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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리즈 : 범우문고 [110]

헤르만 헤세 저 | 박환덕 역 | 범우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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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8062740 / 118쪽 112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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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헤세의 세계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헤세의 이 저서는 일종의 세계문학 안내서이다. 그러나 단순히 문학사적 지식을 토대로 작품의 명성만을 좇아 쓴 단순한 안내서가 아니고, 헤세는 자신의 독서체험에서 확인하고 터득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자신의 독특한 필력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헤세는 독서가로서 널리 평판이 나있는 문장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의 한 단어, 한 구절 속에는 그의 특유한 체취가 스며 있다. 그는 세계문학의 독서는 사랑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랑이 없는 독서는 정신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의 독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유럽 중심에서 훨씬 벗어나 있다. 예를 들어 그는 일찍이 외조부로부터 인도에 대하여 깊이 있는 가르침을 받았고, 고대 중국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고대 중국에 대하여 깊은 경의를 표하고 있다.

본문에서 그는 “(고대)중국의 지혜는 경험을 쌓으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현명하지만 경솔하지 않은, 노련하고 현명한, 그리고 유머에도 정통한 어른의 지혜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교양을 쌓고자 번민하는 젊은이, 정신적 빈곤으로 고민하며 밤을 지새우는 젊은이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틀림없이 독자들은 크게 위안을 받을 것이며, 올바른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박환덕 (서울대 명예교수)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하나의 ‘세계 문학’ 도서관을 세우기 위한 이 자그마한 지침서가 만들어진 것, 그것은 무척 황홀한 일이다. 그것은 몹시 주관적인 작업이고, 그처럼 주관적이기에 이 엄청난 분야에서 그나마 실질적 성취가 가능할 수 있었다. 누구든 이 작은 책을 손에 넣는 사람은 ─ 그는 잘하는 것이다. 이 작은 책은 지금 살아 움직이는 문학사들 위에 마천루처럼 높이 솟아 있기 때문이다.

짧은 것이 좋은 법. 몇 푼 안 되는 돈으로 헤세의 이 작은 책을 구입하라. 그러면 그대들은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 다. 이 책을 실제로 읽고 거기서 도전하는 사람은 ─ 그는 이미 무엇인가를 성취한 사람이다.
─ 쿠르트 투홀스키

저자 소개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트 주의 소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마울브론 신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한 후 이어 김나지움에서 학업을 이어나갔으나 포기하고, 탑시계 공장 견습생, 서점 직원으로 일했다. 틈나는 대로 습작을 하다가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한 이후 1904년에 첫 번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발표한 후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11년에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한 후 스위스에 정착해 여러 작품을 썼으나 제1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 반전 활동을 했던 헤세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칼 구스타브 융의 제자 요제프 랑에게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 이후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 무렵부터 그림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화가로서의 역량도 펼치는 등 예술적 감성을 다양하게 나타냈다. 이후 《싯다르타》,《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유리알 유희》등을 발표했으며 1962년에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사망했다. 1946년,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역자 소개

  • 이름 : 박환덕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분류 : 문학가
    인기지수 [72]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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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문학박사) 정년퇴임.
한국 독어독문학회 회장,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역임.
독일연방 공화국 문화공로 십자훈장 받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역서 《수레바퀴 아래서》, 《페터 카멘친트》, 《양철북》, 《유리알 유희》, 《서부전선 이상없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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