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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2509134 / 248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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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신영미디어 할리퀸 로맨스(HQ) [5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붉은 욕망의 끈으로 묶여 있는 그들 부모의 원수인 셰이크 페란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텨 온 사마라.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던 그녀에게, 드디어 페란의 침실에 잠입할 수 있는 날이 왔다! 어둠 속에서 목숨을 걸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사마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그에게 칼을 빼앗기고 만다. 한편 페란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자객의 실체가 16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마라임을 알게 되는데…. 감옥에 가겠소, 아니면 나와 결혼하겠소?
“사마라!”
드디어 페란이 사마라를 알아보았다. 끝내 알아보지 못하기를 바랐건만.
“자하르의 사마라 알 아젬. 왕궁을 빼앗긴 공주. 마땅히 받아야 할 빚이 있어서 왔다!”
“그게 내 피라는 거냐, 꼬마 사마라?”
“한 번만 더 그런 무례한 말을 해 보시지. 단칼에 당신 목을 베어 버릴 테니까.”
페란이 그녀를 유심히 바라보며 말했다.
“변했구나.”
“당연하지. 난 더 이상 일곱 살이 아니니까.”
“내 피를 줄 순 없지만, 네가 빼앗겼다고 느끼는 지위와 왕궁은 줄 수 있을 것 같구나.”
“당신이 그럴 수 있다고?”
“그래. 너를 어떻게 이용할지 생각났거든. 다음 주 이맘때 너를 내 신붓감으로 세상에 선보이겠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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