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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088080 / 232쪽 21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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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수채화로 그린 시 시로 쓴 수채화』는 수채화와 시가 아름답게 조화된 시집으로 이 두 가지를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이 되도록 엮음으로써 시를 읽는 것에는 계속적이고 참신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 그림을 감상하는 데에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자는 작품을 읽고 보면서 편안한 즐거움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시의 여백에 채워진 드로잉을 통해서도 수채화와는 또 다른 감성을 맛보게 될 것이다. 책의 제호와 축하의 글은 故 신영복 교수가 남겨주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수채화로 그린 시 시로 쓴 수채화』는 수채화와 시가 아름답게 조화된 시집으로 이 두 가지를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이 되도록 엮음으로써 시를 읽는 것에는 계속적이고 참신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 그림을 감상하는 데에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자는 작품을 읽고 보면서 편안한 즐거움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시의 여백에 채워진 드로잉을 통해서도 수채화와는 또 다른 감성을 맛보게 될 것이다. 책의 제호와 축하의 글은 故 신영복 교수가 남겨주었다. 출판사 서평 - 시와 수채화의 아름다운 조화 ... 『수채화로 그린 시 시로 쓴 수채화』는 수채화와 시가 아름답게 조화된 시집으로 이 두 가지를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이 되도록 엮음으로써 시를 읽는 것에는 계속적이고 참신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 그림을 감상하는 데에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자는 작품을 읽고 보면서 편안한 즐거움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시의 여백에 채워진 드로잉을 통해서도 수채화와는 또 다른 감성을 맛보게 될 것이다. 책의 제호와 축하의 글은 故 신영복 교수가 남겨주었다. 출판사 서평 - 시와 수채화의 아름다운 조화 -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내면을 표현해 중견 화가로서 개인전, 단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 송승호가 시인으로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수채화와 시가 아름답게 조화된 시집 『수채화로 그린 시 시로 쓴 수채화』(좋은땅 펴냄)가 바로 그것. 저자는 그간 수채화를 통해 삶과 세상을 표현해 왔지만, 수채화만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두 분야를 한데 결합하여 저자가 느낀 인생과 삶 그 자체의 가치를 20~30대의 젊은이들부터 노년에 접어든 이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해내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시를 읽는 것에는 쉽게 질려 버리고, 그림을 감상하는 것에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엮음으로써 시를 읽는 것에는 계속적이고 참신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 그림을 감상하는 데에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실 책에 수록된 시와 수채화는 어떤 작품도 서로 간의 연관성은 없다. 그러나 ‘어떤 맥이 통하는 것이 느껴지면 그 느낌에 따라 서로 가까이 위치하도록 했다’는 저자의 의도처럼, 작품을 읽고 보면서 무엇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연관성, 어떤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의 여백에 채워진 드로잉 또한 수채화와는 다른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자는 “모든 독자들께서 책을 보시는 동안 편안한 즐거움과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공감을 느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시와 수채화의 아름다운 조화 속으로 들어가보는 것은 어떨까.
목차
송승호와 표현의 세계 (박철교)
이 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영복)
이 책을 펴내면서 (송승호)
[시]
수채화 속으로
조약돌
가장 행복한 시간
그녀의 어깨 너머
눈 눈 눈
사과 나라 축제
시간
나무야
밤 예불 禮佛/가을에 잃어버린 것들
가을비
누구였더라
엄마 사랑해
미니 좀비
경사가 없다
겨울의 강
하루 차이 한 달 차이
이사 안 가는 의견을 힘껏 주장한다
얘들아 비가 온다
느낌과 생각의 자투리라도
비
그때 도와주세요
남포동 다음에서 내리면
너희가 풀빵 맛을 아느냐
수채화 찬가
잊는 것이 헤어짐이라면
지하철의 새벽 첫차는/세월은 가지 않는다
안개
색 色
도서관 옆 어묵집
새벽에 떠나야 해
손자가 못 믿을 일들이
소녀의 혼백은 노란색이었다네
우리의 사랑
이런 시간들이 나는 참 좋다
눈은 흰색 음표처럼
딸림 화음 나직하게
달무리가 가득 걸린
고드름
뿔테 안경
새 생명의 노래
어느 한쪽으로 흐르는 시간을
여기는 서울읍이다
전화벨 소리
전동차가 지나간다
저 위대한 혼돈 속에도 없는
독야청청 獨也靑靑
나이 열일곱을 번쩍하니
수채화로 날아다니는 아이들
새벽 논
나비의 춤
이 엄청난 낭만을 접으리라
빛덩어리/하모니카는
한밤의 소나기는
“사랑합니다!”
이번 점포는 잘될 거예요
[수채화]
낙엽 지는 소리에/함께 걸었던 길
파도를 넘어/저쪽 끝 어딘가에
밝아 오는 구름/떠오르는 태양
수많은 기다림은/을숙도의 갈대밭에서
눈이 녹는 소리와/겨울 노래
별들이 반짝이듯/황금색 가을이
저무는 석양에/또 하나의 황혼
나무 한 그루-여름/나무 한 그루-가을
불자의 길(내소사에서)/서산 개심사에서
여우비가 지나고/불어 가는 가을바람
백담사를 지나고/봉정암 가는 길
아무도 없고/여운만 남은
조그만 고향에는/동화가 들리는 해변
흐름은 동래산성 너머/직지사 입구에서
상륙/상륙-8
야영지에서/녹아내리는 한낮
겨울 안개/트럭 세 대/울주 명승도/섭지코지에서
비 온 뒤의 산/세 가지 색의 지붕이 보이는 강가
해미읍성에서/산장으로
을숙도에 소나기가 지나고/냇물에는 가을이 남고
조그만 가을은/갈대밭이 보이는 언덕에
부산대교에서/어선들의 상륙-5
가족/추수
설악산에서/태백으로
한가한 산책길에/낙엽을 밟으며
빨간 지붕이 보이는 골목 안에/녹슨 대문이 있는 집
섬진강을 지나고/땅끝마을 가는 길
세월 건너 저쪽/겨울 속에 남은 가을
개울이 있는 마을 1/개울이 있는 마을 2
이야기가 들리는 배/사이판의 해변에서
벼룩신문을 읽는 남자/피로
빛을 주옵소서/황혼에서 그믐밤으로
처마 밑의 웃음소리/먼 곳까지 합창 소리
현장 가까이/세월의 한 모퉁이
돌다리를 건너/전주 가는 길
밝아 오는 산책로에서/강변의 아침으로
따뜻하던 그해 겨울에/세월과 세월은
눈보라 치던 날/경주에서
한낮의 농가에/다가오는 오후
봄이 옵니다/겨울이 갑니다
두 그루의 나무/ⅠⅠⅠ
세월이 드나든 문/계단 골목
가을이 지나는 길에/청도의 한 마을
얼음골의 추억은/숲 속 길에서
여수의 두 섬/모어톤 섬의 등대
여수 근해/골드코스트의 저무는 석양
흐름을 따라/고추를 고르며
섬진강에서/울산바위 앞의 방앗간
여름은 가득히/도자기 상점 앞에서
패랭이꽃/코스모스들의 화음
호수 위를 흐르는 가을에/ 하늘은 물속으로
골드코스트의 산책로에서/황혼은 바다에도
월출산 도갑사/가을비와 낙엽
돌과 모래와 물과/바람과 파도와
산청에서/마을 입구의 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