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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다화

김태연 저 | 이른아침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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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450458 / 300쪽 220 x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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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 『사계절 다화』는 다화(茶花)의 이론과 실제를 체계화한 종합 안내서 『사계절 다화』를 펴낸 김태연 원장은 우리나라 현대 차인(茶人) 1세대이자 꽃꽂이 전문가이다. 차 문화가 거의 사라졌던? 70년대부터 일찌감치 차인으로 활동했고, 차인으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꽃꽂이 전문가로 더 먼저 알려졌다. 이처럼 꽃과 차를 동시에 공부하고 수십 년 동안 이들과 가까이 지내온 이력이 있기에 이 책 『사계절 다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차 전문가나 꽃꽂이 전문가는 많아도 이 둘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는 아직도 매우 드문 형편이어서 차와... 이 책 『사계절 다화』는 다화(茶花)의 이론과 실제를 체계화한 종합 안내서 『사계절 다화』를 펴낸 김태연 원장은 우리나라 현대 차인(茶人) 1세대이자 꽃꽂이 전문가이다. 차 문화가 거의 사라졌던 70년대부터 일찌감치 차인으로 활동했고, 차인으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꽃꽂이 전문가로 더 먼저 알려졌다. 이처럼 꽃과 차를 동시에 공부하고 수십 년 동안 이들과 가까이 지내온 이력이 있기에 이 책 『사계절 다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차 전문가나 꽃꽂이 전문가는 많아도 이 둘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는 아직도 매우 드문 형편이어서 차와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책이다. 『사계절 다화』에는 저자가 수십 년 동안 공부하고 가르친 이론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고,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창조된 아름다운 다화와 찻자리의 구체적인 사례들이 화려한 사진과 함께 제시되어 있다. 127가지 다화 사례집 『사계절 다화』는 제목 그대로 각 계절별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제철 꽃들을 소재로 한 다화의 실제 사례들을 보여준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차의 종류나 찻자리의 종류에 따라 어떤 다화가 좋을지 쉽게 배울 수 있다. 각 계절별로 30여 가지씩, 총 127가지의 생생한 다화 사진들이 제시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찻자리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저절로 달콤한 한 잔의 차가 생각나게 만드는 책이다. 차 문화의 한류(韓流)를 일으킬 책 우리의 이웃나라 중국은 차의 종주국이다. 차의 종류나 다구(茶具), 역사 등에서 중국과 겨룰 수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 하지만 중국은 차 자체의 맛과 향에만 관심이 경도되어 다화(茶花)의 경우에는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형편이다. 최근에야 찻자리의 멋과 품격을 높여주는 다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론적 체계와 구체적인 모범 사례들이 마련되지 않았다. 반면에 우리의 또 다른 이웃나라 일본은 다도와 더불어 다화(茶花) 문화를 크게 발전시켰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지나치게 과거와 전통에 경도됨으로써 현대 생활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다화의 세계와는 멀어지게 되었다. 독특한 일본의 다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의 눈에 일본식 다화는 아름답고 고상하기보다는 그저 특이하게 보이기 십상이다. 다화가 거의 없는 중국, 있기는 하나 너무 독특해진 일본, 그 중간에 우리나라의 다화가 있다. 아름답고 고상하면서도 동양 전통의 미의식을 담아낸 우리의 다화야말로 중국은 물론 세계인에게 자랑할 수 있는 문화가 아닐 수 없다. 다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현실은 새로운 차 문화의 한류(韓流)를 예상케 만들고 있으며, 이 책 『사계절 다화』가 그 첫걸음을 내디디게 될 것이다. 이에 중국에서의 보급을 위해 『사계절 다화』는 우리말과 더불어 처음부터 중국어를 함께 병기하여 편집했다.

저자 소개

(사)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 교육원장
(사)한국차인연합회 고문 및 다경회 회장
(사)한국차인연합회 다도대학원 교수 
다화원 원장(茶花연구가)
찻자리연구가(Tea Table Setting Maestro)
행다례연구가
제1회 올해의 차인상 수상
제16회 초의상 수상
CBS TV <새롭게 하소서>, CTS TV <내가 매일 기쁘게> 
FEBC <하나 되게 하소서> 출연 


저서 
『다화』(2008)
『한국의 아름다운 찻자리』(2009)  
『한국의 새로운 행다례 25』(박천현 공저, 2010)
『한국의 근현대 차인열전』(2012)


 

책 속에서

다화(茶花)는 문자 그대로 찻자리의 꽃이자 중정(中正)의 다도 정신을 가장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찻자리의 핵심이 다화요, 찻자리의 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다화이며, 그 찻자리의 성패를 시작 단계부터 여실히 보여주는 존재가 다화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여전히 많은 차인들이 차와 다구만 중요하게 여기고 다화의 중요성을 종종 망각하곤 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의 진정한 맛은 얼마짜리 차를 얼마짜리 그릇에 우려내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니, 이제라도 차인들이 찻자리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다화의 세계에 보다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세상에 내어놓습니다.
_ <발간사> 중에서

 

찻자리의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다화(茶花)다. 다구의 역할이 작은 것은 아니나 특정 찻자리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존재가 바로 다화다. 어떤 꽃을 어떤 화병에 얼마나 어떻게 꽂느냐에 따라 찻자리의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똑같은 녹차를 마시는 자리라도 무슨 꽃을 꽂느냐에 따라 차의 맛이 달라지고, 똑같은 여름날이라도 어떤 꽃을 꽂느냐에 따라 어울리는 차가 달라진다. 반대로 어떤 차를 마실 것인가에 따라 꽃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다. 계절, 장소, 시간, 찻자리의 목적, 인원수, 차의 종류, 다구의 종류, 주어진 시간 등 수많은 요소들과 결부되어 그야말로 변화무쌍하게 달라지고, 또 달라진 만큼 확실하게 분위기를 바꿔주는 존재가 찻자리에 놓인 한두 송이의 꽃이다. 꽃이 놓이지 않은 찻자리는 빈 찻잔만큼이나 공허하다. 아름다움을 상실한 찻자리에서는 차의 지극한 경지를 구하기도 어렵다.
세상에서 가장 달고 향기로운 차가 단순한 기술이나 기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비단 위에 놓인 아름다운 수처럼 찻자리에 금상첨화(錦上添花)의 경지를 만들어주는 훌륭한 다화 역시 기술이나 기능이 아니라 예술적 창조에 의해서만 탄생할 수 있다. 차와 다구를 다루는 차인들의 마음이 도(道)를 지향한다면, 꽃을 대하는 마음은 예술(藝術)을 지향한다. 찻자리의 꽃은 자연에서 얻어진 것이되 자연 그대로의 것은 아니며, 분위기를 살리되 너무 띄워서도 안 된다. 쉽게 말하면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어야 하고, 조금 어렵게 말하면 중정(中正)의 도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 작아도 안 되고 커도 안 되며, 볼품이 없어도 안 되고 화려해도 안 된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안 되고 눈에 너무 띄어도 안 되며, 소박하되 기품을 잃지 말아야 한다.
_ <저자 서문>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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