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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 빚고 문으로 다듬은 충효와 예학의 명가 김천 정양공 이숙기 종가

시리즈 : 경북의 종가문화 4 [8]

김학수 저 | 예문서원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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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463258 / 181쪽 154 x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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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경북의 ‘종가宗家’, 세계적 명품문화로 발돋움 경북의 종가문화 4(총 8권)는, 경상북도가 오랜 세월 속에서도 끊이지 않고 전해져 온 격조 높은 종가문화를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한 ‘경북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에 의뢰하여 발간한 교양서 그 네 번째 시리즈이다. 앞서 2011년에 경상북도 내 종가 중 10곳(점필재 김종직 종가, 농암 이현보 종가, 충재 권벌 종가, 회재 이언적 종가, 퇴계 이황 종가, 소재 노수신 종가, 학봉 김성일 종가, 서애 류성... 경북의 ‘종가宗家’, 세계적 명품문화로 발돋움 경북의 종가문화 4(총 8권)는, 경상북도가 오랜 세월 속에서도 끊이지 않고 전해져 온 격조 높은 종가문화를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한 ‘경북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에 의뢰하여 발간한 교양서 그 네 번째 시리즈이다. 앞서 2011년에 경상북도 내 종가 중 10곳(점필재 김종직 종가, 농암 이현보 종가, 충재 권벌 종가, 회재 이언적 종가, 퇴계 이황 종가, 소재 노수신 종가, 학봉 김성일 종가, 서애 류성룡 종가, 한강 정구 종가, 여헌 장현광 종가), 2012년에 8곳(보백당 김계행 종가, 송설헌 장말손 종가, 송재 손소 종가, 허백정 홍귀달 종가, 약포 정탁 종가, 호수 정세아 종가, 우복 정경세 종가, 갈암 이현일 종가), 2013년에 8곳(대산 이상정 종가, 응와 이원조 종가, 후조당 김부필 종가, 동강 김우옹 종가, 청신재 박의장 종가, 창석 이준 종가, 잠와 최진립 종가, 자암 이민환 종가)을 선정하여 26권의 책을 출판한 바 있다. 비록 시간과 예산상의 제약으로 말미암아 몇몇 종가에 한정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앞으로 도내 전체 종가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가와 현저한 종가문화를 보유한 곳이다. 경상북도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종가 고택만도 120여 개소가 있으며, 비지정 종택을 포함하면 240여 개소에 달할 정도이다. 이번 경북의 종가문화 시리즈 4는 경상북도에 있는 종가 8곳(정양공 이숙기 종가, 허백당 김양진 종가, 지산 조호익 종가, 귀암 이원정 종가, 탁영 김일손 종가, 해월 황여일 종가, 경당 장흥효 종가, 옥천 조덕린 종가)을 선정하여 종가의 입지조건과 형성과정, 역사, 의례 및 생활문화, 건축문화, 종손과 종부의 일상과 가풍의 전승 등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내용면에 있어서도 철저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각기 집필함으로써 종가별 특징을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그동안 종가는 양반문화의 정체성을 담보하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지만, 최근 급격한 산업화 및 종손 종부의 고령화 등으로 종가문화가 급격하게 훼손 소멸되고 있다. 종가는 유교문화와 선비정신 그리고 현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사회의 핵심 아이콘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온전히 지키고 실천해 온 한국문화의 정수이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로서, 현대사회가 겪고 있는 정신적 가치관의 혼란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정신과 혼을 되찾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종가에 남아 있는 문화, 전통, 음식, 역사 등은 새로운 문화콘텐츠이자 가장 한국적인 문화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 시리즈는 종가 관련 자료의 기록화를 통해 지역 종가문화의 보존 및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종가문화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국학자료조사실장(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로 조선시대 정치사회 및 고문서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끝내 세상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여헌 장현광 연구』(공저), 『아계 이산해의 학문과 사상』(공저), 『조선을 이끈 명문가 지도』(공저), 『조선사회 이렇게 본다』(공저) ,『명문가, 그 깊은 역사』(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고문서를 통해 본 조선시대의 증시행정」, 「17세기 영남학파 연구」, 「조선중기 한강학파의 등장과 전개」, 「鄭逑(1543~1620)의 학자?관료적 삶과 안동부사 재임」, 「선유를 통해 본 낙강 연안지역 선비들의 집단의식-17세기 한려학인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정양공 이숙기는 가슴에 만 권의 서적을 품은 흉포만권의 지식인으로서, 백가에 적용할 학문을 가진 사람이었고, 천리를 절충할 무략을 지닌 대장부였다. 그가 무를 선택했을 때 일가의 정신적 지향은 확립되었고, 공신에 올라 복록이 하늘을 찌르는 그 순간 청렴으로써 자신을 단속하였을 때 세상은 또 한 번 그를 눈여겨봤다.
결국 정양공이 추구했던 것은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들의 편안한 삶이었다. 우리는 그것을 국리민복이라 부른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에서 이보다 더 공정하고 명확한 잣대가 또 있을까.……
상원마을에는 배움과 그것의 예로운 실천이 있었고, 세상에 기여하는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있었으며, 여성을 존중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여유와 배려가 있었다. 여기에 나라가 위난에 처했을 때 보여 주었던 서릿발 같은 의기와 견위수명의 자세는 선비마을의 존재 이유를 역설하는 함성과도 같았다. 상원마을이 품고 또 추구했던 이런 면모와 가치들이야말로 인문학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마을과 집안의 삶과 문화를 조율하는 지남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정양공종가였던 것이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목차

목차
제1장 입지 조건과 형성 과정
1. 연화부수형의 길지: 상원마을 / 2. 입향: 한씨 터전에서 ‘영남시대’를 열다 / 3. 유교문화경관: 조선의 인문학 마을 ‘상원’ / 4. 정양공종가를 지켜 온 사람들
제2장 종가의 역사
1. 불천위 행적과 역사적 의미: 정양공 이숙기 / 2. 종가 계승 인물의 행적: 훈적에 바탕한 세신의식世臣意識과 문장·외교·학술을 통한 보국 / 3. 정양공종가의 삶과 문화
제3장 종가의 제례
1. 정양공종가의 제례 현황 / 2. 불천위 제례의 과정과 절차
제4장 종가의 건축문화
1. 정양공종택 안채 / 2. 정양공종택 사당
제5장 종가의 일상: 종손·종부의 삶
1. 종손 이야기 / 2. 종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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