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변경의 역사

이상엽 저 | 이안북스 | 2016년 03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140.00
판매가
$77.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1.5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85374109 / 200쪽 305 x 250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9,700
  • 22,500
  • 20,700
  • 26,01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변경의 역사』는 강화도 ‘돈대’를 소재로, ‘중심과 변경’, ‘지배와 복종’, ‘권력과 배제’라는 측면에서 한국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시간의 씨줄과 공간의 날줄로 엮어 본 이상엽의 사진집이다. 조선의 변경이었던 강화도 돈대의 지리적 상황을 현재의 시간에 빗대어 재구성한 이 사진집은 1871년 조선과 미국 사이에 벌어진 신미양요를 모티프로 삼는다. 서구 문명과의 격전지였던 강화도 돈대의 미해군 측 아카이브 사진을 비롯해, 현재 일부 군사지역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돈대와 변방지대를 두루 살피고 기록한 사진들이 수... 『변경의 역사』는 강화도 ‘돈대’를 소재로, ‘중심과 변경’, ‘지배와 복종’, ‘권력과 배제’라는 측면에서 한국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시간의 씨줄과 공간의 날줄로 엮어 본 이상엽의 사진집이다. 조선의 변경이었던 강화도 돈대의 지리적 상황을 현재의 시간에 빗대어 재구성한 이 사진집은 1871년 조선과 미국 사이에 벌어진 신미양요를 모티프로 삼는다. 서구 문명과의 격전지였던 강화도 돈대의 미해군 측 아카이브 사진을 비롯해, 현재 일부 군사지역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돈대와 변방지대를 두루 살피고 기록한 사진들이 수록 된 결과물이다. 사진가로서 ‘잔인한 현장’을 마주하며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입장과 현실에 개입하고 변혁을 꾀하는 입장 사이에서, 이상엽이 찾은 해법은 바로 ‘변경’이었다. 유동하는 자본 논리와 지배문화에 따른 중심과 주변의 경계는 그의 사진 속에서 끊임없이 다시 그어지는 변경의 선이며, 이는 눈 앞에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풍경과 같은 것이다. 이전까지 그의 사진이 우리 사회의 개발과 욕망에 따른 ‘변경’에 주목했다면『변경의 역사』는 ‘시간’이란 선 상에서 목적적/상대적/상보적 역사성을 회고하며 주변부로 밀려난 한국 근현대사의 흔적을 발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글 위주였던 그의 이전 사진집과 달리, 『변경의 역사』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록된 아카이브와 현재를 기록한 사진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사진이 정치적인 힘을 가지려면 이념보다는 사실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상엽은 동시대 사진가로서 현실을 개입하는 사회적 책무에서 벗어나 역사학자의 기록적 태도를 동시에 취함으로써 그만의 사진 정치학과 미학적 긴장감을 흥미롭게 엮어내고 있다. “권력, 자본, 계급은 이해하기 쉬운 제도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매끄럽고 직관적인 역사인 것이다. 하지만 매끄러운 듯 보이지만 불연속이다. 역사도 파동이자 입자다. 관찰자에 따라 역사는 다르게 기록된다. 어느 한쪽이 틀렸다거나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역사는 모든 것들 중에 하나의 모습만을 우리에게 내보일 따름이라는 것이다.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든 것이 들끓고 뒤죽박죽인 카푸티노 거품 같은 세상이다. 그래서 나는 강화도 돈대의 대리석 마냥 매끈하게 잘려진 단면 속에서 거칠고 불연속적인 결을 발견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해 강화도최남단의 분오리 돈대를 맬렬히 떠도는 바람결에, 최북단 불암 돈대의 고요한 적막에 그 실마리가 있을 것이라 믿으며 54개의 모든 돈대들을 찾아 헤맸다.” 『변경의 역사』 에 대한 자연사적 기술 중, 이상엽, p.14 본 사진집은 제 6회 일우 사진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예술도서 출판사 이안북스에서 발간하였으며 앞, 뒷 표지는 미술가이자 사진가인 강홍구와 이상엽이 협업하였다.

저자 소개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1991년 《사회평론 길》에서 글을 쓰며 사진을 시작했다. 1996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한겨레21》과 일본 아사히신문이 발행하는 《아에라(Aera)》 등에 사진과 글을 기고했다. 1999년 사진 웹진 《이미지프레스》를 창간했고, 《여행하는 나무》 등의 사진전문 무크지를 만들었다. 사람들의 삶이 치열하게 부딪히는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뛰어들지만, 사실은 홀로 오지를 떠도는 일을 좋아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레닌이 있는 풍경』,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사진가로 사는 법』 등을 쓰고, ‘중국 1997~2006’, ‘이상한 숲, DMZ’ 등을 전시했다.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싣고 있으며, 《프레시안》의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네이버 ‘오늘의 포토’와 한국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inpho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