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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5551796 / 320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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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티베트불교 까규법맥의 17대 환생자인 까르마빠, 오갠 틴래 도제가 규또사원을 찾아온 대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법문한 내용을 중심으로 엮었다. 그 내용은 불?교교리나 수행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삶에서 우리가 겪는 경험에 대한 것이다. 이 책은 총 12개의 장(항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01 함께 가는 길 저자는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는 선한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 내면에 선한 마음이 있음을 깨닫고, 이 마음에 자꾸 다가가 그 마음과 하나가 되어 늘 그것을... 이 책은 티베트불교 까규법맥의 17대 환생자인 까르마빠, 오갠 틴래 도제가 규또사원을 찾아온 대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법문한 내용을 중심으로 엮었다. 그 내용은 불교교리나 수행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삶에서 우리가 겪는 경험에 대한 것이다. 이 책은 총 12개의 장(항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01 함께 가는 길 저자는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는 선한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 내면에 선한 마음이 있음을 깨닫고, 이 마음에 자꾸 다가가 그 마음과 하나가 되어 늘 그것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 마음을 가리고 있는 것들을 모두 놓아 버릴 때,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본문 21쪽) “결과에 초점을 맞추면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됩니다. 꿈이 꼭 이루어져야만 행복해진다는 법은 없습니다. 희망을 키우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노력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이렇게 결과에서 한 발자국 물러서면, 이 세상을 향한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더 큰 용기를 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선한 마음을 찾게 될 것입니다.”(본문 23-24쪽) 02 의미 있는 삶 이 장의 부제는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이다. 저자는 우리의 삶이 끝없이 변화하기에 삶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믿음에서 ‘우리는 서로 의존한다’ ‘현실을 받아들이기’ ‘모든 사람이 부모와 같다’ ‘관점의 폭을 넓히다’ ‘세 가지 목적’ ‘나와 남을 소중히 여기기’ ‘직업의 의미’ ‘진정한 가치는 마음에 있다’ 와 같은 소항목 등을 설명하고 있다.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상호의존의 원리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적극적으로 살려면 이 원리를 잘 이해하여 인정하고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쪽이 현명합니다.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할수록 우리의 행복도 늘어나고 만족감도 커집니다. 우리는 서로 의지해서 살아가게 되어 있으니까요.”(본문 32-33쪽) “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부모님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부모 같은 역할을 한 것입니다.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주면 되니까요. 제일 먼저 할 일은 다만 그들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본문 34-35쪽) “물질적으로 무언가 새로운 것이 생기면 우리는 뛸 듯이 좋아합니다. 우리 안에 선함이 있으니, 마땅히 더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질적인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훨씬 더 큰 가치가 있으니까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자기 자신의 품성입니다. 우리는 단지 관심을 그쪽으로 돌리면 됩니다. 다만 한 순간이라도 남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일으키면 돈을 버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긍정적인 품성은 기쁨의 넉넉한 원천입니다. 단 한 번만이라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자비롭고 너그러운 마음 안에 행복의 자원이 차고도 넘치게 있으니까요.”(본문 45쪽) 03 건강한 관계 이 장의 부제는 ‘타인에게 다가가기’이다. 이러한 주제에 맞추어서 ‘조작된 나’ ‘집착이라는 덫’ ‘수행으로서의 사랑’ ‘영원한 사랑’ ‘사랑은 필수’ ‘무상無常과 친해지기’ ‘헤어질 때’ ‘투사投射’ ‘인내’ ‘스스로를 용서하기’ ‘남을 용서하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조작된 ‘나’가 당연히 우리 자신이며,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숙고해 보면, 조작된 ‘나’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점차적으로 형성된 것에 불과합니다. 그 ‘나’에 하도 익숙해져서 자기는 그렇게 타고 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단지 모작된 정체성일 뿐입니다.”(본문 50-51쪽) “집착은 우리 스스로가 만든,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집착은 또한 우리가 스스로를 위해 일으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또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집착을 이용하니까요. 집착의 바탕은 이기심입니다.”(본문 55쪽) “여러분이 평소 사랑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거의 대부분이 사랑에 대해 무모한 기대를 걸고 있을 겁니다. 흔히들 오래 지속되거나 변치 않는 사랑에 대해 말하곤 합니다. 영어에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표현이 있듯, 티베트에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내 친구들 중에는 이 말을 진짜로 믿는 이들도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맺는 관계에서 보듯이, 상황이 변하면 사랑도 변합니다. 시대가 바뀌면 사랑도 바뀝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는커녕 자신의 사랑은 영원히 아름답고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들은 경험담을 종합해보면, 처음에는 다들 새로운 관계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몹시 설레고 행복해 합니다. 매일 서로 전화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든 흥미진진합니다. 두 사람은 이렇게 열렬한 사랑이 언제까지나 지속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특히 서로 오래도록 사랑하자고 약속한 후에는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불멸의 사랑이 빛을 잃고 맙니다. 심지어 결혼은 사랑의 무덤이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생기더군요.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 내 경우를 예로 들자면, 내가 여러분에게 느끼는 사랑은 절대로 줄어들지 않는다고 나는 믿습니다. 사랑을 의식적인 영적 수행으로 삼는다면 사랑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도를 암송하거나 날마다 조금씩 명상을 하는, 그런 영적 수행은 아니지만요. 사랑은 모든 것을 한없이 끌어안는 엄청난 수행이며, 위대하고 숭고한 수행입니다. 스스로에게 진심을 다해 공을 들이면 사랑을 적극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개인의 영적 수행은 사랑이 지속되도록 돕는 조건이 됩니다. 영적 수행은 스스로를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설마 사랑을 찾아내서 그저 고이 모셔두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난 당신에게 내 사랑을 주었고 당신도 내게 당신의 사랑을 주었으니 이제부턴 가끔 먼지만 털어주면 되겠네. 그럼 됐지, 뭐.”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와 반대로 사랑은 살아있습니다. 사랑은 나무처럼 계속 자라나야 합니다.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순환이 언제까지라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순환이 멈추면 나무는 자라지 못하고 결국 죽게 됩니다. 사랑을 적극적인 수행으로서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서야 우리는 영원한 사랑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다.”(본문 57-58쪽) “사랑이 지속되려면 기대를 낮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사랑을 그저 줄 수만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이제, 내가 느끼는 사랑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나는 내 사랑이 이번 생이나 내 몸에만 머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내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을 거라고 나는 믿습니다. 달님에게 내 사랑을 전하면, 달님이 내 사랑을 간직할 것입니다. 달님이 내 사랑의 파수꾼이 되어, 달빛이 온 세상을 비추듯 내 사랑을 여러분에게 골고루 전해줄 것입니다.”(본문 60쪽) “사랑과 마음의 행복은 바깥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사랑을 키우고 건전한 관계를 가꾸려면 우리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철저하게 살피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우리를 지탱해 주지만 그러려면 올바르게 접근하는 법
목차
까르마빠 서문 … 4
달라이 라마 서문 … 6
이 책이 나오기까지 … 8
01 함께 가는 길 … 20
02 의미 있는 삶 … 25
03 건강한 관계 … 46
04 성 정체성 … 77
05 소비 지상주의와 탐욕 … 98
06 사회 행동 … 127
07 환경보호 … 150
08 먹거리 정의 … 177
09 갈등 해소 … 208
10 영적인 길 … 236
11 마르지 않는 자비 … 263
12 가르침대로 살기 … 285
편집자 후기 … 301
편집자의 감사의 글 … 307
제17대 까르마빠 오갠 틴래 도제 약전 … 310
편집자와 통역자 소개 … 316
옮긴이 후기 … 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