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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PHOTO 락 포토

김욱 저 | 청어람미디어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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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710088 / 48쪽 210 x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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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 소개 패션사진가 김욱은 머릿속에서 지워라! 드러머 김욱, 무대와 마주하는 순간! 드러머 김욱의 록 스피릿을 담은 사진집 〈ROCK PHOTO 1985-1986 Made in ROCK〉이 출간되었다. 이 사진집은 드러머 김욱이 1985-1986년, 대한민국 록 음악의 태동기였던 그 시절의 록 무대와 로커들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뮤지션 김욱의 숨겨진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운영하는 이태원의 클럽이자 대한민국 로커들의 성지인 ‘록월드’의 오픈 당시 풍경부터 ‘록월드’가 오픈하기 전에 대부분... ■책 소개 패션사진가 김욱은 머릿속에서 지워라! 드러머 김욱, 무대와 마주하는 순간! 드러머 김욱의 록 스피릿을 담은 사진집 〈ROCK PHOTO 1985-1986 Made in ROCK〉이 출간되었다. 이 사진집은 드러머 김욱이 1985-1986년, 대한민국 록 음악의 태동기였던 그 시절의 록 무대와 로커들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뮤지션 김욱의 숨겨진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운영하는 이태원의 클럽이자 대한민국 로커들의 성지인 ‘록월드’의 오픈 당시 풍경부터 ‘록월드’가 오픈하기 전에 대부분의 록 공연이 이뤄졌던, 한국 헤비메탈의 산지 ‘파고다연극관’의 무대와 백스테이지 등 록 무대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이뿐 아니다. 사진집에는 국내 헤비메탈 1세대로 ‘헤비메탈 패션’을 선보인 뮤즈에로스의 패션 이야기, 스키드마크의 리더였던 기타리스트 김병호의 악기 이야기, 조용필과 함께 활동하는 밴드로 유명한 ‘위대한 탄생’의 3기 기타리스트 유영선이 도곡동 음반 가게에서 레슨을 하던 시기에 김욱을 가르친 에피소드 등 지금은 ‘선생’이라고 대접받는 로커들이 유명해지기 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는 재미도 상당하다. 진정한 musicianship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Rocktographer^^ 김욱 선배님의 열정의 역사를 존경합니다!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교수, 기타리스트 손무현 사진가 김욱이 침묵을 깨고 책을 냈다. 음악하던 딴따라 시절, 십대의 그가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엮었다. 세상 그 무엇에도 영향받지 않았던 그때의 혈기가 펄떡이는 사진. 모바일 컨텐츠와 최첨단 기술이 넘쳐나는 요즘, 누구나 이 책장을 넘기는 순간 묘한 흥분에 달뜨게 될 것이다. 그건 프로의 기술이 아닌 아마추어의 열정만이 오롯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태원의 록월드와 신중현, 1980년대의 음악과 록 스피릿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코끝이 다 찡할 것이다. -〈그라치아〉 편집장 안성현 저자는 드러머 김욱이다! 그런데 김욱은 왜, 〈ROCK PHOTO 1985-1986 Made in ROCK〉을 패션사진가 김욱의 사진집이 아니라, 드러머 김욱의 사진집이라고 규정하는 것일까. 이 사진집에 수록된 사진들이 저자인 김욱이 한국 헤비메탈 1세대인 블랙신드롬의 전신인 인큐버스의 드러머로, 그리고 밴드 노틸러스의 드러머로 활동하던 시절에 촬영한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김욱은 시나위의 신대철, 임재범, 서울전자음악단의 기타리스트인 신윤철, 작은하늘 기타리스트였던 이근영 등 로커들과 함께 ‘록월드’와 ‘파고다연극관’ 등 록 무대를 누볐던 드러머였다. 이 사진집 속의 기록들은 사진가와 뮤지션으로 만나 연출한 이미지가 아닌, 뮤지션 대 뮤지션으로 만나 서로의 민낯을 드러내던 시절에 드러머 김욱이 절친인 로커들의 찰나를 포착한 사진들이다. 김욱은 이 사진집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1985년과 1986년 두 해 사이, 우리나라 록 음악의 태동기라 할 그 시절, 지금의 패션사진가가 아닌 드러머 김욱의 기록이다. 아버님의 권유로 일찍이 장난감처럼 지니고 다녔던 사진기 덕에 기록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다. 내 무대, 내 공연을 마친 다음 동료와 선후배의 무대를 촬영한 사진들.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사진과 드럼뿐이던 김욱의 내면에서 이 둘이 격렬하게 전쟁을 치르던 시절의 작업이기도 하다. 이후 오랜 시간 나는 사진을 붙잡고 살았다.” 김욱의 사진 속에서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로커들의 순진하고 풋풋한 표정과 몸짓이, 그리고 무대 위를 질주하는 폭발적 감정이 그대로 배어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저자 김욱의 말대로 이 사진집에는 “무대에서의 폭발력, 연주하는 순간 관객과 나만이 알 수 있는 미묘한 맞울림, 음악을 공유하는 이들 간의 뜨거움”이 담겨 있다. 그런데 김욱은 왜?? 사진집 〈ROCK PHOTO 1985-1986 Made In ROCK〉을 출간했나. 그런데 2016년 현재 패션사진가로 유명한 저자 김욱은 왜, 1985-1986년의 록 무대와 로커들을 소환했을까? 왜 드러머였던 자신의 기록을 새삼스럽게 꺼냈을까? 왜 스스로를 드러머라고 소개하는 데 집착할까? 책 속에서 저자는 말한다. “나는 밴드를 했고, 밴드를 사랑했던 당신들과 다시 무대에 설 ‘그날’을 꿈꾸고 있다.”라고. 그리고 “어렸을 때에는 이 핑계 저 핑계로 악기를 잡았다 놨다 했었다. 얼마간 손에서 악기를 놓더라도 다시 연주하는 데 큰 부담이 없었다. 아마도 어렸기 때문이었을 텐데, 그 얼마간이 10년을 훌쩍 넘다 보니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같다. 이런 내 모습이 당연하면서도 낯설다. 대학 2학년 끝자락에 아예 인연을 끊었으니, 돌이켜보면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서일까. 달콤하고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다. 만약 지금 뮤지션으로 알려진 친구들처럼 음악을 계속 했다면…”라고 상상한다. 드러머 김욱의 사진집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사실 이 사진집은 뮤지션 김욱의 추억을 되새기는 작품집이 아니라, 젊은 날의 꿈을 어처구니없게 흘려보낸 저자 김욱이 2016년 현재, 비로소 꿈을 되찾는 이야기다. ‘내가 왕년에 뮤지션이었어, 알어?’라고 폼 잡는 작품집이 아니라, 어느 순간 뮤지션의 꿈을 놓아버린 저자 김욱이 ‘다시 드러머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사진집이다. 1985~1986년, 김욱이 이토록 뜨거운 가슴으로 이 두 해를 보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2016년, 김욱이 드러머로 부활한다 2016년, 저자 김욱이 드러머로 부활한다. 뮤지션들과 함께 록 공연을 기획, 드러머로서 활동할 예정인 것. 〈ROCK PHOTO 1985-1986 Made in ROCK〉에서 수없이 되뇌었던 스스로의 다짐과 상상을 현실의 무대에서 완성시키는 셈이다. 드러머 김욱과 록밴드가 선보이는 2016년의 무대에서는 다양한 록 음악의 레파토리와 함께, 김욱이 사진집에 미처 다 담아내지 못했던 1985-1986년의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청춘의 어느 한때에 놓쳐버린 꿈을 다시 찾은 저자 김욱, 오랫동안 패션사진가로 이름을 날렸지만 비로소 드러머로 부활한 김욱은 외친다.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다시금 꿈을 꾸면 되는 것”이라고. “DREAMS COME TRUE”가 아니라 “DREAM AGAIN! And Re-Make Your Life!”라고. [책속으로 추가] 제 기타 줄도 드물었고, 동신이라는 드럼 스틱은 젓가락과 다를 바 없었던 시절. 가진 것도 없었지만, 무엇 하나 귀하지 않은 게 없었던 때였다. 연주자들 뒤로 재규어 앰프가 보인다. 지금은 마샬이 흔한데. 그러나 변변한 모니터, 앰프 없이도 마냥 좋았던 때가 있었다. 당시 저 앰프를 두고 드럼을 치면 귀가 얼얼해지곤 했다. 어렸으니 견딜 수 있었던 그때. -본문 8쪽 보컬 박영철, 기타 이병두, 베이스 이성렬, 드럼 김욱. 인큐버스라는 밴드였는데 블랙신드롬의 전신이 되었다. 내게는 늘 카메라가 있었으니 한강시민공원이 생길 즈음에 우리는 팀 사진을 찍으러 그곳으로 갔다. 삼각대에 카메라 걸어놓고 포즈랄 것도 없이 그 앞을 이리저리 걸어 다니며 신났던 그 풋풋한 청년들. -본문 6쪽 1985년에서 1986년으로 넘어갈 겨울 무렵인 거 같다. 록월드 무대에 선 드러머 김욱의 유일한 셀카. 포커스는 나갔지만 드러머로서의 김욱을 증명하는 유일한 사진이다. -본문 45쪽

저자 소개


1991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1991 대전 EXPO 사진가
1991 (주)디자인하우스 입사
1992 ELLE Korea 촬영팀
1992 kimwookstudio 오픈 
현재까지 W Korea, ESQUIRE Korea, VOGUE Korea, ELLE GIRL Korea, 
InStyle Korea, Style H, Arena 등의 패션 잡지 매체와 Samsung Electronics,
LG Fashion, Amore Pacific, LOTTE, Mirae Asset 등의 기업 광고 분야 
사진가로 활동 중
2010 네이버 포토강좌 연재 및 심사위원http://photo.naver.com/forum/348

전시 및 출판

1986 On Stage, Chung-Ang University Art Center, Ansung, Korea
1998 KimwookBook (photo album)
1999 Fashion & Art, There's Art Center, Seoul, Korea
2003 Fashion & Design, Daelim Museum, Seoul, Korea
2005 Photographed by KimWook, IRA M Memorial Gallery, Abilene Texas
2009 portrait, JS ART Gallery

홈페이지 http://www.kimwook.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imwookstudio
네이버 포토강좌 http://photo.naver.com/forum/article/311 

 

책 속에서

내가 중학교 2학년 무렵이었을 거다.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유영선 선생이 야간업소 일을 그만두고 잠시 도곡동 음반가게에서 레슨을 하던 때였다. 집에서 혼자 폼만 잡고 있었던 내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드럼 레슨을 받은 때이기도 하다. 선생의 레슨은 “으쿵파, 쓰쿵파” 입으로 박자를 잡고 반주를 넣는 방식이었다. 그전에도 친구들과 연습실을 전전하며 연주를 하곤 했지만, 선생의 레슨은 또래들의 음악과는 전혀 달랐다. -본문 19쪽

그때는 지금처럼 음악을 해보겠다고 나서는 녀석들이 많지 않았다. 수가 많지 않았으니 서로들 금세 면면을 알 수 있었다. 서울고에 신대철과 임재범, 영동고에 김병호와 이근영, 그리고 경기고에 나와 손무현, 상문고에 신윤철 등이 그러했다. 고등학생이었지만 나름 음악에 대한 자부심만은 대단했다. 동시에 학업은 뒷전이었지만. -본문 19쪽

뮤즈에로스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메탈 스타일링을 한 최초의 밴드가 아닐까. 의상도 멋졌지만, 야구 포수의 보호 장비 등 여러 소품을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엘에이메틀 류의 곡 위주로 연주했는데, 가장 강렬했던 것은 모틀리 크루의 음악. 심상욱의 오랜 집념으로 여전히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문 28쪽

파고다연극관은 당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했던 로커들이 유일하게 대관할 수 있었던 공연장이었다. 공연 며칠 전 어디서 다툼이 있었다고 했다. 입술이 터지고 얼굴엔 멍이 들어 있었다. 골고다의 드러머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무장한 채 파고다연극관 무대에 올랐다. 두고두고 회자하였던 마스크를 쓴 드러머. 사정이야 어찌 되었든 멋진 메탈 패션이 완성된 순간이다. 내 보기에 훌륭한 연주력을 가졌던 친구. 기타리스트 김병호가 꾸린 그룹 스키드마크의 음반에 참여했다는 얘기를 들은 게 내가 아는 그의 마지막 소식이다. -본문 12쪽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 선생이 이태원 태평극장에 마련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록 음악 공연장 ‘록월드’. 나는 이곳에서 연주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부심을 느꼈다. 몇 해 전 그곳을 지나다 사우나가 들어선 것을 보고는 무엇에 홀린 듯 잠시 그 앞을 서성였다. 극장 앞에 있었던 구멍가게에서 호빵을 사 먹었던 기억, 있는 멋 없는 멋 다 쥐어짜내 온갖 멋스러운 척을 다 하며 다녔던 골목들. 록월드의 흔적이 지워진 것이 세월 탓만은 아닐 터. 소수만이 즐기던 문화, 관객도 거의 없었던 록월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겨우내 대기실에 난로도 없어 춥고 배고프던 그때. 내가 활동했던 밴드 노틸러스는 주로 AC/ DC, Iron Maiden의 음악을 연주했다. 삼각대를 놓고 록월드 무대를 배경으로 한 장 찍어둔 것이 내가 사랑했던 노틸러스의 유일한 단체 사진이 되었다. -본문 24쪽

기타리스트 김병호. 스키드마크의 리더였던 그는 뮤지션 가운데 드물게 상당히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인물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악기와 장비는 유독 좋았는데, 그걸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고 미국적인 음악을 선호하면서도 그들만의 음악 색깔이 있어 좋았다. 스키드마크에서 드럼을 치던 김민기 씨는 이후 시나위를 거쳐 세션계의 아름다운 드러머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본문 36쪽

엔지니어 최영근. 당시 우리가 쫓아다녔던 모든 공연에 그가 있었다. 당시에는 그리 친분이 없었 는데 수십 년이 흘러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소식이 닿았다. 반가운 옛날 사람들. 두어 살 위의 형인데 지금은 미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여전히 악기를 곁에 두고 사는 삶.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음악을 함께 하던 그 시절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 -본문 39쪽

1985년 문을 열었던 이태원의 록월드. 무대 사진은 이 한 장이 전부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우리에게 이곳은 정말 큰 무대였다. 국내 유일의 하드록 공연장. -본문 42쪽

왜 그래야 하는지 몰랐지만, 공연 전에는 늘 국민의례가 거행되었고, 애국가가 흘러나왔다. 그냥 그런 시대였다. 우리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태극기를 향해 일어섰고, 애국가를 따라 불렀다. 선규, 창규, 준호. 노틸러스의 두 기타와 보컬. 내겐 형님들. 한 살 차이라 해도 늘 큰형님 같았던 이들. 로커들이지만 국민의례를 할 때만큼은 이리 건전한 모습이다. 어딘가 결의에 찬 것 같기도 하고. 우린 로커니까. -본문 33-34쪽

조명이 집중된 무대에 서면 객석이 잘 보이지 않는다. 누가 어디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정말이지 몰랐다. 그때 무대 너머 이런 미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본문 15쪽
제 기타 줄도 드물었고, 동신이라는 드럼 스틱은 젓가락과 다를 바 없었던 시절. 가진 것도 없었지만, 무엇 하나 귀하지 않은 게 없었던 때였다. 연주자들 뒤로 재규어 앰프가 보인다. 지금은 마샬이 흔한데. 그러나 변변한 모니터, 앰프 없이도 마냥 좋았던 때가 있었다. 당시 저 앰프를 두고 드럼을 치면 귀가 얼얼해지곤 했다. 어렸으니 견딜 수 있었던 그때. -본문 8쪽

보컬 박영철, 기타 이병두, 베이스 이성렬, 드럼 김욱. 인큐버스라는 밴드였는데 블랙신드롬의 전신이 되었다. 내게는 늘 카메라가 있었으니 한강시민공원이 생길 즈음에 우리는 팀 사진을 찍으러 그곳으로 갔다. 삼각대에 카메라 걸어놓고 포즈랄 것도 없이 그 앞을 이리저리 걸어 다니며 신났던 그 풋풋한 청년들. -본문 6쪽

1985년에서 1986년으로 넘어갈 겨울 무렵인 거 같다. 록월드 무대에 선 드러머 김욱의 유일한 셀카. 포커스는 나갔지만 드러머로서의 김욱을 증명하는 유일한 사진이다. -본문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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