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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550129 / 152쪽 153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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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열쇠는 필요할까요?
악플은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준하는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돼요. 그것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약점을 알아내고 댓글로 공격하지요. 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하지 못한 채…….
악플에 상처받은 친구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가족을 떠날 것만 같은 아빠의 마음도 들여다볼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열쇠는 필요할까요? 악플은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준하는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돼요. 그것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약점을 알아내고 댓글로 공?격하지요. 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하지 못한 채……. 악플에 상처받은 친구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가족을 떠날 것만 같은 아빠의 마음도 들여다볼까요? 악플러는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 준하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영운이를 혼내 주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이용해요. 잘못한 사람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는 것이 정의로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열쇠는 필요할까요? 악플은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준하는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돼요. 그것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약점을 알아내고 댓글로 공격하지요. 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하지 못한 채……. 악플에 상처받은 친구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가족을 떠날 것만 같은 아빠의 마음도 들여다볼까요? 악플러는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 준하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영운이를 혼내 주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이용해요. 잘못한 사람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하니까요. 그 일을 준하가 나서서 하기로 마음먹어요. 별명 ‘정의의 악플러’ 시작된 활동은 영운이에 대한 글을 올리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연예인에게과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준하의 공격은 계속됐어요. 준하가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사실이 아닌 것도 있고 재미있게 꾸며진 것도 있어요. 스스로도 알고 있었어요. 자신이 쓴 글은 이미 총, 칼 같은 무기가 되어 상대에게 휘둘러지고 있다는 것을요. 이런 글이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마음속 선과 악 준하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열쇠를 갖게 돼요.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여 준하는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했어요. 상대의 비밀, 기억, 콤플렉스 등 쉽게 털어 놓지 않는 것들을 알게 되는 것이 처음에는 좋았지만 나중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친구의 가장 큰 아픔을 이용하려는 자신이 괴물같이 느껴졌거든요. 열쇠는 준하를 선과 악의 대결 속에 걸려들게 했어요. 열쇠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유혹을 이겨 내려고도 노력했어요. 준하는 열쇠를 어떻게 할까요? 알 수 없는 엄마, 아빠의 마음 아빠가 가족을 떠나려는 걸 준하는 느낄 수 있었어요. 동생과 준하 앞에서는 강한 척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우는 엄마에게 준하는 어떤 위로도 해 줄 수 없었어요. 어른들의 마음은 알 수가 없는 세계예요. 준하는 아빠를 떠나게 한 엄마를 원망하고, 가족보다 혼자인 것을 즐기는 아빠를 미워했어요. 하지만 열쇠의 유혹을 이겨 내고 준하는 용기가 생겼어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두 사람을 이해해 보기로 다짐했어요. [줄거리] 준하는 낯선 아이에게서 어떤 열쇠를 넘겨받았어요. 아주 신비한 빛을 띠는 오묘한 열쇠였어요. 열쇠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을 준하는 알게 돼요. 그것을 이용하여 ‘정의의 악플러’로 온라인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곧 열쇠의 무서운 힘을 알게 되지요. 열쇠를 버려도 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와 있어요. 열쇠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과 아빠를 이해하고 싶은 진심 사이에서 준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준하의 관심을 끈 건 열쇠가 띠고 있는 오묘한 색과 매혹적인 빛깔이었다. 보석같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오는 목걸이를 준하에게 건넸다. 목걸이가 손에 닿자마자 준하는 흠칫 놀랐다. 얼음을 만진 듯한 차가움이 손바닥을 뚫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순간, 이상하게도 열쇠를 갖고 싶은 마음이 솟았다. -9쪽
그때 창고방 쪽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언성이 꽤 높았다.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걸까?’
준하는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엄마는 어떤 순간에도 늘 웃는 얼굴이었고 아빠는 대체로 무심한 얼굴이었으니까.
‘무슨 일로 아침부터 다투는 걸까. 정말 이혼이 코앞에 닥친 걸까?’
준하는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창고방 문에 귀를 갖다 댔다.
“준하한테 아빠 노릇 해 준 게 뭐가 있어!”
소프라노처럼 높은 엄마의 목소리가 준하에게는 어색하게 들렸다. -52쪽
준하는 당황스러웠다. 그냥 영운이가 좀 열 받기를 바라고 쓴 글이었다. 영운이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아이니까 이런 식으로 골탕을 먹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댓글들을 읽다 보니 찜찜한 마음이 들었다. 일이 이렇게 커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영운이를 미워하는 아이들이 이렇게도 많았나? 에이, 몰라! 그러게 누가 평소에 그러고 다니래?’ -67쪽
거짓말이다. 아빠는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집을 나간 것이다. 속옷, 양말, 여름옷, 겨울옷까지 필요한 건 전부 챙겨서 떠났다. 아빠에게 가족은 싸고 남은 짐처럼 필요하지 않은 건지도 모른다. 준하의 마음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확 치밀어 올랐다. 떠난 아빠보다 아무렇지 않게 콩나물을 무치는 엄마에게 더 화가 났다. -84쪽
“지금은 이해하기 힘들겠지. 하지만 아빠만큼 어른이 되면 너도 이해하게 될 거다.”
준하는 그런 말이 싫었다. 어른들은 곤란하거나 아이들이 귀찮을 때 그렇게 말한다. 준하는 나중이 아니라 지금 아빠 마음을 알고 싶었다. 현재 눈앞에 있는 아빠를 이해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준하는 순식간에 어떤 문 앞에 서 있었다. 어느새 손에는 열쇠가 쥐여져 있었다. 이 문 너머에 아빠의 진심이 있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하지만 준하는 주머니 속 돌을 떠올렸다. -149쪽
목차
열쇠
엄마는 화장실에
비눗방울
열쇠 사용법
다희의 남자 친구
말 더듬는 곰
주머니 속의 돌
일급비밀
정의의 악플러
가면
거짓말쟁이
괜찮지 않아
배신자들
나 때문일까
묻은 열쇠?
의심
열쇠의 정체
미안하다는 말
영운이의 어린 시절
준하의 다짐
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