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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자 식물 식물 영과 함께하는 치유 가이드

원제 : Plant Spirit Healing: A Guide to Working with Plant Consciousness (2008년)

팸 몽고메리 저 | 박준식 역 | 샨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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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075016 / 360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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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식물 영과 함께하는 치유 가이드! 식물은 의식을 지닌 영적 존재로서, 우리의 치유를 돕고자 곁에 와 있다. ★ “식물은 매우 지적이고 다차원적인 존재이며, 근본 수준에서 치유를 일으킬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치유는 식물의 화학적인 구성 성분만 가지고가 아니라 식물의 존재 전체와 함께 작업할 때 일어날 수 있다. 팅처나 차茶, 에센셜 오일, 기타 유용한 식물 제품을 신체 치유 목적으로 쓰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것들도 분명 식물의 한 측면이기는 하지만, 물리적 몸이 우리의 다양한 본질 가운데 ... 식물 영과 함께하는 치유 가이드! 식물은 의식을 지닌 영적 존재로서, 우리의 치유를 돕고자 곁에 와 있다. ★ “식물은 매우 지적이고 다차원적인 존재이며, 근본 수준에서 치유를 일으킬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치유는 식물의 화학적인 구성 성분만 가지고가 아니라 식물의 존재 전체와 함께 작업할 때 일어날 수 있다. 팅처나 차茶, 에센셜 오일, 기타 유용한 식물 제품을 신체 치유 목적으로 쓰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것들도 분명 식물의 한 측면이기는 하지만, 물리적 몸이 우리의 다양한 본질 가운데 한 측면에 불과한 것처럼, 그것은 식물의 진정한 본질 중 일부에 불과하다. 따라서 나는 치유를 위해서는 식물의 모든 측면, 즉 가슴, 영혼, 영의 삼위일체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이 책 40~41쪽) 이 책은 식물과 동물, 인간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 생태계 안에서 이른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어떻게 작용하면서 지구를 살아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고, 나아가 그 위의 뭇 존재들이 서로를 돕고 치유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공진화共進化의 공간으로 만드는지를, 특별히 식물(그리고 식물과 인간의 관계)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들려주는 아름답고 놀라운 책이다. ‘보이지 않는 것’이란 말 그대로, 서로를 깊이 아끼는 사람들 간에 오가는 ‘사랑’이나 ‘관심’ 같은 것이기도 하고, 살아있는 존재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온기’ 같은 것이기도 하다. 이런 것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들이 살아있게도 하고 죽어 보이게도 하는 훨씬 근원적인 것이다. 이는 식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산소를 공급하거나 약초 성분 같은 화학 물질을 제공하는 것이 식물의 ‘보이는’ 측면에 해당한다면, 그 같은 에너지의 흐름을 운용하는 의식적인 측면은 식물의 ‘보이지 않는’ 측면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는 식물의 이 보이지 않는 측면을 식물의 영靈(spirit)이라고 말한다. 우주가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보는 기계적인 세계관은 이 보이지 않는 측면을 미신에 속한 것으로 치부하고 이 기계적 자연을 인간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지배의 대상으로 보았지만, 양자역학이 발전하면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정하고서는 보이는 현상들을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 명백해지고, 가이아 이론이 받아들여지면서 식물 역시 지배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이며 온전한 지성을 갖춘 존재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식물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이미 언급했듯이 식물의 진화가 동물이나 인간의 진화에 늘 앞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 인간에게 새로운 필요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새로운 용도가 식물에게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 책, 306쪽)이기도 하고, 식물이 우리보다 더 큰 지성을 가진 존재들로 우리가 그들로부터 뭔가를 계속 배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처럼 식물을 의식과 지성을 갖춘 존재로 보는 근거가 무엇인지에서부터, 식물의 이 보이지 않는 측면, 즉 영으로서의 측면이 어떻게 우리의 상한 몸과 마음, 영혼을 치유하는지, 우리가 그와 같은 식물의 영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나아가 쑥이나 민들레, 장미 등등 개별 식물들의 영적 특징이 어떻게 그리고 왜 다른지 하는 점들까지, 최신의 생물학과 유전학, 양자물리학 등 과학적 성과와 오행·차크라·메디신 휠 같은 동서양의 고대 지혜와 비전秘傳 전통, 그리고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치유 사례를 통해 매우 설득력 있게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식물 영의 존재와 치유의 이론적 기반, 즉 식물 영의 치유 원리를 다루고 있고, 2부는 실제로 식물 영을 활용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 나아가 영혼을 치유하는 작업의 방식과 과정, 또 식물 영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훈련법 등을 소상히 소개한다. 그리고 3부에서는 쑥, 홀리바질, 금잔화, 민들레, 장미 등 저자가 치유에 자주 도움을 요청하는 여러 식물 영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식물 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소통하고 치유하는가? “식물 영 치유는 식물의 활력이나 영을 이용해 공간 가득 생명력을 채워 넣어서 균형, 웰빙, 생기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식물 영 치유는 우리가 진정한 자신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우리 자신의 참된 본성대로 활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이 책, 137쪽) 지금까지 식물은 지구 생물량의 99퍼센트를 차지함에도 행동과 지능이 결여된 수동적인 생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식물신경생물학 같은 최신의 과학적 연구 결과, 식물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뿐 아니라 자아와 비非자아를 정교하게 인식하며,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 복잡한 소통 능력과 기억 능력 등 지능과 지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가 하면 독일의 생물물리학자 프리츠 포프는 식물, 동물, 인간은 모두 DNA 속에 생체 광자라는 일관성 있는 빛의 입자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식물과 사람이 ‘빛의 속도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의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이 책, 79쪽 참조) 소통이란 일관성 속에서, 즉 파동들이 동조 상태에 있을 때 이루어지는데, 식물이야말로 “살아있는 시스템이 보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양자적 질서 혹은 일관성”을 보여준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는 식물이 다른 파동들에 자신의 진동수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이다.(이 책, 183쪽 참조) 또 두 에너지 파동이 서로 접촉하면 소리가 나는데, 일정한 주파수를 지닌 이 생체 광자들이 만나서 같은 파장을 타게 되면 조화로운 소리가 난다는 사실도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와 같은 새로운 과학적 증거, 옛날의 치유 전통,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저자는, 식물이 가진 차원 높은 진동수의 빛과 소리 덕분에 식물의 소통과 치유 능력은 인간을 포함한 어떤 생명체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한다. 식물이 방사하는 이로운 에너지가 인간의 역장力場으로 공급되는 것을 우리가 느낄 수 있고 우리 또한 식물에게 에너지를 되돌려준다는 것, 식물과 인간이 서로 친밀한 상태에 있을수록 에너지 교류가 잘 일어나고 심지어 에너지가 융합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 되다시피 했다. 그러면 이 같은 식물의 에너지가 곧 식물의 영인가? 저자는 자신의 작업을 ‘식물 에너지 치유plant energy healing’가 아니라 ‘식물 영 치유plant spirit healing’라고 부른다. 에너지는 전자기장 안에서 빛, 열, 운동, 소리라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며, 따라서 측정이 가능하다. 최근 과학에서는 이 에너지를 통일장 속에 존재하는 힘, 곧 생명력(또는 기氣)으로 논하기 시작했다. 이와 달리 영spirit은 한계가 없고, 따라서 정의도 측정도 할 수 없는 어떤 것이다. 저자는 “에너지는 영의 지각력sentience이 지휘하는 활동”이란 말로 영과 에너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식물 영 치유’라는 말을 쓴 이유가 “식물 의식 속에 존재하는 영의 활력이 그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를 인도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한다.(이 책, 135쪽) 이처럼 식물 영 치유란 에너지 차원에서 식물의 개별 영이 벌이는 치유 작업을 가리킨다. 치유를 돕는 식물의 영으로서 우리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영은 바로 이 ‘개별 영’의 측면이다. 각각의 식물은 살아있고 이 살아있음 안에 ‘보편적인 영’이 내재해 있지만, 각 식물은 개별적으로 타고난 자신만의 본성 또한 갖고 있다고 저자는

저자 소개


약초 치료사이자 식물 영 힐러. 미국 북동부허브협회Northeast Herbal Association 창립 회원 중 한 명이며, 토종 약초들을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 미국식물보존협회United Plant Savers 자문위원이다. 1986년부터 식물의 지적·영적인 본질을 탐구해 왔다. 현재, 미국 버몬트 주 댄비Danby에 있는 스위트워터 생츄어리Sweetwater Sanctuary의 ‘동반자 지구 교육센터Partner Earth Education Center’에서 약초학, 식물 영 치유, 영적 생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해외를 돌며 강의를 하기도 한다. 수천 에이커의 보존림과 초원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교육 센터에서는 식물 영 치유 워크숍과 실습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팸은 스위트워터 생츄어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람들을 상담하고 치유하는 활동도 한다. 저서로 《동반자 지구: 영적 생태학Partner Earth: A Spiritual Ecology》이 있으며, 《미래 심기Planting the Future》의 집필에도 참여했다. 전화(802-293- 5996)나 홈페이지(www.partnereartheducationcenter.com)를 통해서 그녀와 연락할 수 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미시건 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수년간 공부했다. 현재 프리랜서 연구자 및 번역자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생각하는 것이 왜 고통스러운가요?》 《풍성한 먹거리 비정한 식탁》 《세계 학교급식 여행》 《지속가능한 개발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으로》(공역) 등이 있다. 

책 속에서

36쪽:
풀, 나무들과 우리가 오랜 세월 동안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왜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는 몸으로 먼저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자연애自然愛’ 상태에서는 서로 간에 감정적 공감이 일어나고 깊은 교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자연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에 대한 자연의 사랑 역시 느끼게 된다.

38쪽:
나는 모든 사람이 식물과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소중했던 순진무구하던 날들이 지나고 나이가 더 들면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식물에 대해 나와는 사뭇 다른 이야기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식물이란 위험하고 잘못 먹으면 우리를 죽게 할 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였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53쪽:
영을 발견하고자 애쓸 필요는 없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단순한 사실이 우리 모두에게 영이 주어져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영을 발견하려 애쓰기보다는 균형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영을 알아차리고 돌보는 가운데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이런 균형 속에서 우리는 조화를 경험하게 된다.

54쪽:
우리의 내적 이야기는 우리 마음의 작용 중에서도 영향력이 가장 큰 측면 중 하나다. 그것은 우리의 진동에 공명하는 외부 세계 상황을 끌어들이는 것을 통해 우리의 생물학적 기능과 감정적 균형, 나아가 전반적인 웰빙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의 내적 환경이 전쟁(갈등)으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는 외부 환경도 그것에 맞춰 나타나고, 반대로 우리의 내적 환경이 평화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의 외부 환경 역시 평화에 맞춰 조정된다.…… 우리의 내적 진동이 평화 상태에 있고 우리의 외적 진동이 이에 맞춰질 경우 우리는 조화 속에 있게 되며, 이처럼 안과 밖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은 영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데 필요한 영적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해준다. 이 항상성은 가이아가 지구에서 생명이 지속되도록 애쓸 때의 항상성과 동일한 것이다.

79쪽:
식물과 사람은 그 존재의 중심에, 즉 자신의 DNA 속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빛의 입자를 가지고 있다. 일관성이란 빛이 여러 개의 점들로 흩어지지 않고 그 방사되는 빛줄기를 유지함으로써 그 빛이 접촉하는 대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바로 이 빛이 정보를 전달하며, 식물과 사람이 서로 ‘빛의 속도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의 기반이 된다.

86쪽:
식물을 신체적·감정적·영적 측면에서 동시에 활용할 때 치유가 완전해짐을 인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식물이 가진 차원 높은 진동수의 빛과 소리 때문에, 식물의 소통과 치유 능력은 인간을 포함한 다른 어떤 생명체보다도 뛰어나다. 새로운 과학적 증거, 옛날의 치유 전통, 그리고 실증적인 지식을 통해서 이것이 확증되고 있다.

94쪽:
내 관찰에 따르면 무언가가 자신의 앞을 세 번 가로지르면 그것은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서, 주의를 기울이라는 신호요, 선물이나 메시지, 교훈 또는 깊은 차원의 이해를 받으라는 초대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무언가가 세 번에 걸쳐 다가오면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식물과 관련된 작업을 할 때는 더욱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127쪽:
가슴으로 계속 인지하고 있노라니 느린 진동이 시작되고 지구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이윽고 나는 새의 지저귐, 나무들 사이로 지나는 바람, 나뭇잎들의 바스락거림 등 모든 것이 그 느린 파동으로 움직이는 리듬에 공명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엮여 완벽하게 돌아가는 이 믿기 어려운 광경을 계속해서 바라보자 내 관점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마치 내가 어떤 다른 차원에 들어가서 생명이라는 곡을 함께 만들어내는 동시 녹음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 순간 내가 응시하고 있는 전체의 각 측면마다 의식적인 지성이 존재하며, 이 역동적인 생기는 영이라고 하는 더 큰 통일장의 일부임을 내 존재의 중심으로부터 알게 되었다.

135쪽:
에너지는 영의 지각력sentience이 지휘하는 활동이다. ‘식물 에너지 치유’라는 표현 대신 ‘식물 영 치유’라는 말을 내가 선택한 데에는, 식물 의식 속에 존재하는 영의 활력이 그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를 인도한다는 인식이 암묵적으로 깔려 있다.

137쪽:
식물 영 치유는 식물의 활력이나 영을 이용해 공간 가득 생명력을 채워 넣어서 균형, 웰빙, 생기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식물 영 치유는 우리가 진정한 자신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우리 자신의 참된 본성대로 활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162쪽:
영이라는 통일장 안에서 우리는 각 식물의 개별적인 본성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비일상적 현실에서 우리는 영의 언어인 파장 간섭을 우리에게 통역해 줄 수 있는 식물 영혼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과학적으로 말해서 파장 간섭이란 모든 생명이 소통하는 방식이다. 파장 간섭은 비국소적nonlocal인 방식으로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파장 간섭이 어떤 힘이나 에너지의 방출 없이 거리를 훌쩍 뛰어넘어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는 식물이 곁에 없더라도 그들과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수용적인 의식 상태에 들어가 식물의 파장과 동조되도록 허용할 때는 더욱 그렇다.

182쪽:
식물과 소통할 때는 그 언어가 사람들과 소통할 때의 언어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식물과 사람 모두에게 공통되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서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자리나 공통의 기반을 발견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자리는 빛, 소리, 숨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이 전달하는 진동수로 인해 감각, 감정, 느낌이 생겨나게 된다. 비록 이런 형태의 언어가 여러분에게 익숙지 않아 보일지라도, 실은 이것이야말로 살아있는 모든 유기체들의 근본적인 소통 방식이며, 우리가 우리의 살아있는 환경과 가장 정확히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184쪽:
식물로부터 받은 감각 느낌은 압박감, 열기나 냉기, 부드러움, 확장되는 느낌, 수축되는 느낌, 가려움, 무언가가 터져 나오는 듯한 느낌, 거품이 이는 듯한 느낌 등 많은 형태로 올 수 있다. 여러분이 어떤 감각 느낌을 받을 때는, 그 감각이 무엇인지, 정확히 어떻게 느껴지는지 아주 명확해질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들여라. 잠시 그 감각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되돌아가 보라. 그것이 아직 거기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식물과 다시 진동수를 맞춘 뒤 느껴보라. 감각 느낌이 같은 식으로 돌아온다면, 이는 여러분이 그 식물의 진동수를 받고 있다는 좋은 신호이다. 이제, 그 감각 느낌을 정확히 묘사해 줄 만한 단어나 이미지를 떠올려보라. 그 감각 느낌을 불러낼 수 있는 손잡이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186쪽:
소통은 차크라의 색깔을 통해서나, 자신의 세포와 식물 세포 간에 일관성 있는 빛의 파동을 창조하겠다는 의식적인 의도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소통은 미묘해 보이지만, 모든 생물 체계에 내재해 있는 것이다. 식물과 함께 앉아서 그것에 완전히 집중하면, 그 식물이 우리를 자신의 진동수에 동조시켜서 정보가 담긴 일관성 있는 빛-파동 패턴들을 우리와 교환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능력이다. 우리의 에너지 장이 뒤죽박죽 상태라면, 식물과 공명하여 명확한 정보를 받기 어렵다. 이는 잡음이 많은 곳에서 라디오 채널을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메시지를 듣기 어려운 것이다.

188쪽:
감각을 통해 식물을 이해하고, 감각 느낌이나 빛과 소리의 진동을 통해 소통하며, 의식적으로 숨을 교환하는 것 등을 통해서 식물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면, 그 식물에 관한 백일몽을 꾸고 그 식물을 그 자체의 관점에서 아는 과정이 시작된다. 우리는 밤에 그 식물 꿈을 꾸거나, 꿈 여행을 통해 그 식물의 영이 살고 있는 차원을 방문한다. 또한 그 식물의 가슴, 영혼, 영을 알도록 도와주는, 그 식물 고유의 이미지나 감각, 노래를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식물이 갖고 있는 신체적·감정적·영적 치유 선물들을 이해하게 된다.

197쪽:
내 최초의 식물 협력자는 쐐기풀이었다. 나는 쐐기풀을 꼬아서 목걸이를 만들고 어디에 가든지 이 목걸이를 찼다. 그녀로부터 떨어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그녀가 함께하기를 바랐다.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때면 손을 목걸이 위에 올려놓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주고 안내를 해달라고 기도했다. 지금은 약초 주머니를 가지고 다닐 때가 많다. 나는 또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것들도 이 주머니 속에 넣어 다닌다. 예를 들어 오행의 각 원소들을 대신하여 공기 대신 깃털 하나, 흙 대신 돌 하나, 물 대신 조개껍질 하나, 불 대신 번개 맞은 나무 한 조각을 넣어 다닌다.

201쪽:
식물 영이 치유를 하는 것이지 시술자가 치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술자는 식물 영의 치유 선물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식물 영에게 에너지가 막혀 있는 특정 위치에 가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치유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식물 영이다. 식물 영 치유는 완벽함이나 완벽한 건강을 얻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자기 자신이 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모두 떨어져나간다.

203쪽:
내 학생들이 식물 영 치유 시술에 확신을 갖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가장 큰 난관은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냥 제 상상일 수도 있잖아요”라는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모른다. 그러면 나는 “상상은 어디에서 나오나요?”라고 그들에게 되묻는다. 만일 우리가 상상할 수 없다면 꿈을 꿀 수도 없고, 꿈을 꿀 수 없다면 우리는 그냥 3차원적 존재로 머물 뿐이다. 상상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우리는 공상이 아니라 창조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234쪽:
기본적인 치유 양식들이란 식물 영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해 주는 기존의 치유 형태들을 말한다. 식물의 물질적 측면과 마찬가지로, 식물 영은 많은 방식으로 또 다양한 치유 양식들을 통해서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세 가지 치유 양식을 주로 연구해 왔는데, 중국의 오행 의학, 차크라 시스템, 메디신 휠이 그것이다.…… 하지만 식물 영 치유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은 여러분과 식물 간의 관계이고, 그 다음이 자신의 작업 양식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273쪽:
건강과 웰빙은 에너지 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가 된다. 에너지 체에서 질병(불편함)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식물 영 치유 작업을 할 때 우리는 에너지 체에 집중하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참된 본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우리는 단순히 증상을 치료하기보다는 질병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증상은 가이드라인으로 쓸 표지판일 뿐 그것 자체가 질병은 아니다. 한 사람 안에서도 질병은 수많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모두는 같은 근원에서 나온다. 그것은 바로 에너지 체의 교란이다.

307쪽:
오직 그 식물의 가슴(신체적 본질)하고만 작업한다면, 여러분의 치유 작업은 그 사람의 신체적 측면에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그 결과 부분적인 치유만 일어나고, 그 효과도 일시적인 경우가 보통이다. 진정한 치유는 신체적 수준을 포함해 모든 수준에서 질병의 근원이 해결될 때 일어난다. 이상적인 것은 식물의 가슴, 영혼, 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그 세 측면 모두를 치유받는 사람의 가슴, 영혼, 영의 치유에 활용하는 것이다.

308쪽:
어떤 식물의 영을 알게 되면 그 식물과의 융합이 일어나고, 직관의 형태로 그 식물의 메시지가 자유롭게 흘러들어 오게 된다. 내 학생인 재스민의 이야기대로이다. “예전에는 그 식물이 바깥에 있었지만, 이제는 제 안에 있어요. 이건 완전히 다른 수준의 앎이에요.”

353쪽: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면, 전환이 일어나면서 질병(혹은 불편함disease)이 더 이상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수준까지 의식이 상승한다. 이러한 전환을 이루는 능력, 건강과 평화, 자유를 선택하며 삶을 긍정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식물은 우리의 의식이 모든 생명 속에 존재하는 영을 인식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는 데 있어 유일한 경로는 아니지만 분명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경로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보이지 않는 것을 되찾기 위하여/ 스티븐 해로드 뷰너 20
감사의 글 30
한국어판 서문 33
서론 38
PART 1 식물 영의 치유 원리
1. 모든 생명은 영적 생태계 안에서 살고 있다 50
영으로 가득 찬 환경 52 / 내적·외적 환경 속에서 우리가 영과 맺고 있는 관계 54 / 영이라는 환경과 우리의 관계 58 / 영적 생태계를 인식하고 가꾸고 키워나가기 60
2. 영적 지성을 갖춘 존재, 식물 66
인간과 식물 사이의 연결성 70 / 식물의 소통 능력 72 / 식물, 빛의 전달자 77 / 식물 노래 82 / 식물, 가장 접근하기 쉬운 치유의 통로 86
3. 삼중 나선, 우리가 따라야 할 지도 88
삼위일체 92
4. 우리는 심장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다 98
심장, 제1의 인식 기관 101 / 심장에 긍정적인 자극 주기 105
5. 가슴과 영 사이의 중개자, 영혼 112
영혼의 상실 115 / 영혼의 계약 120
6. 식물 영 치유란 무엇인가 124
영적 영양실조 128 / 종교의 영향 걷어내기 132 / 식물 영 치유라고 말하는 이유 133 / 몸속에 있는 영의 매개물 135 / 치유에 대한 생각 137
PART 2 식물 영으로 치유 작업하기
7. 꿈을 통해 식물과 교류하기 140
식물의 샤먼적 본질 145 / 꿈의 시대로 들어가기 149
8. 식물과의 관계 발전시키기 163
식물에 대한 감각적 인식 165 / 시각 167 / 촉각 176 / 후각 177 / 청각 178 / 미각 179 / 공동 창조의 파트너십 182 / 치유 선물 받기 188 / 식물 영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192
9. 식물 영과 함께 자신, 다른 사람, 지구를 치유하기 194
식물 영을 개인적인 가이드로 삼기 195 / 식물 영과 함께 다른 사람을 치유하기 200 / 지구 차원의 치유 206
10. 개인적인 힘 기르기 209
밤 산책 211 / 철야 불 명상 213 / 비전 여행 217 / 한증 천막 226
11. 기본적인 치유 양식들 233
오행 235 / 차크라 시스템 247 / 메디신 휠 259
12. 질병의 뿌리와 식물 영의 치유 270
에너지 체 ‘보기’ 273 / 차크라 정화 277 / 질투 혹은 의도적인 악감정 281 / 누가 머물고 있는가? 285 / 에너지 끈 자르기 289 / 영적 식물 목욕 292 / 과거 치유를 통한 미래 바꾸기 296 / 보호에 대하여 303
PART 3 식물들의 치유 선물
13. 식물 협력자들 306
쑥 309 / 홀리바질 314 / 성요한초 319 / 금잔화 323 / 트릴리움 327 / 서양산사나무 330 / 민들레 336 / 안젤리카 339 / 아그리모니 342 / 장미 345
에필로그 351
옮긴이의 말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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