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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시리즈 : 한국의 단시조 [18]

김제현 저 | 책만드는집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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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5572 / 117쪽 120 x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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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투리』는 단수 시조집으로, 김제현 시인의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시조를 써보고 싶은 작시 태도가 담겨 있다. 그의 시편은 따로 해석이나 주석이 필요 없을 만큼 낯익은 경험과 형식으로 점철되어 있?고, 낯익은 경험이기에 전언이 쉽게 전달된다. 시형 또한 겉으로 얕고, 밖으로 단순하다. 그러나 겉보기가 얕고 단순하다고 해서 가벼이 볼 수 없는 것이 그의 시편이다. 또한 그의 시는 자기관찰적이고 반성적이다. 자신의 일상 그 자체가 다름 아닌 그의 시다. 시의 화자와 시인이 동일 인물이다. 그의 고독 시편들은 한결같이 우리와 친숙한 가락... 『사투리』는 단수 시조집으로, 김제현 시인의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시조를 써보고 싶은 작시 태도가 담겨 있다. 그의 시편은 따로 해석이나 주석이 필요 없을 만큼 낯익은 경험과 형식으로 점철되어 있고, 낯익은 경험이기에 전언이 쉽게 전달된다. 시형 또한 겉으로 얕고, 밖으로 단순하다. 그러나 겉보기가 얕고 단순하다고 해서 가벼이 볼 수 없는 것이 그의 시편이다. 또한 그의 시는 자기관찰적이고 반성적이다. 자신의 일상 그 자체가 다름 아닌 그의 시다. 시의 화자와 시인이 동일 인물이다. 그의 고독 시편들은 한결같이 우리와 친숙한 가락과 진솔한 자기현시로 이루어져 있다. 근자 현실에 강력한 관심을 표현한 시들, 그중에서도 언어가 지닌 지시적 기능을 강조한 시보다 오히려 이러한 그의 진솔한 울림의 시가 호소력이 강하다. 시와 삶의 일치라는 인생론적 시학이 그의 시 방법이다. 그의 시는 시와 시인의 분리란 형식 이론과 무관하다.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절로 생겨나는 것이다. 시종일관 그의 시는 서구적 담론 안의 근대적 시각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전근대적인 시인, 말하자면 반모더니스트이랄 수 있다.

저자 소개

전남 장흥 출생, 경희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장안대학.경기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시조학회 창립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가람시조문학상(1986), 중알일보 제정 중앙시조대상(1990), 월하시조문학상(학술, 1997), 조연현문학상(평론, 1997)을 수상하였으며, 지은책에 <사설시조문학론>, <현대시조작법>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산에 사는 새는
산 소리로 운다

물에 사는 새는
물소리로 운다

전라도 새는 전라도
사투리로 운다.
-「사투리」 전문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기도
기도
봄비
보이지 않아라
나는 불평이 많다
거짓말
광장
봄바람
단풍나무
힘들지 않은 삶이 어디 있으랴
꽃을 보다
설교
분재
숲 속에서-선농일체
살구 익다
가을 일기
2부 가을 전언
가을 전언
정년기
어떤 문서-가락시장에서
새들은 울지 않는다
연적
누드
달인의 말씀
성인의 말씀
봄
눈 오는 날
어머님의 눈물
졸음
안내 방송
팔 잘린 가로수
난지도에서
개씀바귀
3부 무위
무위
잡초
사투리
가책의 하루
나의 그림에는
자각
소재 3-바람개비
소재 4-연
소재 5-호묘도
소재 6-겉장
꽃아
오후 5시
목월운
밥알꽃
근황-시에게
4부 바위섬
패각
하직
바위섬
노을
한공
참새 1
소멸
기러기
강물
여일
속·중동부
하늘나리
하늘말나리
개불알꽃
5부 삿갓논
삿갓논
구름운
나의 몫
새가 되어 날다
여름밤에-별의 윤회
무상
앎에 대하여
한국인
코치의 말-힘을 빼라
한세상 사는 법을 어디 가서 배우랴
쇠파리
목례를 보내다
겨울 산책길
해설_박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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