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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43855 / 41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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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교육복음’과 ‘신자유주의식 교육’을 향한 날선 경고,
‘공평성과 평등’ 문제 등 현 교육계 쟁점 새로 읽기
현대 교육사회학의 흐름과 쟁점을 아우르는 교육사회학 개론서
이런 시각에서 보면 교육시스템은 실력주의적 선발과정의 중립적인 조정자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학력과 직업, 사회적 노동분업의 재생산에 기반을 둔 보상의 불평등한 배분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에서 이는 기존의 불평등을 정당한 것으로 여기는 도덕적 풍토(헤게모니)를 만드는 데 달려 있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교육에서의 성공 혹은 실패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믿게 만드는 과정이 포함된다. 결국 근대사회의 정당성을 떠받치는 단 하나의 기둥이 있다면, 그것은 교육적 성공이 실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신념일 것이다.
- 본문 중
이 책은 옥스퍼드대학교의 명예교수인 앨버트 헨리 할지 교수와 그의 학문적 동료들이 펴 내 오랜 기간 찬사를 받아온 명저 세 권의 서문을 모은 것이다. 기능론, 갈등론, 인적자본론, 해석학, 포스트모더니즘 등 교육을 둘러싼 여러 접근들을 개괄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물론 당대의 시대정신과 교육 사이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더 나은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자체로 한 권의 훌륭한 교육사회학 개론서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의 첨예한 교육적 쟁점들의 자리를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프리즘이 되어줄 것이다.
교육사회학의 거목 앨버트 헨리 할지 교수가 기획·편집한 명저 세 권의 정수를 모으다!
이 책은 옥스퍼드대학교의 명예교수인 앨버트 헨리 할지 교수와 그의 학문적 동료들이 펴내 오랜 기간 찬사를 받아온 명저 세 권의 서문을 모은 것이다. 각 부의 제목인 “교육에서의 권력과 이데올로기”(제1부), “교육, 문화, 경제 그리고 사회”(제2부), “교육, 글로벌화, 그리고 사회변화”(제3부)는 각 저서의 제목이기도 하다. 1977년과 1996년, 2006년에 각각 출간된 이 역작들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제기하는 긴급한 교육적 쟁점들에 대한 교육사회학의 중요한 연구업적들을 망라하고 있으며, 참여한 연구자들 역시 번스틴, 부르디외, 다렌도르프, 마이클 영, 보울스와 긴티스, 울리히 벡, 아마르티아 센 등 쟁쟁한 석학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의성과 중요성에도, 그리고 이후 전 세계 교육학계에서 빈번하게 인용되어왔음에도, 그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이 책들이 번역·출간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제1부와 제2부에 해당하는 두 권만이 축약본 형태로 출간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제1부의 축약본만이 출간되었을 뿐이다. 그리하여 강순원 교수(한신대, 기독교교육학과)는 할지 교수와 협의하에 이 책들의 서문을 모아 번역·출간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할지 교수가 주축이 된 편집진은 각 책의 연구업적과 맥락을 관통하는 서문을 직접 집필하여 책머리에 붙이고 있었고, 이 서문들만 정독하더라도 책 전체의 정수를 맛보는 데는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보았던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이 서문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1960년대 이후 현대 교육사회학의 흐름과 쟁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950~1960년대 스푸트니크 충격에 이은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재조명과 신교육사회학의 부상, 1970~1980년대 경제민족주의의 붕괴 및 신우파의 득세에 따른 교육불평등 심화와 포스트모더니즘의 기치를 앞세운 ‘문화적 전환’, 1990년대 이후의 ‘글로벌화’와 최근 급부상하는 젠더나 다문화 포용의 문제 등, 당대의 시대정신과 교육사회학의 상호작용을 규명하면서 그것들을 바라보는 진일보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기능론, 갈등론, 인적자본론, 해석학, 포스트모더니즘 등 우리가 형식적·기계적으로만 알아왔던 교육을 둘러싼 여러 접근법들은 그것이 지닌 다층적인 함의와 가능성, 그리고 한계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출판사 리뷰
교육사회학의 거목 앨버트 헨리 할지 교수가 기획·편집한 명저 세 권의 정수를 모으다! 이 책은 옥스퍼드대학교의 명예교수인 앨버트 헨리 할지 교수와 그의 학문적 동료들이 펴내 오랜 기간 찬사를 받아온 명저 세 권의 서문을 모은 것이다. 각 부의 제목인 “교육에서의 권력과 이데올로기”(제1부), “교육, 문화, 경제 그리고 사회”(제2부), “교육, 글로벌화, 그리고 사회변화”(제3부)는 각 저서의 제목이기도 하다. 1977년과 1996년, 2006년에 각각 출간된 이 역작들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제기하는 긴급한 교육적 쟁점들에 대한 교육사회학의 중요한 연구업적들을 망라하고 있으며, 참여한 연구자들 역시 번스틴, 부르디외, 다렌도르프, 마이클 영, 보울스와 긴티스, 울리히 벡, 아마르티아 센 등 쟁쟁한 석학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의성과 중요성에도, 그리고 이후 전 세계 교육학계에서 빈번하게 인용되어왔음에도, 그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이 책들이 번역·출간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제1부와 제2부에 해당하는 두 권만이 축약본 형태로 출간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제1부의 축약본만이 출간되었을 뿐이다. 그리하여 강순원 교수(한신대, 기독교교육학과)는 할지 교수와 협의하에 이 책들의 서문을 모아 번역·출간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할지 교수가 주축이 된 편집진은 각 책의 연구업적과 맥락을 관통하는 서문을 직접 집필하여 책머리에 붙이고 있었고, 이 서문들만 정독하더라도 책 전체의 정수를 맛보는 데는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보았던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이 서문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1960년대 이후 현대 교육사회학의 흐름과 쟁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950~1960년대 스푸트니크 충격에 이은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재조명과 신교육사회학의 부상, 1970~1980년대 경제민족주의의 붕괴 및 신우파의 득세에 따른 교육불평등 심화와 포스트모더니즘의 기치를 앞세운 ‘문화적 전환’, 1990년대 이후의 ‘글로벌화’와 최근 급부상하는 젠더나 다문화 포용의 문제 등, 당대의 시대정신과 교육사회학의 상호작용을 규명하면서 그것들을 바라보는 진일보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기능론, 갈등론, 인적자본론, 해석학, 포스트모더니즘 등 우리가 형식적·기계적으로만 알아왔던 교육을 둘러싼 여러 접근법들은 그것이 지닌 다층적인 함의와 가능성, 그리고 한계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한국어판 서문
편역자의 글
제1부 교육에서의 권력과 이데올로기: 1960~1970년대(J. 카라벨, A. H. 할지)
1. 교육연구의 사회학
2. 교육연구의 미래
제1부 참고문헌: 교육에서의 권력과 이데올로기 목차
제2부 교육, 문화, 경제 그리고 사회: 1980~1990년대(P. 브라운, A. H. 할지, H. 로더, A. S. 웰스)
1. 경제 민족주의의 성립: 1945~1973년
2. 교육과 글로벌 경제: 새로운 컨센서스
3. 교육의 구조개혁
4. 교육, 불평등 그리고 사회정의
6. 새로운 정치산술을 위한 논의
제2부 참고문헌: 교육과 문화, 경제 그리고 사회 목차
제3부 교육, 글로벌화 그리고 사회변화: 1997년 이후(H. 로더, P. 브라운, J.-A. 딜라보, A. H. 할지)
1. 들어가면서
2. 산업사회의 교육
3. 개인화와 글로벌화의 이중 도전
4. 교육과 민족국가의 재창조
5. 결론: 비전 2020
제3부 참고문헌: 교육, 글로벌화 그리고 사회변화 목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