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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만화 보고 13호

마영신 외 저 | 휴머니스트출판그룹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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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629504 / 260쪽 182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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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Ⅰ. 13호 출간... 그리고 휴간 소식

《월간만화 보고》 13호가 출간되었습니다. 13호 출간을 기점으로 《월간만화 보고》는 기약 없는 휴간에 들어갑니다.
2014년 2월 24일자로 ‘월간희망 만화무크 《보고》’가 창간되었습니다. ‘월간 발행을 희망하는 만화무크지’에서 시작한 《보고》는 4호를 기점으로 희망하던 월간발행하면서 《월간만화 보고》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웹툰만이 존재하는 만화 생태계가 종의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더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자 했던 《보고》는 13호 만에 휴간에 들어갑니다.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이겨내지 못한 셈입니다.
13호 동안 출간되는 동안 《보고》는 작은 성과나마 기뻐할 새 없이 뼈아픈 한계들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여러 가지 현실적인 상황들이 그랬지만, 가장 뼈아픈 것은 만화잡지를 준비했던 우리 자신의 미흡했던 준비와 안일한 낙관주의였습니다.
《보고》는 이제 우리가 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가능하기는 한 것인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좀 더 깊은 고민과 관찰,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나게 될지 우리도 궁금합니다.
그동안 월간 발행을 기다려 주시던 독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적은 수의 열독자였기에 《보고》에게는 더 특별했습니다.


Ⅱ. 보고 13호에 담긴 콘텐츠

먼저 커버스토리로 ‘《보고》에 대한 보고서’를 담았습니다. 출판만화 전반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잡지 연재와 양질의 단행본 발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건강한 만화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창간한 《보고》의 도전에 대한 비판적 평가입니다. 《보고》 편집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한 좌담회 기사를 본다면 지금까지의 상황을 대체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자조적이고, 냉소적인 고백들에 기운이 빠질지 모르지만, 동시에 만화잡지에 대한 《보고》의 열정을 읽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보고》의 휴간과 함께 지금까지 지면을 수놓아준 많은 작품들이 이번 호에서 마무리됩니다. 김형배 ‘비트 앤 파이어’, 마영신 ‘엄마들’, 서영호 ‘소금’, 하민석 ‘근대조선기담’ 등 10회 연재 분량으로 1년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작품들의 대단원 함께 읽어 주십시오.
김혜린 ‘광야’는 아직까지도 달려야 할 길이 멉니다. 어느 곳에서건 연재가 이어질 것이고, 《보고》 또한 그 연재를 기다릴 것입니다.
군대 내무반의 실상을 드러냈던 만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를 연재하던 젊은 작가 최경민이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단편 만화로 다시 찾아 왔습니다. ‘일베충’으로 오해받는 한 복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흑백의 진영논리로 모든 것을 재단하는 요즘 세태를 조명합니다.

이번 호 만화비평은 네이버 웹툰 《여중생A》에 대한 만화평론가 오혁진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오혁진은 《여중생 A》가 요즘 청소년들의 모습과 현실을 섬세하게 묘사한 수작이라고 평가합니다.

열 세 번째 ‘SF 오디세이’는 물리학 박사 김상욱과 함께 떠납니다. 하드SF소설 《쿼런틴》을 중심으로 ‘관측이 대상에 영향을 준다’는 알 듯 말 듯한 양자역학의 명제를 들어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마영신 외
편자 : 보고 편집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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