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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부르는 할아버지

시리즈 : 채우리 저학년문고 [58]

신충행, 하영호 저 | 채우리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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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5635864 / 104쪽 185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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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44년 일본 사세보 시에서 태어나 경남 산청에서 자랐다. 198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부처님 웃으시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배태된 작품들이 일관성을 띤다. 하찮은 풀 한 포기에도 작가의 시선이 머문다. 흙 속에서 돋아난 질경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를 바라는 작가의 생각이 한결같다. 1983년 ≪바람을 먹는 아이들≫ 이후, ≪꿈꾸는 바람개비≫ 등 60여 권의 동화집과 ≪백범일지≫, ≪허균≫ 등 위인전 20여 권을 선보였다. 정확하고 아름다운 문장, 스토리 줄거리의 탄탄함을 인정받아 계몽아동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남명특별문학상을 받았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하영호 선생님은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너도 겁쟁이》 《소리 없는 아이들》 등이 있습니다. 현재 풍부한 감성으로 아이들의 심리를 살린 독특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할아버지는 지후의 그런 생각엔 아랑곳없이 눈을 지그시 감고 들릴 듯 말듯 휘파람만 불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새 몇 마리가 날아왔습니다. 창문 틀 위에 매달려 나무 종 안을 들락거리던 새 중의 한 마리가 할아버지 손바닥 위에 포르르 내려앉았습니다. 할아버지는 계속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또 한 마리의 새가 내려앉았습니다. 새들은 계속 날아와 할아버지의 어깨 위에 앉았습니다. 초록 모자 위에도 앉았습니다.
지후는 자기도 모르게 손을 내밀려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꼭 한 마리만 제 손바닥 위에 내려앉아 주기를 빌었습니다.
그러나 추위에 꽁꽁 언 손가락 끝이 떨어져나갈 듯 아릴 때까지도 새들은 날아오지 않았습니다.

목차

가고 싶은 할아버지 댁
겨울 방학
영어보다 더 중요한 공부
산새 먹이 주러 가요
요술쟁이도 못하는 일
생명은 초록빛
고모의 까치 깐순이
새를 부르는 나무 종
엄마와 새
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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