에 남아 있는 정보를 이용해서 밝혀낸 흥미로운 사례를 데이터 융합기술과 결합해서 소개한다. 3 해결책 3-1 안전하게 정보를 지키는 방법 암호화, 인증, 익명경로, 무증거증명, 익명인증 등의 방법을 소개하고, 양파처럼 메시지를 겹겹이 싸서 보내는 방법 등 남들이 볼 수 없도록 메시지를 보내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3-2 온라인 보안에 대한 전문가 대담 돈벌이를 위해 해킹하는 사이버범죄자들에 대한 대응책, 인터넷 허가증 발급 문제에 관한 논의, 인터넷 사생활 보호와 관련된 각국의 정책 방향, 사용자들을 위한 인터넷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다. 3-3 피싱, 막을

■ 일반적으로 전력망은 우라늄 농축시설보다는 훨씬 침입하기 쉽다. 전력망은 몇백 킬로미터씩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부품 몇천 개가 정확하게 맞물려서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한 회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전력망에 공급되는 전력의 양은 마치 여럿이 발맞추어 걷는 것과 같아서 전력 수요에 맞추어 오르락내리락한다. 발전기들은 1초에 60회라는 템포에 맞추어 마치 모든 발전기가 함께 춤을 추듯 정교하게 전기를 만들어낸다. 설령 발전소 한 군데나 발전기 한 개가 고장이 난다 해도 전체 전력망에 그다지 큰 영향은 없지만, 동시에 여러 발전소에 치명적인 사이버공격이 계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전국의 전기 공급을 담당하는 전력망이 몇 주일, 심지어 몇 개월까지도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 있다. (30~31쪽)
■ 이처럼 자체적 능력이 있는데도 왜 미국과 중국 정부는 민간인들을 활용하려 하는 걸까? (…) 마크 루트비히(Mark A. Ludwig)는 이렇게 말한다. “간단합니다. 정부는 비공식적인 군대의 존재나 활동은 언제라도 부인할 수 있으니까요.” “군인들이 직접 사이버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드러난다면 망신스럽지 않겠습니까?” (92~93쪽)
■ 요즘은 일단 정보가 새어 나간 후에는 확산을 막을 수 없다. 완벽한 보안 유지라는 개념은 온라인 세상에서는 부적합하다. 오늘날 자라나는 세대가 생각하는 사생활 보호는 조금 다르다. 이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동시에 자신이 온라인상에서 가는 곳마다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도 안다. 구글 세대가 인식하는 사생활 보호는 공개될 개인정보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이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퍼지는 방식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 한다. (83쪽)
■ 그들은 키보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20미터 떨어진 벽 뒤에서 수신한 뒤 키보드 입력 내용을 훔쳐내는 네 가지 기술에 대한 논문을 학회에서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그중 한 가지 방법은 정확도가 95퍼센트나 되었다. “키보드는 가로줄과 세로줄의 전기 신호를 조합해서 어떤 키가 눌렸는지를 판단합니다.” 10여 년 전에 이 방법을 고안한 (하지만 시연을 해주지는 않았다) 쿤이 말을 잇는다. “이때 미약한 전파가 방출되는데 이 전파의 시간 간격을 이용해서 어떤 키가 눌렸는지 알아내는 거죠.” (91쪽)
목차
1-1 해커가 IC 내부를 노린다
1-2 전력망이 사이버공격을 당하면?
1-3 코드 레드의 습격
1-4 해커는 어떤 식으로 침투하는가?
1-5 조직화되고 기업화되는 웜 공격
2 사라진 사생활
2-1 사생활 보호?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할까?
2-2 비밀정보 훔치기 기술
2-3 도청기술의 놀라운 진화
2-4 사방에 존재하는 추적장치
2-5 스마트폰을 습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2-6 데이터베이스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3 해결책
3-1 안전하게 정보를 지키는 방법
3-2 온라인 보안에 대한 전문가 대담
3-3 피싱, 막을 수 있을까?
3-4 발전하는 생체인식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