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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 1 [개정판] 아버지와 아들

시리즈 : 오다노부나가-솔 [16]

야마오카 소하치 저 | 이길진 역 | 솔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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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34592 / 30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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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오다 노부나가󰡕
한 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 일본에서,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질풍같이 파괴하고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에 무위를 떨치다)의 기상으로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위주의 간결한 문체로 박진감 넘치게 다룬 장편소설이다.
잔인하기로 유명한 오와리의 영주 오다 노부히데의 아들 오다 노부나가는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심하고 못된 행동만 일삼아 천하의 멍청이로 불린다. 들로 산으로 골목대장들을 거느리고 놀러 다니다가 살무사(사이토 도산)의 딸 노히메와 정략결혼을 하면서부터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형제들의 모반은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예견한다. 죽고 죽이는 센고쿠戰國 시대에 목숨 건 싸움을 앞두고 부채춤 추며 노래하는 시대의 풍운아, 바보를 가장한 천재의 기이하고 현란한 삶이 거대한 회오리바람처럼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 소개 한 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 일본에서,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질풍같이 파괴하고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에 무위를 떨치다)의 기상으로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위주의 간결한 문체로 박진감 넘치게 다룬 장편소설이다. 잔인하기로 유명한 오와리의 영주 오다 노부히데의 아들 오다 노부나가는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심하고 못된 행동만 일삼아 천하의 멍청이로 불린다. 들로 산으로 골목대장들을 거느리고 놀러 다니다가 살무사(사이토 도산)... 책 소개 한 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 일본에서,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질풍같이 파괴하고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에 무위를 떨치다)의 기상으로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위주의 간결한 문체로 박진감 넘치게 다룬 장편소설이다. 잔인하기로 유명한 오와리의 영주 오다 노부히데의 아들 오다 노부나가는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심하고 못된 행동만 일삼아 천하의 멍청이로 불린다. 들로 산으로 골목대장들을 거느리고 놀러 다니다가 살무사(사이토 도산)의 딸 노히메와 정략결혼을 하면서부터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형제들의 모반은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예견한다. 죽고 죽이는 센고쿠戰國 시대에 목숨 건 싸움을 앞두고 부채춤 추며 노래하는 시대의 풍운아, 바보를 가장한 천재의 기이하고 현란한 삶이 거대한 회오리바람처럼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일본 역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흔히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들이 센고쿠戰國시대의 통일삼걸統一三傑이라 하여 함께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화의 철학을 가지고 조선에서 왜병을 철수시킨 뒤 한일 국교 회복을 염원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일본의 중세를 닫고 근세를 연 ‘오다 노부나가’는 민족주의의 시각만으로는 결코 온당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전32권)로 유명한 야마오카 소하치의 본 작품은 세 사람 중에서는 가장 개성이 강한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를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고증과 소설적 재미로 잘 엮은 역사 소설의 전형이다. 한국인에게도 매력이 있음은 물론이고 오늘날의 일본인에게 여전히 그 영향력을 잃지 않고 있는 오다 노부나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그들의 무의식에 잠재한 인간상을 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한다. 오다 노부나가가 태어난 1534년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센고쿠 시대 중기로, 아시카가 바쿠후의 권력이 힘을 잃어가면서 '하극상'의 난세로 돌입하는 시기이다. 노부나가의 아버지 오다 노부히데織田信秀는 오와리尾張의 슈고 다이로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군사를 길러오다가 일족을 대표하는 20만석의 영지를 가진 세력 있는 다이묘로 성장하였다. 노부히데가 1551년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노부나가는 18살의 나이로 오다 가를 계승하지만 첫 위기를 맞이한다. 노부나가는 다이묘의 아들이면서도 관습을 깡그리 무시하는 예의 없는 소년이었다.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이상한 차림으로 나타나 향을 쥐어들고 아버지의 영전에 던져버렸다고 한다. 중신들은 이런 노부나가를 ‘천하의 멍청이’라고 부르며 동생 노부유키를 받들고 반란을 꾀했다. 하지만 오다 노부나가는 동생 노부유키를 포함한 친족들을 물리치고 오와리 일대를 평정한다. 그 이듬해 1560년 교토로 향하는 스루가駿河의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를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물리치고 오다 노부나가는 전국에 이름을 떨친다. 오케하자마에서 적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와 동맹을 맺고 미노美濃의 사이토 씨齋藤氏를 제압한다. 그 후 1568년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받들고 교토로 들어가 쇼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그러나 요시아키는 자신이 노부나가의 꼭두각시라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노부나가의 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각지의 무장에게 비밀문서를 보내 노부나가의 반대 세력(가이의 다케다, 에치젠의 아사쿠라, 오미의 아사이, 셋쓰의 혼간 사, 주고쿠의 모리, 아와의 미요시, 가와치의 하타케야마, 히에이잔의 승려들)을 조직하였다. 이때가 노부나가 최대의 위기였다. 노부나가는 많은 승병을 동원하여 저항한 히에이잔의 엔랴쿠 사를 불태워버리고, 1573년 요시아키 측에 가담한 아사이 아사쿠라 연합군을 아네가와 전투에서 격파한 뒤 요시아키를 교토에서 추방하고, 무로마치 바쿠후를 무너뜨린다. 1575년 마방책馬防柵과 철포대를 동시에 이용하여 승리한 것으로 유명한 나가시노 전투에서 다케다 신겐의 아들 가쓰요리를 격파한다. 주고쿠의 모리와 대립이 격화되어 노부나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파견한다. 히데요시의 구원 요청에 노부나가는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주고쿠 출병을 명하고 자신도 직접 출진하려고 가는 도중 혼노 사에 머무는데, 미쓰히데의 뜻밖의 모반으로 49세의 나이로 죽는다. “나는 남이 하는 대로는 절대로 하지 않소. ······인생의 모든 면에서 남의 의표를 찌르는 사람이 바로 나요, 알겠소? 그리고 또 하나, 마음으로 맹세한 것이 있소. 오십 년이라는 인간의 수명을 다하기는 바라지 않으나, 오로지 이 난세를 종식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오.” 센고쿠 시대의 다이묘大名(봉건 영주)들은 한 치의 땅을 놓고 끝없는 싸움으로 자신들의 영지를 키워나갔다. 하지만 자신의 땅을 초월하여 천하를 평정하려던 유일한 센고쿠 다이묘, 틀에 얽매여서는 살아남을 수 없음을 깨닫고 중세적 질서를 철저하게 파괴한 풍운아가 바로 오다 노부나가다. 전쟁의 천재이면서 상공업자에게 다른 지역과는 달리 자유로운 영업 활동을 보장하였으며 죽을 때 전 일본 영토의 약 3분의 1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해놓았을 뿐만 아니라 그 후계자들의 통일정권을 위한 제도적 틀도 마련해놓았기에 에도시대 개막의 씨앗을 뿌린 사람은 바로 오다 노부나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부나가의 대단한 점은 조직, 재정, 인사, 그리고 전략 전술상의 신기구를 일관성 있게 만들어낸 데에 있다. 노부나가는 그런 작업을 통해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그런 의미에서 노부나가의 정책이 중세에서 근세로 넘어가는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는데 조직적, 재정적, 경제적, 군사적인 모든 면에서 체계로서의 근대화가 시작된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 구세력은 있는 힘을 다해 반발하였고, 반란과 암살 계획이 끊이지 않았지만 결국 노부나가는 ‘천하포무’의 기치 아래 일본 전국의 통일을 반 이상 실현했다. 그런 노부나가가 있었기에 히데요시나 이에야스가 등장하여 일본을 통일할 수 있었다. 노부나가야말로 현대의 중앙 집권형 일본을 만들어낸 구심점이라 할 수 있다. 전투의 천재 1. 근대적 군사 조직의 확립 16세기 센고쿠 다이묘의 군사조직은 병농 일치였다. 농민들은 자신의 땅에 대한 애착이 강하기에 전투 의지 또한 상당했다. 그러나 이러한 군대조직은 농번기에는 동원이 불가능하고 무리하게 동원을 강행하면 그해 농사를 망치게 된다. 노부나가는 ‘전업 병사專業兵士’를 창설함으로써 이 단점을 극복하였다. 다시 말하면 급료를 지불하는 ‘용병’을 조직화한 것이다. 책임감이 강한 농민병에 비해 조금만 위험해도 도망쳐버리는 용병은 확실히 불리하지만 잦은 전쟁으로 인해 농민들은 지치게 된다. 노부나가는 용병이 약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언제든지 전투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천하를 정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2. 전투의 양상을 바꾼 ‘철포’ 노부나가의 아버지 오다 노부히데도 확실히 남다른 인물이었다. ‘오와리의 멍청이’라 불리는 아들을 주위의 압력에도 폐적시키지 않고, 당시의 총포 기술자 하시모토 잇파를 노부나가의 스승으로 삼게 해 총포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배려하였다. 하지만 지금의 총과는 달리 당시의 철포는 결정적인 결점이 있는 무기였다. 총소리와 시커먼 연기 때문에 지휘자의 신호를 듣거나 볼 수가 없을 뿐더러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날씨의 영향을 받으며 발사 순간 화약 찌꺼기가 튀어 화상의 위험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포르투갈에서 일본으로

저자 소개

저자 야마오카 소하치는 1907년 니가타 현 농사꾼집에서 태어났다. 일본 국민문학 거장 하세가와 신(長谷川伸)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34년 <선데이 매일>에 《약속》이 입상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42년 《해저전기(海底戰記)》로 제2회 노마(野間)문예상을 수상했고, 1950년부터 1967년에 걸쳐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평화를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인물로 포착해 대하소설 《대망(도쿠가와 이에야스)》을 집필했다.
이 작품으로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문학상을 받았고 이는 《소설 메이지(明治) 천황》(1963∼1968), 《태평양전쟁》(1962∼1971)과 더불어 일본 민족근대화 특성을 찾는 3부작이 되었다.
《대망》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전국시대를 평정, 에도막부정권을 열어 300년간 평화를 가져온 ‘국민적 대망’의 영웅으로 그리고 있다. 수차례 NHK대하드라마로 방영되고 영화화되어 국민적 필독서 붐을 일으켰다. 야마오카 선생은 《대망》 한국어판 발행을 동서문화사에 허락하고 기뻐하시며 재판 때마다 인세 안 받을 터이니 오류수정을 당부하시고 1978년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1934년 황해도에서 출생, 1958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문학 작품 및 일본 문화에 관련된 많은 책들을 유려한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역서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이마이 마사아키의 『카이젠』, 오에 겐자부로의 『사육』, 키쿠치 히데유키의 『요마록』,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카와 이에야스』 등이 있으며 저서로 동아일보사 출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삶과 리더십』이 있다. 


  

목차

목차
나그네 무사
여기 킷포시가 있다
혼담의 주인공
오다 가문의 입장
내기
살무사의 이야기
신랑 신부
상속 다툼
질풍 공자
연모의 진
두 영웅의 만남
미카와의 고아
고독한 그림자
아버지와 아들
모두가 무인가
초로의 사랑
기습의 주인공
질풍 소리
괴수의 횡행
악동의 경고
흩날리는 낙화
삼월 삼짇날
비보
먼 길을 돌아오는 비책
향연 속에서
분노의 분향
두 개의 소용돌이
아비 없는 자식
신랑의 근성
고육책에서 나온 유괴
월하의 여자
망루의 비밀
죽음의 간언
하나의 짖
허공을 향한 공양
싹트는 야심
살무사의 함정
아내의 만류
사나이의 맹세
예복과 철포
귀공자의 출현
사위의 속셈
살무사의 굴복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
그 아내의 그 남편
숙부의 추방
커다란 수수께끼
속이는 자
지혜로운자의 계략
꿈에 매달리는 자
사랑에 모든 것을
음탕한 여자
둘째 성 출입
책략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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