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정가
- $20.00
- 판매가
-
$11.00
(45%↓)
- 적립금
- $0.22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평점 - · 리뷰 0
ISBN : 9791195561230 / 72쪽 222 x 3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호밀씨, 김민정
-
김혜경
-
박성호
- 15,750
- 19,350
- 16,920
- 17,100
- [시리즈] 원피스 컬러링북 [3]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신세계 루키 대거 등장”원피스 컬러링북” 2권 발매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 □ 단돈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커피 두 잔, 콜라 한 병에 샌드위치쯤? 30분쯤 갈만한 행복 대신 뭔가 해 볼만한 일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그 ‘무언가’를 찾아 나선 필자에게 딱히 특별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우연찮게 일을 하다 서점 사이트를 방문한다. 그래. 단돈 만원으로 책을 산다면 몇 년은 볼 테다. 분명히 뭔가 의미 있는 일이 될 테다. 그렇게 1년에 한번 서점 사이트를 들려서 책을 산다. 사 놓은... 신세계 루키 대거 등장”원피스 컬러링북” 2권 발매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 □ 단돈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커피 두 잔, 콜라 한 병에 샌드위치쯤? 30분쯤 갈만한 행복 대신 뭔가 해 볼만한 일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그 ‘무언가’를 찾아 나선 필자에게 딱히 특별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우연찮게 일을 하다 서점 사이트를 방문한다. 그래. 단돈 만원으로 책을 산다면 몇 년은 볼 테다. 분명히 뭔가 의미 있는 일이 될 테다. 그렇게 1년에 한번 서점 사이트를 들려서 책을 산다. 사 놓은 책을 다 읽는 일이란 거의 없는 것이 현실. 안 읽은 책이 보기 좋게 책상 위에 놓여 있다. □ 이번 달은 뭔가 다른 것을 사볼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요즘 컬러링 북이 뜬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그림이라고는 소질이 없는 필자에게 컬러링 북을 구매한다는 것은 또 다른 사치가 아니었을까. 스크롤을 내리다가 눈에 확 띄는 단어를 접한다. ‘원피스 컬러링 북’이다. 그래. 선이 굵은 만화라면 나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잘 못 칠한들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적어도 뭔가를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머릿 속을 멤돈다. □ 어느새 손에 책이 들려 있었다. 생각보다는 조금 두꺼운 책을 보며 ‘적어도 라면 받침으로는 쓸 수 있겠군’. 실소를 짓는다. 책을 펼치자 추억 속 캐릭터들이 함박 웃음을 짓는다. 밀집모자 루피, 삼도류 조로, 일류 요리사 상디, 캡틴 우솝에 토니토니 쵸파까지. 20여년전 도서 대여점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 웃고 있다. 다행이다. 선이 굵은데다가 크게 복잡하지 않다. 막상 색을 입혀 보려니 딱히 색을 낼만한 물건이 없다. 볼펜으로 샹디의 슈트를 칠해보다 다음을 기약한다. □ 추석때 일이다. 집으로 놀러온 조카가 잊혀진 물건을 갖고 논다. 크레파스다. 내 노트북 위에 정체 모를 낙서를 하고 있는 조카놈에게 뭔가 대안이 필요 했다. 연습장이 어딨더라. 머리를 굴리다가 방 구석에 놓여진 원피스 컬러링 북을 본다. 이것이라면 합법적으로 노트북을 되찾을 수 있다. 기쁜 마음으로 책을 찾아 조카에게 가지고 가니, 이미 조카는 뽀로로 펜을 쥐고 음악책을 누른다. □ 머쓱한 손을 내려놓고 크레파스를 바라본다. 침이 좀 뒤섞여 있지만 분명히 쓸만한 물건이다. 그렇게 볼펜 자국이 가득한 샹디 셔츠를 내려다 보고 있자니 도전 욕구가 샘솟는다. 어라 얘네 살색이 살색이 아니잖아. 혼자서 생각하곤 삐뚤 빼뚤 한 페이지를 채워 넣는다. 딱 한페이지를 칠하는데에도 무려 20여분이 지났다. 의외로 기대했던 것 보다는 꽤 괜찮은 그림이 나왔다. 걱정했던 것 보다는 훌륭한 퀄리티다. □ 동대구역 앞 문방구에서 색연필을 산 뒤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마치 화가라도 된 양 색연필을 꺼내 들고 열심히 색을 칠한다. 뒤에 서 있는 입석객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만 빼고는 괜찮았다. 괜시리 지나다니는 커피카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한잔 마셔 본다. 이번 달에는 뭔가를 해냈다. 뜻 모를 이 기분이 어쩌면 행복이 아닐까.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