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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572078 / 352쪽 140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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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눈은 지나치게 자신만만해서 실수를 저지르곤 하지.”
영국 정통 미스터리의 진수.
시각 없이 다른 감각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굉장히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탐정.
동시대 셜록 홈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역사상 가장 독특한 탐정인 맥스 캐러도스.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눈은 지나치게 자신만만해서 실수를 저지르곤 하지.” 사립탐정 칼라일은 디오니소스 시대의 은화 감정이 필요해 전문가인 윈 캐러도스를 방문한다. 그러나 은화 감정을 위해 만난 캐러도스는 부유하?고 온화한 사람이었지만, 장님이 아닌가. 어찌 은화 감정을 할 수 있을지 낙담하던 차에 캐러도스의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추리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풀어내게 된다. 그런 그가 과거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캐러도스와 엄청난 관찰력의 소유자인 하인 파킨스와 함께 사립탐정으로서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해결하고자 나서게 되는데――. (디... “눈은 지나치게 자신만만해서 실수를 저지르곤 하지.” 사립탐정 칼라일은 디오니소스 시대의 은화 감정이 필요해 전문가인 윈 캐러도스를 방문한다. 그러나 은화 감정을 위해 만난 캐러도스는 부유하고 온화한 사람이었지만, 장님이 아닌가. 어찌 은화 감정을 할 수 있을지 낙담하던 차에 캐러도스의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추리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풀어내게 된다. 그런 그가 과거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캐러도스와 엄청난 관찰력의 소유자인 하인 파킨스와 함께 사립탐정으로서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해결하고자 나서게 되는데――. (디오니시우스의 동전) 시각 없이 다른 감각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굉장히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탐정. 동시대 셜록 홈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역사상 가장 독특한 탐정, 맥스 캐러도스. 20세기 초반 ‘아서 코난 도일’의 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각종 신문과 매거진에서는 여러 탐정들의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소개되었다. 이 시기는 추리소설의 황금기로 연재물의 특성상 단편들이 주를 이루는데, 그 당시 등장한 탐정들을 ‘셜록 홈즈의 라이벌’로 칭하게 된다. 이번에 등장하게 되는 탐정 ‘맥스 캐러도스’ 역시 이 시기에 등장한 ‘셜록 홈즈의 라이벌’ 중 하나였는데, 여타 다른 탐정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 차별점은 바로 ‘맹인’이라는 설정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데 수사를 한다? 그것도 탐정으로 칭한다? 이 부분이 다른 작품들과 차이를 두는 요소가 되면서 당시 영국에서는 매우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된다. 맹인탐정 ‘맥스 캐러도스’를 창조한 작가 ‘어니스트 브래머’는 1900년 ‘Kai Lung’이라는 중국인을 주인공으로 아라비안나이트 풍의 기담을 모은 이야기를 발표하는데, 당시 영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된다. 그 후 발표한 ‘맥스 캐러도스’는 작가의 가장 성공한 캐릭터로 남게 되고, 이후 1편의 장편과 26편의 단편에서 활약하게 된다. 영국 정통 미스터리의 진수. ‘셜록 홈즈’와 더불어 영국 탐정소설의 고전. 20세기 초 추리소설 작품 중에는 ‘셜록 홈즈’처럼 고전의 반열에 오른 훌륭한 작품이 많지만, 국내에는 몇몇 유명 작가의 작품 외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셜록 홈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맥스 캐러도스’를 이번 기회에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번 출간하게 되는 는 위에 언급한 ‘디오니시오스의 동전’을 시작으로 고전 탐정소설의 백미인 ‘브룩밴드 장의 비극’을 포함 총 8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맥스 캐러도스의 초인적인 추리력이 돋보이는 총 8편의 사건을 통해 그가 왜 ‘셜록 홈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맹인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정적인 느낌이 강조되어 보일 수 있는 사건 해결 과정이 허를 찌르듯 상당히 활동적으로 다가오며, 1920-30년대 영국 문학 특유의 은근한 유머와 명쾌한 설명 없이 이야기에 담긴 속 싶은 메시지를 오래 곱씹게 만드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어 고전 탐정소설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문자 그대로 맞아――. 한 10년쯤 전에 친구와 함께 말을 타고 숲 사이로 난 작은 길을 달리고 있었지. 친구가 앞장을 섰고. 그러다 어디선가 나무의 잔가지가 뒤로 튀었어. 말을 타다 보면 그런 일이야 흔하잖아. 그 잔가지가 내 눈에 맞은 거야. 순식간에 그렇게 되었지.”
“그래서 눈이 멀었나?”
“응, 영원히.”
_ 17p
가끔은 혼자 미소를 짓기도 하고 한두 번은 조금 웃기도 했지만, 대체로 평온하고 무표정한 그의 얼굴에는 아무런 감정도 드러나 있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그의 눈은 보이지 않는 먼 곳을 향하고 있었다. 십여 개의 전구가 뿜어내는 빛의 향연 아래 대낮처럼 환한 방 안에 앉아 자신의 보이지 않는 눈을 스스로 조롱하는 것은 확실히 그만의 기이한 취미였다.
_ 48p
“하지만 운명을 거스르는 게 무슨 소용이며, 정해진 운명을 피할 수 있는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한 달 전 나는 미래를 알기 위해 동포 예언자를 만나러 간 적이 있었어요. 그녀는 나에게 ‘사람의 눈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이더군요. ‘그러나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당신은 지옥의 염마왕과 화해를 해야 합니다.’ 그때 나는 그 이야기가 위대한 사후 세계에 관한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_ 74p
“옛말에 ‘절대 눈을 떼지 말라’는 속담이 있지. 그건 내 능력 밖의 일이니까, 나는 그 말을 ‘절대 귀를 떼지 말라’는 말로 바꿔 지키고 있다네. 루이스, 자네가 귀로 듣는 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 그중에서도 얼마나 많은 걸 놓치고 있는지 알면 아마 깜짝 놀랄걸. 그 방에서 나오기 5분 전부터 거리의 신문팔이 소년들이 외치는 소리를 유심히 들었다면 자네도 알 수 있었을 거야.”
_ 138p
목차
1. 디오니시우스의 동전 (The Coin of Dionysius) _ 7
2. 나이트크로스 신호등 문제 (The Knight’s Cross Signal Problem) _ 35
3. 브룩벤드 장의 비극 (The Tragedy at Brookbend Cottage) _ 83
4. 영리한 스트레이드웨이트 부인 (The Clever Mrs. Straithwaite) _ 123
5. 배우 해리의 마지막 업적 (The Last Exploit of Harry the Actor) _ 167
6. 틸링 쇼 미스터리 (The Tilling Shaw Mystery) _ 223
7. 파운틴 코티지의 소동 (The Comedy at Fountain Cottage) _ 265
8. 어둠 속의 게임 (The Game Played in the Dark) _ 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