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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인하] 화폐전쟁 전 4권세트

시리즈 : 화폐전쟁 [10]

쑹훙빙 저 | 차혜정, 홍순도 역 | RHK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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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51722 / 2324쪽 16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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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SERI 선정 CEO 필독서, 6년 연속 베스트셀러★★★ 국제 금융시장 대혼란! 《화폐전쟁》에서 그 대비책을 찾아라 대한민국 100만 독자들이 선택한 쑹훙빙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화폐전쟁 시리즈’ 완간 전 세계 관료들과 기업가들이 열독한 금융 베스트셀러 화폐전쟁 시리즈 세트(전 4권)가 출시됐다. 이제는 고전으로 자리 잡은 화폐전쟁 시리즈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경제서다. 저자 쑹훙빙은 2008년 미국 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을 때 미국 채무 위기와 은 가격의 상승세를 정확히 예측... ★★★SERI 선정 CEO 필독서, 6년 연속 베스트셀러★★★ 국제 금융시장 대혼란! 《화폐전쟁》에서 그 대비책을 찾아라 대한민국 100만 독자들이 선택한 쑹훙빙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화폐전쟁 시리즈’ 완간 전 세계 관료들과 기업가들이 열독한 금융 베스트셀러 화폐전쟁 시리즈 세트(전 4권)가 출시됐다. 이제는 고전으로 자리 잡은 화폐전쟁 시리즈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경제서다. 저자 쑹훙빙은 2008년 미국 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을 때 미국 채무 위기와 은 가격의 상승세를 정확히 예측해 정재계와 학술계, 금융 이론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화폐전쟁 1권이 미국의 화폐 역사를 중점적으로 분석한 책이라면, 2권은 유럽 금융의 변화 과정을 회고한 책이다. 3권에서는 관심의 초점을 아시아 지역의 100여 년간에 걸친 화폐 변화와 국가의 흥망성쇠 쪽으로 돌렸다. 화폐전쟁 시리즈의 완결편인 4권의 내용은 ‘기축통화를 둘러싼 화폐전쟁’이 주를 이룬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유로화의 전망, 달러화의 귀추 및 위안화 글로벌화의 진척 과정 등 향후 세계경제의 3대 발전 추세를 예측했다. 4권이 전작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역사를 넘어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대별로 달러화 위기에 대처한 각국의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세계경제가 10년 사이에 잇따라 직면하게 될 문제점들, 정부가 출범하게 될 대응책들, 이런 대응책들의 효과 달성 여부, 잘못된 길을 갈 경우 나타날 후폭풍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우선 역사를 토대로 근거를 제시한다. 미국이 영국의 금융 패권 지위를 빼앗기 위해 꾸민 계략과 음모, 미국 화폐 전략가들이 달러화로 ‘파운드 블록’을 꾸준히 잠식하고 최종적으로 파운드화의 기축통화 및 결제통화 지위를 빼앗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또한 달러화와 마르크화, 달러화와 루블화 등 각국 화폐 간의 쫓고 쫓기는 암투극, 유럽 엘리트그룹이 유럽단일화폐를 출범 및 운영해온 역사 등의 내용도 다룬다. 이는 마치 한 편의 금융 미스터리 영화를 방불케 한다. 200년 전의 미국 금융사에서 시작해 최근의 금융 경제 현안까지 두루 풀어헤친 이 책은 현재진행형인 유럽 채무 위기, 전 세계로 확산되는 월 스트리트 점령 운동 등 세계적 경제 현안과 잘 알려지지 않은 배후의 실상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저자는 화폐와 금융 주도 하의 세계경제의 흥망성쇠를 법칙으로 정리하며 세계경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한중 수백만 독자를 열광시킨 초대형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탄생 화폐전쟁 시리즈는 중국에서 판매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서로, 2007년 6월 1권 초판이 발행된 이후 중국의 각종 베스트셀러 기록을 경신했다. 원서를 출간한 중국 중신출판사의 관계자는 “이 책의 열풍은 세계를 휩쓸었던 해리포터 열풍과 비교할 만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경제의 역사와 세계 금융시장의 미래를 다룬 이 책이 사회 전체에서 베스트셀러 소설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쑹훙빙은 미국에 거주하는 금융 전문가로 21세기 세계경제를 지배할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닌 ‘화폐’라고 주장한다. 화폐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금융 개방을 앞둔 중국에서 《화폐전쟁》 열풍은 처음에는 중국 내 ‘엘리트 계층’에서 일어났다. 또한 경제학계에 몸담은 고위층이 읽고 주위에 권해 사람들이 읽게 되었으며 다 읽고 아는 사람들에게 저마다 추천했다. 해적판도 날개 돋친 듯 팔리며 이 책의 인기는 중국 대륙으로 퍼져나갔다. 특히 로스차일드 가문, 미연방준비은행과 금의 비밀에 대해 읽은 독자들은 저마다 ‘미국의 큰 비밀을 알고 나니 책을 내려놓고 금을 사러 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저자는 저명한 경제 전문가들이 언급을 피하던 민감한 문제들을 자신이 조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정면으로 다룬다. 화폐 발행권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였던 미국의 대통령 링컨, 제임스 가필드, 존 케네디는 모두 국제 금융재벌이 보낸 ‘정신이상자’에 의해 피살당했다. 또한 미연방준비은행은 개인이 소유한 민간은행이며 미국은 화폐 발행 권한이 아예 없다. 그 밖에도 저자는 1929년 미국 경제 대공황이 일어난 이유, 황금이 국제적 기축통화일 수 없는 이유, 중동 석유가 미국 달러에 미친 영향, 일본 경제가 1990년대 장기 침체에 빠진 이유, 한국이 IMF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 아시아 금융위기의 배후 조종자 등을 밝히며 세계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이런 관점에서 위안화 절상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도 이미 총성 없는 화폐전쟁의 와중에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중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저자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보며,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고, 미국의 금융산업, 특히 미국 정부 보증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컨설턴트를 역임하고 파생금융상품과 접촉하며 자신의 관점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방대한 정부 문헌과 법률 문서, 개인 서신과 전기, 신문 잡지에 실린 글에서 서양의 굵직한 금융 사건을 찾아냈고, 10년 이상 화폐전쟁 시리즈 집필에 몰두했다. 저자는 이 시리즈를 쓰는 것은 하나의 거대한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았다고 말한다. 10여 년에 걸친 취재와 고증 속에서 마침내 화폐전쟁 시리즈가 탄생한 것이다. 300년간 전쟁, 공황, 혁명 등을 배후 조종한 17대 금융가문의 보이지 않는 손 1권에서 달러를 중심으로 국제 금융 엘리트의 이해관계에 따라 화폐제도가 어떻게 변천했는지 상세하게 추적한 쑹훙빙은 《화폐전쟁2-금권천하》에 이르러서는 300여 년간 17대 국제 금융 엘리트 가문들이 어떻게 형성/발전하고 서구 사회의 실질적인 지배자로 군림하게 되었는지 방대한 사료와 냉철한 논리로 추적하고 있다. 저자는 서양 역시 동양처럼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 사회임을 지적하며 혼인과 제휴로 복잡하게 얽힌 금융 엘리트 가문들의 인맥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각 정부 기구, 석유 메이저, 무기산업, 제약산업, 매스미디어와 로비스트, 사법 및 입법 기관, NGO, 방대한 재단 시스템, 싱크탱크 등 국제사회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맥 관계도는 금융위기, 전쟁, 혁명, 폭동, 쿠데타 등 국제사회의 동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나침반이다. 2권은 얼핏 보면 경제서가 아닌 세계사 책이라고 할 정도로 서양의 근현대사를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귀족 계급이 몰락하는 사회적 격변기, 잦은 전쟁과 혁명은 돈을 다루는 특수한 직업에만 종사할 수 있었던 천대받던 유대인 금융가들이 거대한 부를 일구는 기초가 되었다. 전쟁이나 혁명에는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 전쟁 공채 발행, 패전국 배상금 조달, 전후 복구 프로젝트 대출 등 국가 차원을 뛰어넘는 엄청난 자금을 운용하며 주요 금융 가문들이 형성되고 국제적 차원의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금융 권력은 자연히 정치적 권력도 추구하며 유망한 정치가들을 후원하거나 직접 정계로 진출하기도 했는데, 비스마르크, 디즈레일리, 처칠, 히틀러, 퐁피두 등을 그러한 정치가의 예로 들고 있다. 저자는 서양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마다 이권을 추구하는 국제 금융 엘리트 가문들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었음을 각종 공문서와 편지 등을 통해 상세하게 논증하고 있다. 그중에는 기존의 통념이나 상식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것들이 적지 않다. 유대계 금융 세력이 히틀러를 지원하여 독일이 패전을 딛고 급속도로 성장했으나 결국 영악한 히틀러에게 배신당했다거나, 제2차 세계대전의 영

저자 소개

  • 저자 : 쑹훙빙
저자 쑹훙빙(宋鴻兵)은 전 세계에 《화폐전쟁》 폭풍을 일으킨 중국의 국제금융학자이자 글로벌재경연구원 원장. 1968년 쓰촨(四川)에서 태어나 둥베이대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정보공학과 교?육학을 전공, 석사학위를 받은 후 오랫동안 미국 역사와 세계 금융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오고 있다. 연방정부와 금융/의료/통신/정보안전/매스컴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부동산 대출 자동 심사시스템의 설계나 금융 파생기구의 세무계산 분석, MBS의 리스크 평가 등의 일을 하며 금융업에 종사했다. 미정부보증기관인 페이메이와 프레디맥의 컨설턴트 고문을 맡기도 했다. 이때 미국의 금융파생산업에 깊게 접촉하고 최종적인 시스템 회계와 고객을 겨냥한 제품을 설계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경력은 화폐전쟁 시리즈를 쓰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금융의 배후세력에 주목하고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화폐전쟁》을 완성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08년 지구촌 전역을 덮친 금융위기와 금 시장 변화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9년 8월에는《화폐전쟁2-금권천하》를 출간, 다시 한 번 글로벌 미디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 책에서 그는 포스트달러 시대의 세계에 새로운 통일 화폐가 출현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더불어 황금과 이산화탄소의 배출권이 새로운 화폐가 될 것이라는 예언도 했다. 그가 이처럼 대담한 예언을 한 탓에 미국의 〈비즈니스위크〉 2009년 11월호는 그를 2009년 중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40명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2011년 1월에는 《화폐전쟁3-금융 하이 프런티어》를 출간해 완전히 새로운 금융 방어 이론을 내놓았다. 이 책에서 그는 세 가지의 전통적인 물리적 공간의 하이 프런티어 외에도 네 번째의 하이 프런티어가 있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그것이 바로 금융 방어 개념으로 금융 하이 프런티어이다. 화폐전쟁 시리즈 완결편 《화폐전쟁4-전국시대》는 기축통화를 둘러싼 화폐 전국시대를 다뤘다. 달러화와 유로화의 현재와 미래, 아시아달러의 탄생도 예견하고 있다. 현재 홍위안증권의 수석 국제금융전략분석사와 기관융자부 사장을 맡고 있으며, 중국의 고위 황금분석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여러 대학의 객좌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책 속에서

역사와 현실은 똑같이 냉혹하다. 소련의 해체는 루블화의 평가절하를 가져왔으며, 아시아 금융위기로 ‘네 마리 작은 용’은 승천을 멈춰야 했다. 일본 경제는 마치 혼이 나가는 약이라도 먹은 듯 맥을 못 추었다. 이와 같은 일들이 그저 우연히 발생했다고 생각하는가? 우연한 일이 아니라면, 막후에서 힘을 발휘하는 존재는 무엇인가? 과연 어느 나라가 다음 공격 목표가 될 것인가? -1권 〈저자 서문〉 중에서
오늘까지도 미연방준비은행이 사실 민영 중앙은행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 안 된다. 이른바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FRB)'란 ‘연방’도 없고, ‘준비금’도 없으며, ‘은행’이라고 할 수도 없다. 대부분은 당연히 미국 정부가 달러를 발행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정부에는 화폐 발행 권한이 아예 없다. 1963년에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후로 미국 정부는 그나마 남아 있던 ‘은 달러’의 발행 권한마저 빼앗겨버렸다. 미국 정부는 달러가 필요할 경우 국민이 납부할 미래의 세수를 민영은행인 연방준비은행에 담보로 잡히고 ‘연방준비은행권’을 발행하게 한다. 이것이 곧 ‘달러’다. -1권 〈제3장 미연방준비은행〉 중에서

국제 금융재벌들은 한국의 강한 민족정신을 너무 얕잡아보았다. 민족정신이 강한 나라는 외세의 압력에 쉽게 굴하지 않는 법이다. 고립무원의 처지에 빠진 한국인들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너도나도 금 모으기 운동에 나서 정부를 도왔다. 외화보유고가 완전히 바닥난 상태에서 금과 은은 최종 지급 수단으로, 외국의 채권자들은 이를 흔쾌히 채무 상환 방식으로 받아주었다. 국제 금융재벌들이 더 놀란 것은 한국에서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대규모 기업과 은행의 도산 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서양의 기업들은 한국 대기업을 거의 하나도 사들이지 못했다. -1권 〈제8장 선전포고 없는 화폐전쟁〉 중에서

로스차일드 가가 200여 년간 절대적 강자로 군림한 이유는 다름 아닌 전쟁과 혁명 때문이었다. 혁명이든 전쟁이든 교전 쌍방이 폭력적 행동을 조직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대량의 자금 융자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었다. 또 전쟁과 혁명 자체는 기존에 존재하던 봉건 사회와 교회의 통치 질서에 대대적인 충격을 가해 금융 가문에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쟁과 혁명이 끝난 다음의 재건 프로젝트에도 대량의 자본 융자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였다. 한마디로 전쟁과 혁명은 로스차일드 가에게 일석삼조의 효과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2권 〈제3장 프랑스 : 금권의 할거〉 중에서

2008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고, 국제 은행 가문들은 일찌감치 이를 예상하고 있었다.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폴슨은 2006년 캠프 데이비드에서 부시 대통령에게 파생금융상품으로 인한 금융위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 2006년 1월호 표지에 앨런 그린스펀 미국 FRB 의장이 곧 폭발 직전인 ‘뇌관’인 미국 경제를 자신의 후임인 벤 버냉키에게 넘겨주는 내용의 만평을 실었고, 서구의 헤지펀드 매니저들도 2005년부터 블로그를 통해 “손에 있는 CDO 등 독성 자산을 어떻게 ‘어리석은’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되팔 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필자 역시 2006년 하반기에 탈고한 《화폐전쟁》에서 파생금융상품의 중대한 위기 및 양대 모기지 회사의 신용 위기, 달러화와 미국 국채의 약세를 예측했다. 더불어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위기가 필연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와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었다.
그렇다면 미국 통화 정책의 수장인 그린스펀 FRB 의장은 퇴임을 앞둔 2006년 초까지 정말 금융위기의 징후를 눈치 채지 못했을까? 파생금융상품의 무분별한 발행을 방임한 그의 정책은 우연일까 아니면 의도적인 것일까? -2권 〈제9장 금융 쓰나미 이후〉 중에서

장제스는 법폐 개혁을 통해 중국의 상업은행을 완전히 통제하고 중국의 금융을 독점했다. 이로써 ‘4대 가족’을 주축으로 하는 4행2국이 중국의 상공업을 직접 지배하고, 관료 자본과 매판 자본은 한 패거리가 돼 중국의 부를 양분했다. 장제스는 법폐 개혁을 완성함으로써 ‘장씨 제국’의 금권천하를 활짝 열어젖혔다. 그러나 이때 일본의 중국 침략을 통한 영토 확장 야망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갓 화폐 통일을 이룩한 중국은 심각한 위협에 처하고 말았다. -3권 〈제3장 ‘4‧12’ 정변과 장제스의 ‘항복문서’〉 중에서
인민폐의 출현은 중국 화폐의 완전한 통일을 상징했다. 중국에서 인민폐 가치가 안정을 되찾고 악성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까지 주관적 요인과 객관적 요인이 함께 작용했다. 주관적 요인은 중국 정부가 적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이고, 객관적 원인은 중국 경제가 짧은 기간 내에 다음의 ‘4대 균형’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첫째, 예산수지 균형을 이룸으로써 인플레이션의 근원을 제거했다. 둘째, 화폐 출납 균형을 이룸으로써 화폐 가치를 안정시켰다. 셋째, 물자 수급 균형을 이룸으로써 투기 세력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넷째 외화 수출입 균형을 이룸으로써 화폐 공황의 근원을 제거했다. 인민폐는 외화와 연동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 자본 세력이 중국 금융 시스템에 침투할 가능성은 애초부터 없었다. 인민폐는 중국이 독립적, 자주적으로 발행한 화폐이기 때문에 중국의 금융 하이 프런티어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다. -3권 〈제8장 인민폐의 탄생〉 중에서

최근 다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첨예한 대립, 한일 간 독도 분쟁, 갈수록 복잡해지는 남중국해 문제 등 일련의 사건 때문에 아시아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시아의 최대 문제는 과거사로 인한 영토 분쟁과 여기서 비롯된 민족 간의 감정적 대립이다.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아시아 각국 간 경제 협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지 60년이 넘도록 아시아는 아직까지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필자는 아시아가 달러와 유로 및 기타 통화 블록의 도전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4권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향후 중국이 경제 성장 모델 전환을 시도하지 않고 계속 국내 저축을 미국에 ‘공납’한다면 미국은 아마도 중국에 대해 ‘포위만 하고 공격하지 않는’ 전략을 실시할 것이다. 이를테면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용인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만약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일 경우 미국은 위협적인 공격을 개시할 개연성이 농후하다. 중국 주변에서 끊임없이 리스크를 조장하고 중국을 한 차례 또는 몇 차례 국부적인 전쟁에 몰아넣을 수도 있다. 이때가 되면 총성 없는 화폐전쟁이 초연 자욱한 진짜 전쟁으로 변할지도 모른다. -4권 〈제9장 화폐 전국시대, 지평선 위에 선 야위안〉 중에서


 

목차

목차
1권
제1장 로스차일드 가문 : 대도무형의 세계적 부호
제2장 국제 은행재벌과 미국 대통령의 백년전쟁
제3장 미연방준비은행
제4장 제1차 세계대전과 경제대공황
제5장 염가화폐의 ‘뉴딜정책’
제6장? 세계를 통치하는 엘리트 그룹
제7장 성실한 화폐의 최후 항쟁
제8장 선전포고 없는 화폐전쟁
제9장 달러의 급소와 금의 일양지 무공
제10장 긴 안목을 가진 자
2권
제1장 독일 : 국제 은행 가문들의 발원지
제2장 영국 : 금권의 고지 선점
제3장 프랑스 : 금권의 할거
제4장 미국 : 금권 커넥션의 내부 사람들
제5장 혼돈의 유럽
제6장 히틀러의 뉴딜 정책
제7장 은행가와 정보 네트워크
제8장 지배 엘리트 그룹과 배후의 금융 과두
제9장 금융 쓰나미 이후
제10장 미래로 돌아가다
3권
제1장 금융 하이 프런티어의 몰락
제2장 메이지 유신과 양무운동
제3장 ‘4ㆍ12’ 정변과 장제스의 ‘항복 문서’
제4장 홍색 중앙은행
제5장 장제스의 금권천하
제6장 황권과 금권
제7장 금릉에서 깨진 꿈
제8장 인민폐의 탄생
제9장 금융 하이 프런티어와 인민폐의 국제화
제10장 은의 영광과 몽상
4권
제1장 1차 원정에서 패배한 패기만만한 달러화
제2장 파운드 블록의 붕괴로 열린 달러화 섭정 시대
제3장 미국과 소련의 화폐 냉전
제4장 유럽의 합종연횡 전략 및 유럽 통화의 부상과 혼란
제5장 재기를 노리는 중국과 일본의 산업화 각축
제6장 유로에서 유럽합중국으로 가는 스네이크 체제의 진화
제7장 채무 드라이브로 쌓아올린 미국의 태평성대 신기루
제8장 ‘중국 모델 3.0’의 전망
제9장 화폐 전국시대, 지평선 위에 선 야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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