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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여행 3 여행 그 순간의 음식

시리즈 : 보통날의 여행 [3]

홍유진, 윤거일, 이주화 외 저 | 여행별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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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379538 / 145쪽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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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오늘도 우리는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어제 여행에서 돌아왔지만 다시 내일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여행자입니다.

<보통날의 여행>은 여행을 이야기하는 여행 무크지입니다. 세번째 이야기로 여행과 음식에 대해 20명의 여행자에게 '가장 남기고 싶은 당신만의 여행의 음식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보았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언제나 여행을 떠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긴 휴가를 얻어 해외로 가기도 하고,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국내 명승지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주변의 공원으로 소풍을 가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몇 달의 시간을 할애하여 먼 여정을 떠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모든 여행이 항상 강렬하게 남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20명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여행의 음식은 어떠했는지. 이 여행에 홍유진(여행작가), 이수강(한국어교사), 최소연(코치), 이주화(여행작가), 박운서(영어강사), 엄민아(작가), 윤거일(콘텐츠제작자), 김남혁(취준생), 김다정(문화예술교육 기획자), 김성수(IT인), 김영희(취준생), 노현정(서점대표), 달콤비올(연주가), 박지혜(에디터), 박현옥(대학생), 신수진(워홀러), 어쩌다보니(변리사), 유영옥(일상예술가), 정경선(취준생), 최혜경(방송작가)이 함께 해 주었습니다. 여행의 기록은 비록 이들의 이야기지만 어쩌면 곧 당신이 만나게 될 여행의 또 다른 조각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추억하는 혹은 기억하게 될 여행의 순간은 어떤 모습인가요?

[출판사리뷰]

<보통날의 여행>은 여행을 이야기하는 여행 무크지입니다. 어느덧 세번째 이야기로 여러분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어제 여행에서 돌아왔지만 다시 내일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여행자입니다. '소통'하고 '나눔'을 원하는 '여행자'말이지요. 직업도 나이도 모두 다른 작가들은 '여행자'의 이름으로 독자들과 만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여행을 나누고 싶은 여행자들이라면 모두가이곳에서 행복하게 여행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놀이터가 되는 것이지요. 누군가는 글로, 누군가는 사진으로, 누군가는 그림으로 자신의 여행을 나누고 싶은 모든 여행자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렇듯 함께 서로의 여행을 쉐어하고 공감함으로써, 여행무크지 <보통날의 여행>이 편안한 설렘 혹은 작은 특별함으로,보통날을 사는 당신과 우리 모두에게 소소한 행복과 작은 위안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자 소개

길 위의 삶을 사는 여행작가
인도, 남미, 지중해의 섬들, 일본, 유럽, 미국 등을 여행하며 일상을 여행 날처럼, 여행을 보통 날처럼 오랜 시간 여행자로 살고 있다. 오래된 도서관, 글쓰기, 여행, 미셸 푸코, 베스파 스쿠터, 커피, 홍차, 그림, 뮤지컬, 연인, 북바인딩, 분홍색을 사랑한다.
주로 여행을 주제로 책을 쓰거나 그와 관련해 다양한 매체에 기고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에서 ‘여행작가 6주 과정’, ‘독립출판 6주 과정’, ‘나만의 여행에세이 만들기’, ‘인디자인 일일강좌’를 강연 중이다. 여행 사진전 〈통닭통닭 교토〉 〈갈수록 더 그리운 제주〉를 개최했다. 
지은 책으로는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 교토》 등이 있으며, 현재 여행에세이 《라다크. 훈자 기행(가제)》을 집필 중이다. 한편 독립출판물 제작자로서 꾸준히 여행에세이 시리즈 《보통날의 여행》을 기획·편집·제작하고 있다. 
‘여행에서 얻은 꿈과 희망을 책을 통해 모두와 나누고 싶다‘는 어린 시절의 소박한 꿈을 계속 이뤄나가는 중이다.


 


이메일  eujinnloves@gmail.com
블로그  imoha0725.blog.me

  • 구분 : 저서
    이름 : 윤거일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축구 심판, 기업가
    분류 : 문학가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예술/취미 저자 , 수험/학습서 저자
    인기지수 [149]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최근저서]전체보기

 대한축구협회 3급 축구 심판이자 콘텐츠 & 마케팅 에이전시 스포츠에픽의 대표. 
 국내 스포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축구와 지역 기반의 스포츠 콘텐츠 개발에 몰두 중. 
 2013년1월에 본 <축구에 관한 모든 것 시리즈> 5.에이전트 편을 써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FA리그신문 취재기자를 거쳐 대한스포츠경영관리사협회 강사 및 사커뱅크i 칼럼니스트를 겸임하고 있으며, 향후 목표는 글발 날리는 스포츠라이터가 되는 것. 
 나아가 ‘스포츠로 세상을 조금 더 밝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 


저서 《축구에 관한 모든 것 5 에이전트》《축구에 관한 모든 것 12 심판》




 

스물다섯에 타이완 땅을 처음 밟았다. 그 후 타이완의 낭만적인 골목과 맛있는 야시장에 반해 틈만 나면 비행기에 올랐다. 냄새가 고약한 취두부를 앞에 두고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게 되었을 때 비로소 타이완의 맛과 멋에 완전히 빠져들었음을 느꼈다. 가이드북을 집필하며 “제가 대신 먹어 보겠습니다”를 신념처럼 가슴에 품고 타이완 전역의 맛집 300여 곳 이상을 취재했다. 인터넷 방송국 스포츠 캐스터, 영상번역가를 거쳐 지금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여행의 설렘을 기록하는 여행작가로 살고 있다. 티웨이 기내지, 다음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공저로 <반나절 주말여행>이 있다.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스무 살, 친구들은 대학이다, 연애다 한창 풋풋한 기운을 내뿜고 있을 때, 2년 동안 사귄 남자 친구에게 차이고, 1년간 모은 돈을 사기로 날리고,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어쩌다’ 떠난 여행지가 에티오피아였다. 그것이 긴 여행의 시발점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에티오피아의 달동네 사바텡야, 터키의 이주민 거리 악샤라이, 핍박받는 사람들의 마을 유바잘리, 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의 크고 작은 마을들······, 가난과 결핍과 전쟁의 그늘 아래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불행해 보이는 사람들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삶에 뛰어들면서 여행은 나를 한 뼘, 두 뼘 성장하게 했다. 
한국에 돌아와 에티오피아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끈끈한 정과 사연 많은 삶에 매료됐다. 에티오피아 교민회의 명예 회원이 되었고, 반半한국인, 반半에티오피아인으로 불리는 게 자랑스럽다. 터키 정부 초청 장학생이 되어 출국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인류학자가 되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것이 꿈이다.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군지를 찾아 여행하는 한국어 교사(In Mexico) 
  • 구분 : 저서
    이름 : 박지혜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분류 : 문학가 , 예술/취미 저자
    인기지수 [78]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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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주택 전문 월간 잡지에서 6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하였다. 집을 짓고 싶어 하지만 기본을 잘 몰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책을 기획하고 쓰게 되었다. 수백 채의 전원주택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집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는 주택 건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고자 했다.
취재 활동을 통해 설계자와 시공자, 건축주 그리고 주택 건축에 관여하고 있는 정책 입안자와 실행자, 연구자, 기술자, 유통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소리들이 저자에게 주택 건축의 DNA를 심어주었기에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국의 문화를 탐닉하는 방랑자이기도 한 저자는 도심이든 전원이든 옛것을 살려두어 그윽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그려내는 프랑스 곳곳의 돌길과 브르타뉴 전원의 벌판 위로 점점이 서 있는 정겨운 박공지붕의 집을 동경하며, 그러한 공간을 꿈꾼다. 머물기만 하여도 행복해지는, 집이 곧 행복이 되는 공간을 꿈꾼다.
  • 구분 : 저서
    이름 : 최소연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분류 : 문학가
    인기지수 [3]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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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성장을 돕는 코치

책 속에서

노점이 문을 닫아 애써 여기까지 찾아 온 의욕마저 상실했다. 이쯤 되자 빡빡한 일정 중 무리해서 달려온 것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짜증에 북받쳐 있던 중 별안간 끝도 없이 늘어선 긴 줄이 눈에 들어왔다. 야시장에서 줄이 길다는 것은 맛집이라는 뜻일 터.
– 웰컴 투 타이완 중에서

짜이의 달콤함은 영혼을 맑히기 위해 조제된 것 같다. 인도의 아침을 깨우는 이 싸구려
짜이 맛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지난밤 나를 걱정해 주던 아저씨의 부드러운 눈빛도, 때 묻은 손으로 짜이를 따라 주던 아이의 검은 눈동자도.
– 짜이와 야간기차 중에서

겨울이 깊어 가면 나는 문득문득 태국의 뜨거웠던 저녁이 그립다. 일상의 서러움과 그리움이 한데 뒤엉켜 허공을 떠돌던 그날의 후텁지근한 저녁, 국물에 빠진 닭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지만 가슴 속에 차갑게 쏟아지던 얼음 머금은 맥주가 그립다. 그녀는 그 사이 한국을 다녀갔을까. 그리고 그리워하던 그녀의 연인을 만났을까.
- 똠냥꿍과 게이청년 중에서

다들 행복해 보였다. 열차 사고가 났는데 말이다. 다들 뭐가 그리 행복한지 피크닉이라도 나온 것처럼 바리바리 싸들고 탔던 음식 광주리를 하나둘씩 밖으로 가지고 나오더니 모두 둘러앉아 밥을 먹기 시작한다. 난 그제야 왜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을 타고 가면서 그 많은 음식들을 챙겼는지 알게 되었다. 내 배낭 속 물 한 병과 먹다 남은 과자 한 봉지가 야속하기 그지없었다.
- 그날의 음식이 그리운 것은 그 음식에 따스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에서


 

목차

그대는 아는가? 네팔 음식의 치명적 매력을!
웰컴 투 타이완의 맛이라면 이런 것
야간 기차와 짜이
노동과 전통사이
온기 한 스푼 추억 두 스푼, 교토 할아버지 커피
위로의 쵸코 푸딩 파르페
파스타 먹고 살지요
슈니첼과 외로움
그것의 반전味
보통날의 잉여
전주 기억
추카소바 라멘 로드 개척하기
?양꿍과 게이청년
마드리드 비행기 안에서
그 날의 음식이 그리운 것은
춘천의 절반은 닭갈비이다
지중해와 아이스크림 보트
완벽한 애피타이저, 방콕
어느날, 우동
여행의 선물, 혼자만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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