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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나를 위한 45번의 환상여행

원제 : Reveries

페린 크라-자퀴맹 저 | 조현실 역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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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419069 / 96쪽 297 x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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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세계 유명 작가들이 남긴 시와
빛으로 채워질 그림 속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우리는 때로, 다치고 부딪혀 살아갈 힘조차 잃곤 하지요.
그럴 때 우리에겐 필요한 건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시간, 다른 공간.
사는 것은 어쩌면 끝없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여행.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한 줄 시가 주는 위안에 잊었던 감정을 찾고
그림 속 공간을 색으로 채워 나가듯 마음 속 빈자리를 채워 나가다 보면
어느새 고통을 느끼는 것도 그 고통을 치유하는 곳도
우리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책 소개 세계 유명 작가들이 남긴 시와 빛으로 채워질 그림 속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우리는 때로, 다치고 부딪혀 살아갈 힘조차 잃곤 하지요. 그럴 때 우리에겐 필요한 건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시간, 다른 공간. 사는 것은 어쩌면 끝없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여행.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한 줄 시가 주는 위안에 잊었던 감정을 찾고 그림 속 공간을 색으로 채워 나가듯 마음 속 빈자리를 채워 나가다 보면 어느새 고통을 느끼는 것도 그 고통을 치유하는 곳도 우리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 책 소개 세계 유명 작가들이 남긴 시와 빛으로 채워질 그림 속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우리는 때로, 다치고 부딪혀 살아갈 힘조차 잃곤 하지요. 그럴 때 우리에겐 필요한 건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시간, 다른 공간. 사는 것은 어쩌면 끝없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여행.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한 줄 시가 주는 위안에 잊었던 감정을 찾고 그림 속 공간을 색으로 채워 나가듯 마음 속 빈자리를 채워 나가다 보면 어느새 고통을 느끼는 것도 그 고통을 치유하는 곳도 우리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 출판사 리뷰 유명 작가들의 시가 건네는 속 깊은 위로와 지금 당장 환상 여행지로 떠나게 해 줄 아름다운 컬러링과의 만남! 이미 2, 30대 어른들의 취미를 떠나 10대와 중?장년층까지 컬러링의 매력에 빠져 있는 이때, 색으로 채워 나갈 아름다운 그림뿐만 아니라 나만의 감성을 불러일으켜 줄 시가 함께한 컬러링북이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나를 위한 45번의 환상 여행》에는 랭보, 프루스트, 보들레르, 빅토르 위고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작가들이 남긴 깊이 있는 시와 당장이라도 시 속 세상으로 안내해 줄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만남에서 오는 피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생각에 지칠 때 누구보다 삶을 깊이 있게 통찰했던 작가들의 시는 애써 무시했던 나만의 감성을 찾아 주고, 그 시 속 세상을 색으로 채워 나가다 보면 잠시 여행을 떠난 듯 몸과 마음이 ‘리셋’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을 여행하면서 다치고, 상처 받고, 지칠 때, 작가들의 속 깊은 위로와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환상 여행지가 45곳이나 실린 독특한 컬러링북입니다. 이럴 때 펼치세요! 곁에 있는 사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때 마음과 달리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꾸만 불운이 닥친다고 느껴질 때 내 힘으론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될 때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돈이 없어 가지고 싶은 것을 사지 못할 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멈추고 싶을 때 괜히 의기소침해질 때 열심히 일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엄마가 그리울 때 거울 속 내가 미워 보일 때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길 기다릴 때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오지 않을 사람을 기다릴 때 계절이 바뀔 때 밤에 혼자 깨어 있을 때 옛 생각이 날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해질 때 [...]

저자 소개

  • 저자 : 페린 크라-자퀴맹

역자 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이화여대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높이 더 멀리》, 《어, 씨가 없어졌네요》, 《까모는 어떻게 영어를 잘 하게 되었나?》, 《운하의 소녀》 들이 있다

책 속에서

오들레트

내가 내 사랑 얘길 한 건
느릿느릿 흘러가며 내게 귀를 기울여 준
물을 향해서였어요.
내가 내 사랑 얘길 한 건
나뭇가지들 사이로
속삭이며 웃는 바람을 향해서였어요.
내가 내 사랑 얘길 한 건
바람과 함께 노래하며 나는 새를 향해서였어요.
내가 얘기를 했다면
그건 바로 메아리를 향해서였어요.
내가 슬프거나 즐겁거나,
지극한 사랑으로 사랑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당신의 눈이에요.
내가 지극한 사랑으로 사랑한 게 있다면
그건 다정하면서도 점잖은 당신의 입이에요,
바로 당신의 입.
내가 지극한 사랑으로 사랑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당신의 따뜻한 몸과 차가운 손이었어요.
그리고 내가 찾고 있는 건 바로 당신의 그림자.


앙리 드 레니에(1864-1936), <거칠고도 성스러운 놀이들>


꿀벌

어느 날 아침, 에로스는 푸르른 휴메토스 산 위에 있는
아티카의 벌집에서 꿀을 훔쳤다.
신神이 도둑질을 하는 걸 보고
놀란 벌이 재빨리 달려와 침을 쐈다.
신이라곤 해도 어설프기 짝이 없는 아이는
막 울면서 도망을 치며
자기 손가락 위에 입김을 불었다.
그러고는 활도 내팽개친 채, 화가 있는 대로 나서
두 날개로 큐프리스에게 날아갔다.
“엄마, 뱀처럼 생긴 어떤 못된 녀석이
무서운 침으로 날 찔렀어요.”
에로스가 불평을 하자 큐프리스가 웃었다.
“너도 남들을 찌르잖아. 네가 낸 상처는 낫지도 않는걸!”


르콩트 드 릴(1818-1894), <아나크레온풍의 오드>

 

목차

목차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환상 여행지 목록
창공_쉴리 프뤼돔
석양_폴 베를렌
사랑의 하소연_알퐁스 알레
이상적인 존재_루이즈 아케르만
비둘기_테오필 고티에
국화 부인_피에르 로티
연애론_스탕달
이?런 말은 하지 말아요. 삶은 즐거운 향연이라고……._장 모레아스
감각_아르튀르 랭보
목소리_옹딘 발모르
환영_샤를르 크로스
상승_샤를르 보들레르
바다_프랑수아 - 르네 드 샤토브리앙
아이가 달력을 본다_프랑시스 잠
엠마 보바리_귀스타브 플로베르
슬픔_알퐁스 드 라마르틴
앙투안 바토_마르셀 프루스트
귀여운 여인이여, 장미를 보러 가요_피에르 드 롱사르
버드나무_알프레드 드 뮈세
휴식_안나 드 노아유
환상_제라르 드 네르발
밤_기욤 아폴리네르
한숨_스테판 드 말라르메
몽상_빅토르 위고
우울_쥘 라포르그
낮잠_조제-마리아 드 에레디아
율리시즈처럼 멋진 여행을 한 자는 행복하리라
_조아솅 뒤 벨레
불멸_루이자 지페르트
사디의 장미_마르슬린 데보르드-발모르
모호한 싯귀_스튜어트 메릴
환상의 결혼식_장 리슈팽
꿀벌_르콩트 드 릴
오로르에게_조르주 상드
내 그림자를 위한 노래_르네 비비앙
감각의 열정, 가슴의 열정_에밀 베르아랑
경계_알베르 사맹
새들은 죽기 위해 숨는 걸까?_프랑수아 코페
차_테오도르 드 방빌
여자의 일생_기 드 모파상
크고 쓸쓸한 침대에서_폴-장 툴레
롱델_트리스탕 코르비에르
목자의 집_알프레드 드 비니
오들레트_앙리 드 레니에
살고, 죽고_루이즈 라베
게으름_마르크-앙투안 지라르 드 생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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