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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부활 범대서양연합은 어떻게 전쟁을 방지하고 미국와 유럽을 복원할 수 있는가
원제 : The Resurgence of the West: How a Transat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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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142463 / 252쪽 153 x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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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패권 이동의 시대, 서양과 동양은 공존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는가? 하버드대학교 로즈크랜스 교수의 긴급 제언 “강력한 세력불균형이 국제 평화를 가져온다.” 『포린어페어스』 2013년 올해의 책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이 교차하는 21세기, 오늘날 국제 정세는 패권국과 도전국이 맞부딪치던 백 년 전 1차 세계대전 직전의 상황과 닮았다. 당시에도 패권국 영국과 도전국 독일이 대립했고, 세계화가 급속히 진척되어 경제적으로는 서로 긴밀하게 얽혀 있었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가운데 국제 정세는 결국 거대한 전쟁의 소... 패권 이동의 시대, 서양과 동양은 공존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는가? 하버드대학교 로즈크랜스 교수의 긴급 제언 “강력한 세력불균형이 국제 평화를 가져온다.” 『포린어페어스』 2013년 올해의 책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이 교차하는 21세기, 오늘날 국제 정세는 패권국과 도전국이 맞부딪치던 백 년 전 1차 세계대전 직전의 상황과 닮았다. 당시에도 패권국 영국과 도전국 독일이 대립했고, 세계화가 급속히 진척되어 경제적으로는 서로 긴밀하게 얽혀 있었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가운데 국제 정세는 결국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말았다. 미국의 저명한 국제정치학자 로즈크랜스는 오늘날 중국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고 군사강국으로 등장함으로써 미중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대전쟁의 참상이 반복될 것을 우려하며, 동서양이 함께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 저자는 미국과 유럽이 경제적·정치적 통합을 이루어냄으로써 하나의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여 도전국 중국과의 군사적 마찰을 예방하고, 서양이 중국을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체제 속으로 포용함으로써, 새로운 세계 평화 체제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서양이 새롭게 부활하기 위한 대전략 미국과 유럽, 서양의 두 반쪽은 이대로는 국제무대의 유력한 지위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다. 세계 경제의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은 결코 동양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부상이 명백한 근심거리가 된 상황에서 서양의 두 반쪽은 미래를 대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로즈크랜스는 역설한다. 미국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무역과 경제 통합의 대전략을 추구해야 하며, 그 해답은 미국과 유럽의 그야말로 거대한 경제 공동체의 창조에 있다. 미국은 일개 국가로 고립된 상태로는 미래의 도전을 감당할 수 없다. 느리고 정체된 유럽도 마찬가지이다. 늙은 서구가 지금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은 충분한 크기의 개방된 경제 영토를 구축하는 일이다. 그리고 우위에 있는 기존 산업 권력을 더욱 확대하는 일이다. 서구의 거대한 관세동맹은 전 세계 GDP의 절반을 상회할 것이고 각각 독자 노선을 추구할 때는 불가능한 추가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무엇보다 힘의 견지에서, 일본을 필두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심지어 중국까지도 서구 자신들의 성채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 서양의 두 반쪽은 서로 연합하여 ‘새로운 서양’으로 거듭나는 선택을 해야 하며, 그것은 더 크고 강력한, 계속 성장하는 서양이 될 것이다. 크기의 문제 역사를 살펴보면, 자유무역과 거대한 영토를 가진 국가의 출현 사이에는 흥미로운 상관관계가 있다. 자유무역이 보장되는 시기에는 작은 국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해외에서 경제 영토를 개척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국가로 막대한 부를 누렸던 이탈리아의 도시국가나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이 이러한 예에 해당했다. 그러나 국제 경제의 개방성이 훼손되어 자유무역이 쇠퇴하면 국가들은 시장을 늘리는 데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영토를 넓히기 위한 선택을 해야 했다. 이런 시기에는 거대 제국이 등장했다. 1873~1896년 대불황기에 유럽 각국과 미국이 관세를 올리자, 세계 여러 나라들은 앞선 시기와 달리 더 이상 무역에 의존해서 시장을 늘릴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보호주의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관세 장벽이 높아지자 국가들은 식민지 영토 쟁탈전을 벌였고 제국주의 경쟁이 정점에 다다랐다. 영국만이 계속해서 자유무역에 충실했는데 이는 대영제국 안에 이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남아프리카 등 중요한 판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오늘날은 어떨까? 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 진영 안에서는 미국 등 서방 선진국이 충분한 ‘공공재’를 제공하는 가운데 일본과 서독, 그리고 한국 등 신흥 개도국들이 성장했다. 이들은 결코 영토가 큰 국가들이 아니었지만 시장을 획득하는 데 집중하면서 무역국가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무역국가들의 승승장구는 계속 이어지지 못했다. 가장 먼저 일본이 1987년 거품이 꺼지면서 국내 경제가 궤멸했다. 이어진 1990년대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외환 위기가 일어나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이 차례로 휩쓸려 갔다. 무엇보다 미국조차 예외가 아니었다. 미국도 2008~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위협을 느껴야 했다. 뉴욕타임스는 2010년 파생상품의 거래 규모가 총 600조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전 세계 GDP의 열 배에 해당하는 액수였다. 이것은 어떤 나라도 막대한 양의 현금을 구할 수 없으면 부유한 투기자들에게 약점을 잡힐 수 있다는 의미였다. 오늘날 가장 몸집이 큰 행위자조차 국제 경제가 제기하는 이런 도전을 혼자 힘으로 극복할 수는 없다. 이처럼 오늘날 국가들도 ‘크기’의 문제에 봉착한다. 그러나 오늘날 국가들은 20세기 초 제국주의 시대처럼 정복이나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할 수는 없다. 결국 경제 영토의 문제로 귀결되는데, 여기에는 ‘개방성’의 문제가 존재한다. 그리고 오늘날 국제 경제를 완전한 자유무역의 장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노골적인 관세 장벽은 점차 줄어들어 왔지만 비관세 장벽은 견고하다. 동아시아 국가들은 수출을 원할 뿐이고 수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수입에는 주저한다. 그들의 수출 주도 성장은 그들의 상품을 계속 구매해주는 서방 시장을 전제해야 성립이 가능하고 그렇게 성장한 몇몇 국가들이 서방을 위협하는 모순된 상황이 초래되었다. 이런 양상이 영원히 계속될 수는 없다. 따라서 국가들은 계속해서 몸집을 키울 필요를 느끼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무역 자유화 시도가 좌초된 후 대신 국가들은 이를 우회하여 북미자유무역협정, 남미의 메르코수르, 동아프리카관세동맹 같은 새로운 관세동맹을 창설함으로써 ‘크기’를 키우고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무역 협정이 체결되었다. 강력한 세력불균형이 평화를 가져 온다 국제 경제와 국제 정치는 긴밀하게 얽혀 있다. 상승 도전국은 경제력의 상승에 대응하는 국제정치적 입지를 추구한다. 그리고 현재 미국 혼자서는 상승국의 도전을 억제할 수 없다. 미국은 고작 세력균형을 유지하고 도모할 수 있을 뿐이다. 국제정치학에서는 세력균형이 국제 질서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견해가 유력하게 존재해 왔다. 그러나 로즈크랜스는 여러 사례, 특히 1차 세계대전을 예로 들며 세력균형이 결코 서양의 답이 되어선 안 된다고 말한다. 19세기에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는 세력불균형을 창출하여 유럽에서 한 세대 동안 전쟁을 막았다. 1871년 독일이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뒤, 비스마르크는 핵심 강대국들을 하나로 묶기 시작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러시아, 영국 등과 긴밀한 제휴를 발전시키면서 프랑스만을 배제시켰다. 비스마르크는 이러한 세력불균형을 통해 프랑스와 러시아를 억제하며 국제 평화를 유지했다. 하지만 1890년에 비스마르크가 수상에서 물러난 이후 이 체제는 붕괴하기 시작했다. 독일 황제 빌헬름 2세는 러시아를 동맹에서 제외했고, 그러자 익숙한 세력균형의 문법에 따라 유럽의 국제 질서가 재편되었다. 프랑스가 러시아와 손을 잡았고 뒤이어 영국이 그들에게 가담했다. 그리하여 프랑스-러시아-영국 대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간의 대결구도가 만들어졌고 1차대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세력 관계에서 변화가 생길 때마다 전쟁이 벌어질 이유는 없다. 비스마르크 체제가 무너
다른 대안, 즉 아직 걸어본 적이 없는 길을 가려면, 미국은 어떤 나라도 에워싸거나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규모가 큰, 가장 크고 힘이 센 나라조차도 부분적으로 폐쇄된 글로벌 체제에서는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미국이 다시 동양의 성과에 필적하려면, 더 포괄적인 경제・정치 공동체에 합류함으로써 몸집을 불려야 한다. 이는 미국이 무역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려면 다른 서양 나라들과 관세동맹을 결성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은 이미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파나마, 남한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서양 경제 연합이 형성되면 경제 환경이 바뀌고 투자와 성장이 다시 배가되며 회원국 사이에 협력이 확대될 것이다. 유럽과 정치적으로 연계되면 무역과 투자의 동맥이 뚫리고 서양 세계가 활기를 되찾으며 냉전 시기에 마셜플랜과 나토 조약이라는 창조적인 충격 요법이 야기했듯이 서양이 하나로 묶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더 포괄적이고 대담하고 지속적인 결합이 필요하다. (12쪽)
크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국제 상업의 개방성이다. 국제무역이 제한될 때, 그리고 최근의 경우를 보면, 자본 흐름이 개별 국가경제의 부의 증대를 방해할 때는 몸집이 커야 성공을 거둔다. 첫 번째 경우에 관해 말하자면, 성공적으로 교역을 하는 나라조차도 해외시장에 더 이상 수출을 할 수 없게 되면 몸집을 키울 수밖에 없다. 교역이 제한을 받으면 자국민들에게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나라들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영토를 넓힐 필요가 있다. 군사적 차원에서도 넓은 영토가 중요하다. 공격용 무기가 과거에 작은 나라들을 보호해주던 방어 요새나 강 같은 장벽을 뛰어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자본이 갑작스럽게 빠져나가면 자국 경제가 흔들리기 때문에 몸집을 키우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나라가 커지면 생산에 필요한 인력과 요소를 더 다양화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생산물과 용역의 종류가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런 나라들은 핵심 원료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큰 나라는 생산에서 규모의 경제를 누리게 된다. (18쪽)
세계 어디에도 미국과 유럽, 현재의 일본만큼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가 온전히 확립된 지역은 없다. 또 이 세 지역만큼 개인들에게 생산직, 경제직, 전문직의 변화에 충분히 대비시키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데 따르는 국제 경쟁에도 제대로 대비시키는 교육 체제를 갖춘 곳도 없다. 다른 어느 곳도 이 지역들만큼 문화와 기술이 손을 잡고 매력적이면서도 정밀한 혁신을 창조하지 못한다. BMW 자동차, 스위스의 텔레페리크Teleferique 케이블카, 밀라노의 매혹적인 드레스, 실리콘밸리의 아이패드, 일본의 휴머노이드 로봇 등은 다른 데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10년 동안 서양이 불가사의한 신제품들을 개발한 반면 동양 나라들은 이 제품들을 조립하는 데 그쳤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지금은 유전학, 광학, 생명공학 등의 영역을 새로이 개척함으로써 질병을 통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론상 인간의 DNA를 개량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 유럽, 일본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세계를 이끄는 혁신, 금융, 상위 제조업 분야의 협력관계이다. 미국은 이미 유럽에 많은 자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일본도 미국에 많은 기술 투자를 하고 있다. 유럽은 톡톡히 은혜를 갚으면서 북미에서 역량을 획득해 키우고 있다. 이 세 자본주의국가는 하나로 연결된 채 긴밀히 협조한다. 대서양 연합은 특히 튼튼하다. 유럽과 미국의 기업들은 거대한 규모의 합병에 몰두하고 있다. 나라들 또한 합병을 해야 할 때가 아닐까? (97쪽)
국제적 도전의 결과로 전쟁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중국의 부상을 숙고하게 된다. 과연 미국과 중국은 지금으로부터 10년 뒤나 21세기의 어느 시점에선가 싸움을 벌이게 될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장래에 중국과 서양의 대전쟁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122쪽)
목차
들어가는 말
1. 국가의 크기
경제적 크기와 힘 | 주요한 규모 변화 |
작은 단위 | 제국의 크기 |
글로벌 시장의 성장 | 자유무역 대 영토 욕심
2. 동양의 부상
중국의 부상 | 인도의 부상 |
다른 행위자들 | 동양의 나는 기러기 떼 |
남한, 대만, 싱가포르 | 동아시아의 긴장 | 교전 진영들
3. 서양의 쇠퇴와 부활
유럽의 부흥 | 세력균형 뒤집기 |
일본은 서양의 일부가 될 수 있는가? | 1989년에 닥친 위기 |
미국 | 재결합한 서양 | 결론
4. 미국의 통일과 서양의 통합
제안 | 결론
5. 패권 이동의 트라우마
선례로 보는 1차대전 | 중국과 세력균형 |
새로운 1차대전을 피하기 | 결론
6. 몸집을 불리는 시장 클러스터
규모의 지역주의 대 산업의 확산 | 거리가 멀어지면 더는 매혹적이지 않다 |
칼 도이치와 세계화 | 규모의 경제 |
국가와 기업 | 상호 의존과 생산 연쇄 | 결론
7. 중국 문제
중국의 통일 | 역사적 변화의 윤곽 |
중국의 선택 | 중국과 지정학
8. 대안들
중국과의 직접적인 친선 관계 | 의회의 방해 |
미국은 붕괴할까? | 결론
9. 서양은 어떻게 중국과 세계를 끌어당기는가
서양의 의미 | 국제적 과정 |
제도주의 이론 | 연속적인 밀착 | 국제적 응집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