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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 1-1 생애 작품 시대

시리즈 : 아카넷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72]

페터 안드레 알트 저 | 김홍진, 최두환 역 | 아카넷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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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34218 / 736쪽 152 x 21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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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책 소개 실러 사망 200주기에 간행된 기념비적 전기 시대의 광범위한 고찰 가운데 복원한 실러의 생애 그리고 작품 이 책은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생애와 작품을 그가 살았던 시대의 광범위한 사회사적·문화사적 연관 속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저자는 실러의 문학작품에 대한 해설을 중심에 두면서 실러의 정신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정치에 대한 관심을 해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실러가 살면서 맺은 우정 어린 친구들, 생애의 여인들, 문학... ▣ 책 소개 실러 사망 200주기에 간행된 기념비적 전기 시대의 광범위한 고찰 가운데 복원한 실러의 생애 그리고 작품 이 책은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생애와 작품을 그가 살았던 시대의 광범위한 사회사적·문화사적 연관 속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저자는 실러의 문학작품에 대한 해설을 중심에 두면서 실러의 정신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정치에 대한 관심을 해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실러가 살면서 맺은 우정 어린 친구들, 생애의 여인들, 문학의 적수들, 독일 제후들과의 관계를 눈앞에 펼쳐놓으면서 가장 낮은 처지에서부터 삶의 절정의 순간까지 한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실러의 삶을 복원하고 있다. 1권에서는 실러가 태어난 1759년부터 프랑스 혁명기까지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다. 젊은 작가 실러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18세기의 문화적·정치적 풍경을 조명하면서 영주 카를 오이겐이 세운 군사 학교 카를스슐레의 규범 안에서 습득한 교양과 지식의 성격을 해명하는 데서 시작한다. 인간의 영혼에 대해 연구한 의학도이자 인류학도, 권위주의적인 국가와 그 사회의 불평등을 없애려는 열정을 지닌 시인, 큰 성공과 좌절을 맛본 만하임 극장의 희곡작가, 문학 서적시장의 형성기에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뛰어든 출판인이자 소설가의 모습이 차례로 소개된다. 또 역사 서술가로서 실러와 장차 새로운 모습의 유럽을 만들어낸 프랑스 혁명에 대한 스케치로 끝을 맺는다. 2권에서는 1791년부터 실러가 사망한 해인 1805년까지의 기간을 다룬다. 이 기간에 실러는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독일을 대표하는 고전주의 작가로 거듭난다. ‘숭고함’의 이론으로 완성되는 그의 미학 이론 연구와 그것이 프랑스 혁명의 언저리에서 일어난 정치적 사건들을 정신적으로 소화하는 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실러의 일생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 괴테와의 동지적 관계, 《호렌》으로 대표되는 잡지 발간 프로젝트, 슐레겔 형제 등 젊은 세대 낭만주의 작가들과의 갈등은 독일 문학의 황금기를 일구어가는 역사의 현장으로서 세밀하게 다루어진다. 이념시에서 담시에 이르는 다양한 형식의 시 작품들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책의 말미에는 바이마르 궁정 극장에서 편 실러의 연극 활동과 1796년 이래로 「발렌슈타인」 3부작에서 「빌헬름 텔」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완성된 대작 역사극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실러』의 출간은 ‘내셔널판(National Ausgabe)’ 실러 전집의 업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은이 페터 안드레 알트는 베를린자유대학 총장이자 실러 문학의 권위자로서 내셔날판 전집의 ‘독보적’ 성과에 힘입어 방대한 자료와 전거를 활용하여 실러의 삶을 그려내고 있으며, 학술적 의의를 갖는 전기 작업으로는 폰 비제(Benno von Wiese) 이후에 40년 만의 작품이자 지금 세대의 연구를 총괄하여 반영한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 헬무트 코프만 교수가 “지금까지 나온 실러 연구 문헌들을 모두 파지(破紙)로 만든 대작”이라고 한 파격적인 평가를 단순히 수사로만 돌릴 수는 없는 까닭이다. 초창기 ‘전업’ 작가로서의 삶과 글쓰기 대중성 겸비한 전 방위 작품 활동 실러는 문호 괴테와 함께 독일 문학에서 ‘황금시대’라고 불리는 바이마르 고전주의를 견인한 작가이다. 「돈 카를로스」, 「메리 스튜어트」, 「빌헬름 텔」 등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희곡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의 노랫말로 쓰인 송가 「환희에 부쳐(An die Freude)」를 비롯하여 수백 편이 넘는 시를 발표한 시인으로도 우리에게는 친숙한 인물이다.(「이비쿠스의 두루미」라는 시는 독일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빠지지 않는 필독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30년전쟁사』, 『스페인 정부에 대한 네덜란드 연합국의 배반 역사』 등의 역사서를 저술하고 강의한 역사가이자 칸트의 세계시민 이념의 영향 아래 미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가를 올린 「인간의 미적 교육에 대한 편지」 등을 집필한 이론가이기도 하다. 작품에 대한 분석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이 책에서는 다방면의 실러 작품이 장을 달리하며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실러는 후원자의 지원에 의존할 필요 없이 전적으로 문학작품을 써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최초의 문필가들 중 한 사람이었다. ‘전업’ 작가로서 실러의 삶이 가능했던 것은 18세기 후반에 이르러 독일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전파된 독서 문화와 문맹 퇴치, 그리고 그와 맞물려 문학서적 시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소설 장르가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하였으며 여성 독자의 관심을 반영한 서정적 장르가 부상하였다. 실러는 확장되어가는 독서계와 출판계의 지형을 재빨리 파악하고 현실감각을 가지고 정력적으로 자신의 명성을 쌓아갔다. 문학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와 접촉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였고 《탈리아》, 《호렌》 등 잡지 발간을 통해 문학 담론을 형성하여 자신의 예술가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용했다. 실러는 이들 잡지에 시와 희곡은 물론, 소설·서평·논문을 발표하여 자신의 미학적 규범을 알리는 동시에 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하는 집필 전략을 발전시켜나갔다. 부상하는 출판업자들의 도움도 크게 받았다. 「돈 카를로스」와 《탈리아》를 발간한 라이프치히의 괴셴, 역사학 저술과 산문집을 발간한 크루시우스, 그리고 당시에 가장 저명한 “출판기업가” 코타. 이들은 실러의 글이 효과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데 유리한 조건들을 제시해주었으며, 실러 또한 이들의 사업에 보탬이 되었다.(1790년 독일의 역사와 통계 자료를 실은 최초의 달력을 고안하여 괴셴 출판사의 재정적 난관을 타계하는 데 도움을 준 이가 실러였다.) 그러나 작품에서 벌어들이는 고료와 인세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일은 오늘날에서도 그렇지만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희곡 「도적 떼」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에도 실러는 후원자의 지원을 받거나 출판업자나 친우들로부터 빚을 얻어 생활을 이어갔지만, 코타 출판사와의 계약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제국 탈러화로 인세를 지급하는 계약을 주장한다든가 생애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인세 계약을 맺음으로써 가족의 생계를 끝까지 챙기는 등 자금 운영의 능력을 과시하여 전업 작가로서 현실적인 문제에도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슈투트가르트, 만하임, 드레스덴, 바이마르. 방황의 길 궁한 처지에서 찾아오는 구원의 손길 실러는 작품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찾아서 방황과 정착을 거듭하는 삶을 살았다. 뷔르템베르크의 의무관으로서 복무하다가 작품 활동 금지 조치를 피해 만하임으로 탈영한 이후 방황의 길은 줄곧 지속되었다. 한 가지 특기할 사실은 실러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면 뜻밖의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후원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실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만하임으로 이주한 배경에는 1782년 첫 희곡 작품 「도적 떼」 상연을 관람하기 위해 근무지 이탈을 감행한 것과 그 작품의 대사 일부가 불러일으킨 문제로 인해 더 이상의 작품 활동을 금지당하는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만하임에서도 정착은 그리 쉽지 않았다. 어렵사리 만하임 극장의 극작가로서 지위를 얻게 되지만, 단원들과의 갈등, 인색한 인세에서 오는 경제적 압박 등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때 구원자로 나서는 이들이 드레스덴 종교국 위원 쾨르너와 슈토크 자매, 번역가이자 출판인이던 루트비히 페르디난트다. 이들은 작가 실러의 열광적인 숭배자들이었으며, 일생 동안 친구이

저자 소개

베를린자유대학의 독문학과 교수로서 현재 이 대학의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총장 취임 전까지는 같은 대학 부설 ‘달렘연구소’의 책임자로서 이 대학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미래지향적 학문 연구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전 독일 대학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그는 창의적으로 대학을 경영하는 유능한 대학 행정가일 뿐만 아니라, 학자로서 전공하는 학문 분야에서도 출중한 업적을 올림으로써 독일 학계에서도 각별히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알트는 1960년 베를린에서 태어나 이곳 자유대학에서 주로 독일문학, 정치학, 역사학, 철학을 전공한 후 24세에 박사학위를, 33세에는 ‘하빌리타치온’을 취득했다. 1995년부터 보쿰대학,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독일 근대문학을 강의했고, 2005년에는 스승인 한스 위르겐 슁 교수의 뒤를 이어 모교의 독문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그가 쓴 저서들 가운데에는 『실러』를 비롯해서 『프란츠 카프카』, 『계몽주의』, 『아이러니와 위기』, 『고전주의의 결승전』, 『악의 미학』 등이 그의 활발한 학술 활동의 알찬 결실로 꼽힌다. 알트 교수는 2005년 『실러』를 저술한 공로로 실러의 고향인 마르바흐 시가 수여하는 ‘실러 상’을 수상했고, 현재 독일 실러 학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역자 소개

(崔斗煥)
1935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1958),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1960~1982). 중앙대학교 문리대 독어독문과 교수를 지냈으며(1982~2000), 한국괴테학회회장을 역임했다(1993~1997). 1999년 이래로 바이마르 괴테학회 명예회원이다. 현재는 도서출판 〈시와진실〉 대표. 김지하의 첫 시집 『황토(Die gelbe Erde und andere Gedichte)』(Suhrkamp, 1983)와 박희진의 시집 『하늘의 그물(Himmelznetz)』(Edition Delta, 2007)을 독일어로 옮겼고, 괴테의 『파우스트-하나의 비극』(시와진실, 2000)과 『서동시집』(시와진실, 2002)을 우리말로 옮겼다.



 

1938년 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숭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문대학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독일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개선문』, 『테오리아』, 『젊은 괴테』, 『예속의 유혹』, 『본회퍼를 만나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파울 하이제의 초기 노벨레 기법」, 「기술복제 시대의 문학」, 「헤르더의 역사주의 이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이 탐사 여행은 실러의 정신적 프로필을 그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중추적 요소를 해명해줄 것이다. 즉 심리학에 대한 지식과 정치적 관심이 그것이다. 이미 초기부터 그의 작품에는 정신분석의 수법이 담겨 있다. 이 수법은 고전주의 시대에 와서 훨씬 발전되어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했다. 실러가 한평생, 비록 일상적인 사건과는 거리를 유지했지만, 국가철학적, 사회·역사적 문제 영역에 대한 섬세한 의식을 소유했다는 사실은 비교적 오래된 연구에서는 곧잘 무시되어왔다. 세상을 등진 이상주의자라는 신화로 새어버린 이미지에 대항해서 여기에 내놓고 있는 전기는 나폴레옹 이전 시기의 혁명적 변혁을 긴장감을 가지고 주의 깊게 파악할 줄 알았던 한 사람의 예술가, 그야말로 정치적 사유가 가능했던 한 예술가의 초상화를 그리게 될 것이다.(1권 서론, 19~20쪽)

늦어도 생쥐스트가 왕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논변을 공개적으로 행하고 1792년 12월 11일에 왕에 대한 심판이 시작된 후에는 국회의원들의 정치에 대해 실러는 호의적이던 처음의 입장을 바꾸어 단호하게 거부하게 된다. …… 아무튼 그는 1792년 12월에 자기가 직접 파리까지 가서 국민의회에 등장하여 왕의 입장을 강화해줄 생각까지 심각하게 한 듯하다. 왕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그가 작성한 연설문의 초안이 지금은 상실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으나, 그것을 그는 우편으로 보내지 않고, 직접 국회에 등원하여 읽을 계획이었음을 우리는 빌헬름 훔볼트가 그에게 보낸 1792년 12월 7일 편지로 추리할 수 있다.(2권 제6장, 186~187쪽)

버크로부터 레베르크를 거쳐 겐츠와 라이하르트에 이르기까지 현역 저널리즘의 대표자들은 주로 1668년 영국에서 일어난 명예혁명을 유럽에서 최초로 일어난 현대적 국가개혁으로 간주하면서 그것을 비교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런데 실러는 이들과 달리 새로운 시대의 광범위한 역사적 배경하에서 진단을 해야 한다고 본다. 실러는 다만 구체적인 사회적 정세를 설명하는 데 그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 관심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정치 해위의 전형적 모델을 보여주는 소재를 찾아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2권 제8장, 623~624쪽)

실러의 초기 작품에서는 주로 도덕이나 사회적 규범의 차원을 넘어 기인(奇人)과 같은 예외적 인간의 심리 현상에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이는데, 예외적 인간 심리에 대한 선호는 1786년에 시작한 역사 연구까지만 해도 작업의 본질적 동기였다. 이제는 개인을 형성하는 정치적 극한상황에 대한 연구가 전면에 등장한다. 이때 이상적 인간의 독자성이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주체의 욕구와 객관적 강제성 사이의 갈등 속에서 그 무게를 얼마나 지탱할 수 있는가가 시험되는 것이다. 실러의 역사적 인물들은 안정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현 상태가 급변하게 되는 문턱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다. 비극적 인간으로서 그들의 역할은 개인적 관심 사항과 외부 여건들 사이의 긴장 관계에서 얻어진다.(2권 제8장, 624~625쪽)

목차

목차
서론
제1장 발자취를 따라서:
젊은 시절의 교육과 정신적 모험(1759~1780)
1. 계몽된 절대군주 치하의 뷔르템베르크
2. 초기 교육
3. 힘들었던 사관학교 시절
4.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슈투트가르트(1774~1780)
5. 의학 학위논문
제2장 연습 공연들:
초기 서정시와 젊은 시절의 철학(1776~1785)
1. 틈새를 이용한 집필 작업의 출발
2. 문학적 꿈을 지닌 군의관: 슈투트가르트(1781~1782)
3. 초기 시(1776~1782)
4. 세계상의 초석
제3장 무대의 위력:
초기 희곡과 연극론(1781~1787)
1. 18세기 말의 희곡과 극장
2. 「도적 떼」(1781)
3. 정처 없는 망명객: 바우어바흐, 만하임(1782~1784)
4. 「제노바 사람 피에스코의 역모」(1783)
5. 「간계와 사랑」(1784)
6. 희곡론 구상
7. 위기에서 벗어나는 길: 만하임, 라이프치히, 드레스덴(1784~1787)
8. 짧은 드라마와 습작들
9. 「돈 카를로스」(1787)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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