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회복적 생활교육을 만나다

박숙영 저 | 좋은교사 | 2014년 12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1617209 / 216쪽 160 x 22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9,800
  • 17,280
  • 29,700
  • 43,2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왜 아이들은 교사의 말을 따르지 않을까? 도대체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회복적 생활교육’을 소명으로 여기고 활동해 온 교사 박숙영이 지난 4년간 치열하게 경험하고 배운 내용을 총망?라하였습니다. 단절이나 소외가 아닌, 새로운 바탕의 공동체를 경험하고픈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교직 경력이 오래 될수록 전문성이 쌓이니 교사 생활이 쉬워질 거라 믿었지만, 세월이 갈수록 학생 생활지도는 어려워졌고 교사의 권위도 무너져만 갔다. 하루하루 교직 생활에 대한 회의와 무력감이 밀려왔고, 아이들과 지치는 싸움으로 ... 왜 아이들은 교사의 말을 따르지 않을까? 도대체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회복적 생활교육’을 소명으로 여기고 활동해 온 교사 박숙영이 지난 4년간 치열하게 경험하고 배운 내용을 총망라하였습니다. 단절이나 소외가 아닌, 새로운 바탕의 공동체를 경험하고픈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교직 경력이 오래 될수록 전문성이 쌓이니 교사 생활이 쉬워질 거라 믿었지만, 세월이 갈수록 학생 생활지도는 어려워졌고 교사의 권위도 무너져만 갔다. 하루하루 교직 생활에 대한 회의와 무력감이 밀려왔고, 아이들과 지치는 싸움으로 어느새 나는 인정 없고 매서운 교사 괴물이 되어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스스로 질문하기 시작했다. 이 싸움은 왜 시작되었는지, 이 싸움으로 나는 어떤지,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 끝에 만난 것이 ‘회복적 생활교육’이었다. 규제와 통제가 주목적이던 ‘생활지도’와 달리, 학생들로부터 어떻게 협력과 존중을 이끌어낼 것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회복적 생활교육’이다. ‘단절과 대결’이 아닌 ‘연결’로, ‘수치심’보다는 ‘공감’에 초점을 둔다. 이는 기존에 우리에게 있던 가치와 철학들을 모조리 뒤엎는, 말하자면 패러다임이 완전히 전환되는 방식이다. 교사 박숙영은 이에 따라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선 도전 이야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공동체가 새로워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만나다》는 억압이나 강제, 협박과 수치심에 기반한 생활지도가 어째서 학생들을 더 청개구리로 만드는지, 그러한 메커니즘이 왜 소용이 없었는지를 낱낱이 해부하고 성찰하는 지점에서부터 시작한다. 지난 4년간 회복적 생활교육을 현장에 적용하고 연구한 것을 토대로 연수와 강의를 이어가면서, ‘연결’과 ‘공감’, ‘이해’와 ‘존중’이 곧 새로운 공동체로 거듭나는 열쇠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이제는 이러한 선택들로 갈 수밖에 없는지를 경험과 배움을 토대로 말해주고 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상이나 벌, 조종과 같은 외부의 통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내면의 힘을 키워서 삶의 통제력과 주도권을 확장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 우리의 교육 문제 중 하나는, 학생들에게 내면의 힘을 키워주기보다는 외부의 통제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부 통제에 의존한 수동적인 삶의 태도는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교사는 습관적으로 학생을 판단하고 잘못을 고쳐주려는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이러한 교사의 의도는 학생으로 하여금 교사로부터 마음의 거리를 두게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교사에게 저항할 준비를 하게 한다. 교사가 압력을 가할수록 학생은 마음의 문을 꼭꼭 닫은 채 숨어버린다. 학생들의 진실한 내면의 소리를 듣고 대화하고자 한다면 판단을 멈추고 그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기다려주어야 한다. - pp. 113~115.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공간 만들기 - ‘체크 인’ ‘체크 아웃’ 서클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은 어떤 조건에서 일어나는 것일까? 저자는 “학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밑에는 억압적인 권위주의 문화가 깔려 있”다는 점을 간파하고 “교사가 학생을 변화시키려는 의도를 내려놓고, 사랑과 존중의 마음으로 배움의 공간을 만들어주었을 때” 비로소 학생의 배움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관계를 맺을 때 배움이 시작된다. 배움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체크 인’ ‘체크 아웃’ 서클이다. 안전한 관계성을 만들기 위해 간단하게 학급 조례나 종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이 바로 ‘체크 인’ 서클 또는 ‘체크 아웃’ 서클이다. ‘체크 인’과 ‘체크 아웃’은 ‘알아차림 → 자기표현 → 공감’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체크 인 서클은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 또는 한 주를 시작할 때 적용해볼 수 있다. 체크 아웃은 하루를 정리하거나 한 주를 마무리할 때 적합하다. 자신의 정서적 감각이나 욕구를 알아차리고, 알아차린 내면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표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공감하게 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타인을 공감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 1) 느낌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현재 나의 몸과 마음 상태가 어떤지 자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더욱 돌볼 수 있게 된다. ① 1분 정도 조용히 침묵의 시간을 갖는다. 침묵하는 동안 내 몸과 마음(느낌)을 살핀다. ② 느낌 단어 목록표나 느낌 이미지를 준비해서, 학생들이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느낌에 가까운 단어나 이미지를 찾도록 한다. ③ 돌아가면서 현재 자신의 몸 상태나 느낌을 말한다. “지금 내 느낌은 ….” “지금 내 몸은 ….” ④ 다른 사람의 느낌 표현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청한다. - pp. 64~65.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회복적 질문’ 던지기 저자는 “답은 문제의 당사자가 가장 잘 알고 있다. 교사는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고, 열린 공간에서 학생들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면 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때 몇 가지 ‘회복적 질문’이 큰 선물이 되어준다. 이는 학교뿐 아니라 어느 공동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문제 해결 서클에서 중요한 것은 ‘질문’이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회복적 질문’이라고 표현한다. 회복적 질문을 중심으로 모두가 동등하게 말하고 듣는 과정을 통해, 학급에서 발생한 일에 대하여 탐색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결과로 얻어지는 공동의 지혜는 공동체의 소속감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1) 무슨 일이 있었나요? 2) 그때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나요? 3) 그 이후로 무슨 생각을 했나요? 4) 당신이 한 일로 누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나요? 어떤 방식으로? 5) 일을 바르게 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6) 우리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도와주기를 원하나요? - pp. 91~92. 문제와 갈등을 다루는 법 - 대화로 갈등을 전환하는 ‘회복적 서클’ 회복적 생활교육은 갈등 ’해결’이 목적이 아니라, 갈등 ‘전환’이 목적이다. 갈등은 우리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저자는 교사가 교실이 개인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불편함에 대해 서로 소통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고쳐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혹여나 교사가 훈계를 하거나 잘잘못을 판결하려 한다면, 일어난 사건에 따른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서로에게 들리고 공감되지 않아 당사자들로 하여금 억울함과 분노를 더욱 자극해 관계가 악화되기 십상이다. P교사 : 상진이는 왜 민찬이를 발로 건드렸니? 그때 상진이에게는 무엇이 중요했어? 상 진 : 음…. 질서요. 질서가 중요했어요. P교사 : 민찬아, 무엇을 들었니? 민 찬 : 질서가 중요하대요. P교사 : 말해줘서 고마워. 그러면 민찬이는 상진이를 발로 찼을 때, 무엇이 중요했니? 민 찬 : 얘가 저를 찼으니까 저도 찼죠. P교사 : 음. 민찬이는 너 자신을 보호하고 싶었던 거니? 민 찬 : 네. 제가 맞기만 하면, 저를 우습게 볼 수 있잖아요. P교사 : 상진아, 무엇을 들었니? 상 진 : 자기를 우습게 볼까 봐 찼대요. P교사 : 그보다 민찬이에게는 자신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들은 대로 말해줄래? 상 진 : 자신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

저자 소개

  • 저자 : 박숙영
저자 박숙영은 1993년, 안산 공단 지역 중학교가 첫 발령지였다. 그때 열악한 가정환경 속의 학생들을 만나면서 낭만적인 교직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이후 학구열 높은 학교로 옮겨 가정 방문과 학급 캠프 등을 운영?하며 최선을 다해 교직 생활을 하였으나, 그러한 노력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학생들의 반항이 거세지고 관계가 크게 단절되어 갔다. 한동안 길을 잃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으로 한 달간 입원을 하고 우울증으로 휴직하기도 했다. 2008년, 혼란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폭력 대화를 만나 캐서린 한 선생님으로부터 공부했고, 학교에서 비폭력 대화 교사 모임과 비폭력 대화 수업을 이어갔다. 2011년 경기도 연구년 교사로 ‘비폭력 대화 수업안 개발’을 했다. 그해 2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님을 만나 ‘회복적 정의’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비폭력평화물결 박성용 대표님을 만나 어린이?청소년 평화지킴이 HIPP와 서클 프로세스, 비폭력 영성을 배우고 수련하게 되었다.
2012년부터 회복적 생활교육을 소명으로 여겨 휴직을 신청하고 (사)좋은교사운동에 상근교사로 있으면서 1년간 회복적 생활교육을 현장에 적용을 연구하고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2014년 에듀니티와 협력하여 ‘회복적 정의와 비폭력대화에 기반한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원격 연수를 시작하였고,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요청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좋은교사운동 산하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회 대표이자 경기도 수내중학교 도덕 교사다. 이 책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한 지난 4년간의 경험과 배움들을 정리한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사 - ‘회복의 교육’을 통한 ‘교육의 회복’을 꿈꾸며
프롤로그 - 교사가 진정 원하는 것
1장 한계에 부딪힌 생활지도
1. 길 잃은 교사
2. “나는 올바른 지도법을 배운 적이 없다”
3.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4. 폭력을 부르는 감정, 수치심
2장 아이들을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을까
1. 처벌이 아닌, 자발적 책임으로
2. 신뢰와 존중이 깃든 생활교육
3. 모두에게 안전한 학급으로 가는 길
4. 서로 존중하는 관계일 때 받는 선물
3장 회복이 있는 학급 공동체 만들기
1. 아픔을 같이하고 함께 나아가다
2. 관계가 우선인 학급
3. 있는 그대로 만날 때 비로소 변화한다
4. 갈등이 성장과 배움의 기회가 되다
5. 동등함이 주는 힘, 서클회의
6. 모두가 동의한 규칙일 때 즐겁다
4장 교사가 변화할 때 성장하는 아이들
1. “저희가 진정 원하는 건, 게임이 아니에요.”
2. 교사는 공간을 창조하는 자
3.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기
4. 협력을 이끌어 내는 교사의 리더십
5. 가해자-피해자 구도에서 벗어나기
5장 한 학급의 작은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
1. 생생한 변화의 목소리가 들린다
2. 빛과 그림자, 둘 다를 끌어안기
3. 회복적 사회의 지름길을 만드는 교사
에필로그 -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부록 - 한국 회복적 정의 네트워크 단체 소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