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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역사

신용균 저 | 역사공간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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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070640 / 462쪽 17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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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경남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통사 체제로 살펴본 ‘지역사’다. 거창 토박이인 저자 신용균은 한국사 연구자면서 역사교사다. 한국사라는 ‘전체사’에 비추어 ‘거창’지역과 지역민이 지닌 보편성과 특수성을 촘촘히 들여다봄으로써 새로운 본격 ‘지역사 쓰기’를 시도하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학은 시간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그 중 지역사 연구는 지역과 지역민들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는 일이다. 지역사 연구의 목적은 역사 속에서 형성된 지역과 지역인의 특성, 곧 정체성을 밝혀내는 것이다. 지역민의 정체성은 그들의 사고방식이자 활동양식이므로 그것을 알 때 지역인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지역사의 성격은 한국사에서 지역이 가지는 특성을 통해 발견된다. 지역사는 한국사의 일부이므로 한국사와 공통점을 갖지만 동시에 지역사만의 특징도 있다. 이러한 지역사의 특징에 주목해야만 비로소 지역, 지역인의 성격이 드러난다.... 역사학은 시간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그 중 지역사 연구는 지역과 지역민들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는 일이다. 지역사 연구의 목적은 역사 속에서 형성된 지역과 지역인의 특성, 곧 정체성을 밝혀내는 것이다. 지역민의 정체성은 그들의 사고방식이자 활동양식이므로 그것을 알 때 지역인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지역사의 성격은 한국사에서 지역이 가지는 특성을 통해 발견된다. 지역사는 한국사의 일부이므로 한국사와 공통점을 갖지만 동시에 지역사만의 특징도 있다. 이러한 지역사의 특징에 주목해야만 비로소 지역, 지역인의 성격이 드러난다. 역사의 진실은 정확한 사실에서만 밝혀지므로, 역사연구에는 엄밀한 사료 비판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향지, 군사, 읍지, 총서 등 향토사와 관계 자료 등 검증된 지역사연구의 기초사료만을 사용하고자 하였다. 문집, 족보 등의 향토자료는 논증된 것이 아니면 사용을 자제하였다. 비록 논문으로 발표된 사실이라도 반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으면 제한적으로 이용하였다. 이렇게 고증된 사료를 한국사에 비추어 재해석하였다. 이 책은 한국사의 보편성 위에서 거창역사의 특수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기존 역사서와 뚜렷이 구별된다. 기존의 지역사는 대체로 지역, 문중, 인물과 그 위대성을 찾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반면 이 책은 특정 가문이나 특정 인물의 위대함을 따지지 않고, 지역의 모든 인물과 사건이 지역사의 주인공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수만 년의 역사에서 어찌 이 지역에 훌륭한 인물, 위대한 일만 있었겠는가? 또 어찌 그러한 것만이 역사적 의미가 있겠는가? 현대 역사학에서 보자면, 충신과 역적, 애국자와 매국노, 양반과 평민, 남자와 여자 등 모든 인물, 경사스러운 일과 비극적인 일, 특별한 사건과 일상생활 등 모든 사건은 지역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것을 한국사에 비추어 거창지역사의 독특한 성격을 밝힌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한국사의 지평에서 지역사의 특징에 주목하여 거창인의 출발, 거창지역의 전통, 중앙권력과 외세에 대한 거창인의 태도, 근현대 거창인의 활동양상을 추적하였다. 이를 통해 ‘거창이 어떤 곳인지, 거창인이 누구인지’를 말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가능한 한 역사에 대한 평가를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려고 하였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거창에 대해서 자신의 견해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독자가 거창사에서 발견한 이 지역의 정체성이다.

저자 소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그곳에 살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이여성의 정치사상과 예술사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적인 저서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공저), 그 영문판 『A Korean History for International Readers』가 있고, 재외동포어린이들의 한국사 교육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인 『한글학교 학생용 한국사』를 펴낸 바 있다. 현재 거창고등학교 역사교사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변방의 중심, 거창의 역사
1부 역사의 아침, 거창의 출현
1. 선사시대와 역사시대
2. 삼국시대, 거열국을 세우다
3. 통일신라시대, 거창의 등장
4. 고려시대, 향리의 성장
5. 고려 말기의 내우?외환
2부 조선 전기, 전통사회의 형성
1. 조선시대의 향촌
2. 중앙귀족이 된 토성세력
3. 양반세력, 사족의 출현
4. 임진왜란과 거창의병
5. 붕당정치와 향촌 사림
3부 조선 후기, 중앙정부에 저항하다
1. 성장하는 농촌 도시, 거창
2. 정희량의 반란과 향촌의 변화
3. 양반 가문의 정착
4. 저항하는 사람들
5. 전국에 울려 퍼진 거창가
4부 일제의 침략과 지배에 맞서다
1. 개항기의 변화와 저항
2. 거창의병, 최후까지 투쟁하다
3. 헌병경찰통치와 3·1 운동
4. 민족해방투쟁의 전개5. 식민교육과 교육운동
5부 식민지인으로 살아가다
1. 일제의 통치와 협조자들
2. 일제강점기 유지집단
3. 일제강점기의 경제
4. 인재와 천재에 시달리는 농민들
5. 식민사회의 지역갈등
6부 고난의 현대사, 일어서는 사람들
1. 독립과 건국을 위해 싸우다
2. 건국활동과 야산대의 공격
3. 6·25전쟁 전후의 시련
4. 신원‘양민’학살사건
5. 과거를 딛고 일어서다
에필로그: 거창, 거창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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