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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맛집 이 시대의 셰프들, 그들이 사랑한 맛집을 맛보다

임선영 저 | 상상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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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셰프들은 어디서 밥먹지? '블로그 맛집' 에 질렸다면 이제 셰프들이 사랑하는 맛집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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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517406 / 272쪽 152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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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셰프들은 어디서 밥 먹지? 새로운 맛의 역사를 요리하고 있는 이 시대의 셰프들, 그들이 사랑한 맛집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블로그 맛집’에 질렸다면 이제 ‘셰프의 맛집’을 주목하라! 셰프들은 어디서 밥 먹지? 셰프 전성시대다. 탄탄한 요리 실력에 연예인 못지않은 예능감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셰프테이너들. 이들은 냉장고에 있는 평범한 재료로 범상치 않은 요리를 만들어 경이를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집밥 레시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사람들에게 불어넣기도 한다. SNS에 본인... 셰프들은 어디서 밥 먹지? 새로운 맛의 역사를 요리하고 있는 이 시대의 셰프들, 그들이 사랑한 맛집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블로그 맛집’에 질렸다면 이제 ‘셰프의 맛집’을 주목하라! 셰프들은 어디서 밥 먹지? 셰프 전성시대다. 탄탄한 요리 실력에 연예인 못지않은 예능감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셰프테이너들. 이들은 냉장고에 있는 평범한 재료로 범상치 않은 요리를 만들어 경이를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집밥 레시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사람들에게 불어넣기도 한다. SNS에 본인의 셀카보다 오늘 먹은 음식 사진이 더 많이 올라오는 시대, 쿡방과 먹방이 지배하고 있는 지금, 가히 이들은 요리의 신세계를 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셰프들은 어디서 밥을 먹을까? 이 책은 ‘셰프들이 밥 먹는 맛집’에 대한 이야기다.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최고의 맛을 먼저 알아봐야 하는 법. 미각의 백치도 절대 미각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최고의 맛집만을 선정해 이 한 권에 차곡차곡 담았다. 블로그와 SNS에 범람하는 광고성 맛집에 질린 당신이라면 이제 『셰프의 맛집』을 주목해야 한다! 셰프의 맛집을 맛보다 저자 임선영은 상하이 엑스포 한국 기업관의 카피라이팅을 담당하며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했다. 현재는 푸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훌륭한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우연히 얻게 된 황금수저를 들고 이 시대의 쟁쟁한 셰프들을 인터뷰한 작가는 그들이 사랑한 서울의 맛집과 음식을 함께 맛보고 그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식당의 풍경, 꿋꿋하게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장인의 숨결, 우리나라 제철 산지의 신선함을 담은 요리 등 서울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맛집들로 한가득 채웠다. 각 맛집에 대한 상세 정보와 메뉴 선택을 도와줄 간단한 평은 덤. 길게 읽을 필요도 없이 단번에 꽂히는 맛집을 찾고 싶다면 아래쪽에 쓰인 해시태그만 참고하면 끝! 당신의 소중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질 친절한 맛집 가이드북, 바로 『셰프의 맛집』이다. 셰프 전성시대, 셰프를 재조명하다 이 책에는 9명의 셰프가 등장한다. ‘4차원 빅베이비’라는 별명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 미소만큼이나 편안하고 따뜻한 음식을 요리하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 ‘요리계의 피카소’, ‘테이블의 시인’, ‘프랑스 요리의 지존’이라 칭송받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베이커들의 가장 친한 친구라 불리는 제빵계의 전설, 제프리 해멀먼 등 한식·양식·일식·중식·베이커리 등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과 맛으로 진정한 ‘셰프의 클래스’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셰프들의 끝없는 노력과 도전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는 그들의 요리를 즐겁게 감상했던 사람들에겐 새로운 삶의 영감을 선사할 것이며 셰프를 꿈꾸는 이 시대 꿈나무들에게는 꿈을 향한 새로운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음식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다 영어에는 동반자를 뜻하는 ‘Companion’이라는 단어가 있다. 이 어원을 보면 라틴어로 ‘Com’은 ‘함께’라는 뜻이며 ‘Pan’은 ‘빵’ 혹은 ‘음식’을 의미한다. 즉, 동반자란 인생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음식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량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된 지는 이미 오래된 일. 이제 음식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다. 그리고 음식을 둘러싼 다양한 층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셰프의 맛집』,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겨 있다. 『누들로드』를 제작한 이욱정 요리 전문 PD는 “음식은 혀뿐만 아니라 가슴과 머리로도 함께 먹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이제 맛집 가이드북도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가슴과 머리로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의 첫 시작을 『셰프의 맛집』이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저자 소개

커피와 빵을 먹는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 여기는 작가. 맛있는 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여행 가방을 쌀 준비가 되어 있다. 빵은 신이 내린 음식이라 그 역사로부터 시작하여 나라별로 발전해 온 모습을 글로 담는다. 국내외 훌륭한 베이커들과 대화를 나누며 빵을 이해하고 좋은 빵을 소개하는 글은 온라인 매거진, SNS에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먹는 사람들이 좋은 인연을 맺도록 글을 쓰고 있다. 셰프의 음식 철학 및 요리에 대한 사랑과 헌신, 소박하지만 정겨운 밥집의 풍경, 낭만과 맛의 빵집과 디저트, 전통을 지키는 장인의 숨결, 우리나라 제철 산지의 생명을 담은 요리 등을 취재하고 감성과 문화를 더해 전달한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중국 칭화대학 중어중문학과 컴퓨터언어학 석사
현재 <미쉐린가이드>, <동아일보>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SNS와 매거진을 통해 <내나라 음식여행>, <셰프 인터뷰>, <중국 미식여행> 등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셰프의 맛집》, 《아이러브 베이징》, 《운명이라는 힘》, 《중국요리 백과사전》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노곤하여 돌아가는 퇴근길에 설렁탕은 천천히 들라며 나른하게 식어 갔고 급히 먹고 나서야 할 아침밥은 홑이불 같은 밥덩이가 발구름판이 된다. 하소연을 하듯 국밥을 꾹꾹 말고 시큰둥한 기대로 김치 한 점 올리면, 그 한술 입안에서 와락 나를 껴안으니 밥상을 물리고 다시 걷는 첫 발자국 내 나이는 그렇게 밥상으로 먹어 갔다.
- p.19 ‘밥의 몸, 국의 마음, 반찬의 축복’ 중에서

겨울이 오늘처럼 사나워지면 어머니는 보일러 한쪽에 쭈그려 앉아 깊은 솥에 팥죽을 쑤셨다. 새알을 동그랗게 돌리는 동안 팥 앙금을 고이고이 내시고 아랫목에 둘러 앉아 겉절이를 쭉 찢어 얹어 주셨다. 구수한 팥죽과 아삭한 겉절이, 그리고 마음을 쫀득하게 덮던 새알심의 따뜻함이 이곳에 있다.
- 90p ‘어머니의 팥죽, 동지팥죽’ 중에서


요리는 제 취향과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영역입니다. 사람의 기억이나 경험에는 가장 아름다운 방점을 찍는 음식들이 있죠. 맛있게 먹고 나면 미련 없이 흔적 없이, 사라져버리지만 결국 음식의 완성은 추억이었어요. 사람의 마음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겁니다. 저는 여행을 가도 카메라는 가져가지 않아요. 눈앞에 펼쳐진 풍경, 나를 감싸는 공기, 그리고 옆에서 흐르는 음악과 소음들. 이 모든 것들이 저를 하나하나 채우는 추억이 되니까요. 아름다움은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긴 후 날려 보내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요리를 좋아할 수밖에 없지요.
- p.136 ‘이찬오 <마누테라스> 셰프’ 인터뷰 중에서

요즘에는 텔레비전에 음식 프로그램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스타 셰프들도 많이 등장했는데 그들의 멋있는 모습만이 전부는 아니에요. 그들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는 고난과 눈물의 시간이 참 길어요. 요리를 직업으로 삼겠다고 판단할 시기에 이 한 가지를 고민해 보면 답이 나와요. 개인의 자유를 희생할 수 있는가. 요리를 하게 되면 아침부터 밤 10시 정도까지는 자신의 시간을 고스란히 음식에 써야 해요. 손님이 다 돌아가고 나서야 그 몇 시간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인데요, 일도 참 힘들어서 제 몸 가늠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죠. 그런 시간을 견딜만하다, 그러면 꼭 시작해 보세요. 인생에 10년 정도는 투자해 볼 가치가 있어요.
- 188p ‘이연복 <목란> 셰프’ 인터뷰 중에서

목차

목차
Prologue 프롤로그
Menu 한식
Intro 밥의 몸, 국의 마음, 반찬의 축복
Interview 김태영 〈수불〉 대표
자하 손만두
우래옥
봉피양
오장동 흥남집
김씨도마
락희옥
툇마루 된장예술
장서는 날
하모
봉쥬르밥상
자연은 맛있다
한성칼국수
양양메밀막국수
베테랑 칼국수
진주회관
이문설농탕
외고집설렁탕
영동설렁탕
대성집
부여집
형제추어탕
구마산추어탕
원주추어탕
춘업순댓국
미락복아구찜
부부 청대문
강남따로국밥
동경전통육개장
듬북담북
우리바다수산
골목안 생태집
윤칼치
마포구이구이
장성 생태탕
노들강
진동회집
굴다리 식당
한옥집
장꼬방 묵은지 김치찌개
진고개
역전회관
맛나곱창
성일정육점
오삼부대찌개 숙주삼겹살
오가네 족발
대성갈비
마포원조주물럭
경동시장 포장마차
백년옥
피양콩 할마니
춘천메밀막국수
희락갈치
감나무집 기사식당
리김밥
마복림할머니 떡볶이
한성돈까스
남산왕돈까스
방배기사식당
토속촌
동지팥죽
서래전집
양출쿠킹
Interview 강민구 〈밍글스〉 셰프
무궁화
정식당
콩두
권숙수
Menu 양식
Intro 단막극을 오페라로 각색하는 요리의 힘
Interview 류태환 〈류니끄〉 셰프
레스쁘아 뒤 이브
파시오네
라싸브어
수마린
줄라이
테이블포포
비스트로 드 욘트빌
톡톡
다이닝텐트
Interview 이찬오 〈마누테라스〉 셰프
브레라
앙드뜨와
피자피케이션 자하
몽고네
Interview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셰프
유로구르메
그라노
일 치프리아니
파올로 데 마리아
Menu 일식
Intro 내 안의 정직함과 대면하는 맛
Interview 남창수 〈미나미〉 셰프
조금
스바루
쥬안
이꼬이
제이타파스 인 스페이스
아비꼬
이치류
우동 카덴
교다이아
요멘야고에몬
그릴밥상
박용석 스시
코지마
마루심
와라쿠샤샤
Menu 중식
Intro 근사한 중국집은 동네의 축복
Interview 이연복 〈목란〉 셰프
현래장
신성각
호화반점
안동장
만다린
대성관
주
차이린
산동교자관
청키면가
쮸즈 오향만두
하하
Menu 디저트
Intro 새벽별 여행자의 메시지를 전하려
Interview 유기헌 〈브래드랩〉 셰프
빠니스
빙봉
이도다이닝
더 플레이트 28
25브런치카페
태극당
쟝 블랑제리
리치몬드 제과점
올드 크루아상 팩토리
더 디저트
백미당
마랑코코
펠앤콜
디저트리
메종 엠오
몽상클레르
빠따슈
부티커리 미엘르
오월의 종 + 커피 리브레
프?츠 커피 컴퍼니
북스쿡스
라본트 타르트
롤링핀
파파스 해피 파이
길트프리
팥고당
일 젤라또
Interview 제프리 해멀먼 셰프
어니크스
아티장 베이커스
루스티크
외계인 방앗간
Epilogue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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