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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든 동안 넌 뭐 할 거야?

시리즈 : 풀빛 그림아이 [109]

마츠 벤블라드 저 | 엄혜숙 역 | 풀빛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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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740108 / 32쪽 208 x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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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북유럽 특유의 감성과 철학적인 생각이 담긴 그림책! 호기심 많고 활발한 고슴도치와 사려 깊고 다정한 토끼. 서로 다른 두 친구의 가슴 따뜻한 우정 이야기! “내가 죽었을 때 이야기를 들려 줘!” 유쾌하면서 따뜻한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 울긋불긋한 낙엽 위에 고슴도치가 앉아, 산토끼에게 자기가 죽었을 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릅니다. 산토끼는 이미 여러 번 한 이야기라며 거절하지요. 하지만 결국 마지못해 고슴도치가 죽었을 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죽었을 때 이야기라니, 무슨 이야기일까요? 겨울이 거의 ... 북유럽 특유의 감성과 철학적인 생각이 담긴 그림책! 호기심 많고 활발한 고슴도치와 사려 깊고 다정한 토끼. 서로 다른 두 친구의 가슴 따뜻한 우정 이야기! “내가 죽었을 때 이야기를 들려 줘!” 유쾌하면서 따뜻한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 울긋불긋한 낙엽 위에 고슴도치가 앉아, 산토끼에게 자기가 죽었을 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릅니다. 산토끼는 이미 여러 번 한 이야기라며 거절하지요. 하지만 결국 마지못해 고슴도치가 죽었을 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죽었을 때 이야기라니, 무슨 이야기일까요? 겨울이 거의 끝날 무렵, 산토끼는 쓸쓸히 숲을 거닐다가 덤불 속에 죽은 동물을 발견합니다. 사려 깊고 정 많은 산토끼는 그 불쌍한 동물의 장례식을 치러 주기로 합니다. 모든 동물은 제대로 된 장례식을 치러야 한다면서요. 산토끼는 작별의 인사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몇 주 동안 눈물을 흘리며 죽은 동물을 추모합니다. 그런 어느 밤, 죽은 동물이 눈을 뜨고 깨어나, 산토끼는 너무나도 놀란 나머지 기절해 버립니다. 알고 보니 그 동물은 죽은 게 아니라 겨울잠을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산토끼와 고슴도치는 처음 만난답니다. “어쨌든 중요한 건 우리가 친구가 된 거야. 진짜 친구.” 함께하는 게 그냥 좋은, 진짜 친구들의 속 깊은 이야기 산토끼와 고슴도치는 봄, 여름, 가을을 함께하며 서로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됩니다. 산토끼는 질색하지만, 고슴도치는 산토끼에게 벌레 잡는 걸 알려 주고, 산토끼는 고슴도치에게 빨리 달리는 걸 알려 줍니다. 나비 무리를 쫓아다니기도 하고, 노란 달빛 아래 앉아 달을 감상하며 밤을 보내지요. 그렇게 둘은 서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추억을 차곡이 쌓아 갑니다. 그리고 또 다시 겨울이 오며 고슴도치가 겨울잠을 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고슴도치는 산토끼와 함께 겨울잠을 잘 채비를 하며 산토끼에게 자기가 잠든 동안 무얼 할지 묻습니다. 산토끼는 그간 못한 일들을 할 거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하지요. 혼자 있을 친구가 걱정된 고슴도치는 산토끼의 말에 안심하며 겨울잠이 드는데……. 산토끼는 정말 그 긴 겨울 동안 홀로 무얼 할까요? 그리고 고슴도치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산토끼와 계속 진짜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북유럽 특유의 감성이 곳곳에 녹아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 삶과 죽음, 친구와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말을 거는 철학적인 그림책 겨울이 긴 나라, 북유럽은 겨울과 밤, 잠과 죽음이 같은 선상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내가 잠든 동안 넌 뭐 할 거야?》는 그런 북유럽 특유의 감성과, 삶과 죽음, 친구와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지요. 죽은 동물의 장례식을 치러 주는 사려 깊은 산토끼에게서, 겨울잠을 잘 채비를 하며 산토끼에게 조심스럽게 물어 보는 고슴도치에게서, 그리고 그에 답하는 산토끼의 속마음에서 아이와 함께 삶과 죽음,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습니다. 그래서 더 마지막 장면에서 깊은 감동이 오는지도 모릅니다. 마치 한 편의 연극 무대처럼 구성진 그림은 다정한 이야기처럼 따뜻한 톤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책은 봄비 같습니다. 따스한 봄비가 겨우내 얼어붙은 땅을 촉촉이 적시듯,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1964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일하다가 작가가 되었지요. 지금까지 약 80여 권의 책을 내었습니다.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동화를 썼지만, 컴퓨터 게임, TV, 영화와 관련된 책도 쓰며 번역도 하였어요. 글을 쓰지 않을 때는 글쓰기 수업을 합니다. 남는 시간엔 가족들과 책을 읽거나 TV를 본답니다.
196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습니다. 1990년에 예테보리에 있는 HDK에서 디자인과 수공예를 공부했고 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5년에 첫 책을 내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지요. 일을 할 때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영화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음악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답니다.

역자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면서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혼자 집을 보았어요》, 《누가 똑똑 창문을 두드리지?》,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비에도 지지 않고》, 《파란 티셔츠의 여행》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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