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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국제정치 질서 어디로 가나

시리즈 : 일송 학술총서 [7]

오코노기 마사오, 조영남, 박명규 외 저 | 푸른역사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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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120391 / 256쪽 145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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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힘과 힘이 충돌하는 격전지 동아시아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동북아 질서의 변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라크나 IS 테러 문제로 첨예한 대립 국면이 펼쳐지고 있는 중동과 달리 동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듯 보인다. 그러나 언제든 갈등이 꿈틀대다가 화산처럼 폭발할지 모르는 곳이 바로 동아시아다. 미국은 현상을 유지하려 한다. 중국은 현상을 타파하여 권력을 미국과 대등하게 나눠 가지려 한다. 이들의 이해 상충을 축으로 남북한과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각자의 경제·안보 이익에 따라 정책을 조정하려 한다. ... 힘과 힘이 충돌하는 격전지 동아시아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동북아 질서의 변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라크나 IS 테러 문제로 첨예한 대립 국면이 펼쳐지고 있는 중동과 달리 동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듯 보인다. 그러나 언제든 갈등이 꿈틀대다가 화산처럼 폭발할지 모르는 곳이 바로 동아시아다. 미국은 현상을 유지하려 한다. 중국은 현상을 타파하여 권력을 미국과 대등하게 나눠 가지려 한다. 이들의 이해 상충을 축으로 남북한과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각자의 경제·안보 이익에 따라 정책을 조정하려 한다. 힘과 힘이 물밑에서 조용하게, 하지만 격렬하게 충돌하는 격전지 동아시아의 현재 국제정치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일송기념사업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설립자 고 일송 윤덕선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 사회,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동북아 국제정치 질서, 어디로 가나》는 2014년 10월 17일 열린 제6회 일송학술대회 “동북아 국제정치 질서, 어디로 가나”에서 논의된 글과 종합토론을 묶은 저술로서 위의 질문에 대한 국제정치 전문가들의 모색이 담겨 있다.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게이오대학교 명예교수)는 〈기로에 선 한일관계-새로운 공생 전략을 생각한다〉를 통해 한일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영남(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은 〈시진핑 시대의 중국, 어디로 가나〉를 통해 중국의 구상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박명규(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전망〉을 통해 남북관계의 변화 양상과 평화통일 전망을, 신범식(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은 〈동북아 세력구도 변동과 러시아〉를 통해 러시아의 동아시아 정책 변화와 우리나라의 정책적 시사점을, 김영희(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는 〈한국에서 본 동북아시아 질서 개편〉을 통해 동아시아 국제정치 양상의 변화와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을 살핀다. 기로에 선 한일관계, 새로운 공생 전략은? 오코노기 마사오는 최근 2년 동안 한일 간의 역사 마찰이 급속하게 구조화되고 복잡해져버렸다고 진단한다. 이제 한일관계가 국교정상화 이래 최대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지금의 상황은 첫째, 역사 문제와 영토 문제의 결합이 더욱더 진전되었다. 둘째, 역사 논쟁이 한일 양국의 고위층 수준에서 격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셋째, 한일관계에 대한 한국의 ‘사법 개입’이 역사 마찰의 확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째, 중국의 대국화에 기인한 국제관계의 구조 변화가 박근혜 정권의 외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쳐 그것이, 한일 간의 역사 마찰에도 투영되고 있다. 한일 간의 역사 논쟁은 박근혜 정권에서 대외정책의 우선순위가 재편성된 사실이 반영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끄는 한국은 ‘한미일’의 틀을 중시하는 외교 전략뿐만 아니라 ‘한미중’의 틀을 중시하는 외교 전략을 형성해가고 있다. 이는 일본 측을 자극하고 있다. 그렇다면 약 20년 후의 한일관계는 어떻게 될까. 20년 후의 동아시아에는 언뜻 보면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서로 닮은 ‘쌍둥이 국가’가 존재하게 될 것이다. 초대국超大國이기를 포기한 일본과 중급의 선진공업국가가 된 한국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연달아 새롭게 탄생한 박근혜 정권과 아베 신조 정권은 악화된 한일관계 회복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쌍둥이 국가’에 걸맞은 한일관계를 구축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교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역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한일 양측에 요구되는 것은 첫 번째로 자신의 문제를 자주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일이고, 두 번째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교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한일의 외교 이니셔티브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가? 조영남은 시진핑 시대의 중국이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지난 2년 동안 시진핑 정부가 추진한 국내외 정책을 토대로 분석한다. 우선 시진핑 정부는 국가 주도의 발전 우선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덩샤오핑의 발전 노선을 계승한 것이다. 덩샤오핑 시대에 중국은 개혁개방 정책을 선언한 이후 ‘3단계 발전[三步走]’ 전략에 입각하여 경제발전에 전념했다. 이와 비슷하게 시진핑 정부도 ‘중국의 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침으로 ‘제2의 개혁’을 선언했다. 또한 시진핑 정부는 민주화 개혁을 거부하고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것도 덩샤오핑의 정치 노선을 계승한 것이다. 시진핑 정부는 공산당 일당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정치개혁도 추진하지 않았다. 동시에 이에 도전하는 어떤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탄압했다. 앞으로도 과거처럼 경제 성장과 사회 안정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유지하면서 정치개혁은 행정개혁과 사법개혁 등에만 국한시키는 ‘정치개혁의 주변화 전략’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동시에 공산당의 안정적인 권력 유지에 방해가 되는 부패와 조직 이완 현상에 대해서는 부패 척결 정책과 정풍운동을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한편 시진핑 정부는 중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외교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핵심이익의 수호에 대한 강조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군사력 증강과 영토·영해 분쟁에 대한 단호한 대응에 잘 나타나 있다. 이런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다. 그렇다고 시진핑 정부가 강경하고 일방적인 힘의 외교만 추구할 것으로 예측하는 것은 잘못이다. 시진핑 정부는 상황과 조건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또한 외교 영역과 대상에 맞추어 정교하고 탄력적으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변화하는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통일의 가능성은? 박명규에게 통일은 한반도의 현재 상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일이다. 분절되어 있던 두 체제가 하나로 통합되는 전환으로서, 한반도 남과 북을 사람과 물자가 오감으로써 시민들의 생활공간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장되는 대변혁이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통일은 의지나 희망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대의 흐름과 주체적 역량이 탁월한 리더십과 연결될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이 점에서 한반도 안팎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사회학적 시각이 필요하다. 남북관계의 불안정성을 안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통일 문제가 꿈이면서 동시에 힘든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진지한 준비 없이, 막연한 감정이나 정치적 포퓰리즘에 근거해서는 정책의 혼선과 사회의식의 분열, 아노미적 대립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의 역사적 흐름과 전래적 지혜를 무시하지 않되 동시에 창의적 응전 없이는 풀기 어려운 과제임을 직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급변하는 시대에 남북한 적대성에서 기인하는 위험을 관리하면서 통일한반도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는 한국 사회의 총체적 역량과 지혜가 동원되어야 할 과제다. 현재 남북관계가 악화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정치적 찬반의 논란과는 별도로 교류 협력의 진전과 통일단계로의 이행 과정에 대해 좀 더 심층적인 분석과 토론이 이루어질 기회이기도 하다. 대북정책의 단기적 효과나 국내정치에서의 손익계산 차원을 넘어 진지하게 한반도 미래전략으로서의 통일 구상을 준비하고 추진해가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다. 러시아의 적극적 신동방 정책,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신범식은 러시아가 소련 붕괴 후 1990년대 동북아에서 급속한 지위 하락과 영향력 상실을 경험했

저자 소개

《중앙일보》가 창간된 1965년부터 1986년 유민 홍진기 회장의 별세 때까지 유민의 관심권 안에서 그의 편달을 받으면서 기자로서의 황금시기를 보냈다. 1980년대에는 해마다 두 번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신문발행인협회(FIEJ) 이사회와 총회에 참석하는 유민을 수행하면서 직접 지도를 받고 그의 맨얼굴과 내면을 엿볼 수 있었다. 1936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다.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교 철학과와 미주리 대학교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는 최고위국제보도 과정을 수료했다. 1958년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중앙일보》 외신부장, 워싱턴 특파원, 편집국장, 수석논설위원, 출판본부장 등을 지냈다. 1995년부터 상무대우, 전무대우, 부사장대우 국제문제 대기자를 거쳐 현재 고문 및 대기자로 칼럼과 뉴스 분석을 쓰고 인터뷰를 자주 하면서 53년째행복한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밖에 관훈클럽의 총무와 신영기금 이사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저서로 『워싱턴을 움직인 한국인들』, 『페레스트로이카 소련 기행』, 『마키아벨리의 충고』가 있고, 위암 장지연상, 삼성언론상, 한국 펜클럽 편집부문상 등을 받았다.
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이징대학(北京大學) 현대중국연구센터(1997-1998), 난카이대학(南開大學) 정치학과(2001-2002), 하버드-옌칭연구소의 방문학자(2006-2007)를 역임했다.
2007년에는 서울대 연구력 향상 공로 교수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부교수 승진과 함께 종신교수(tenure)가 되었다. 연구 성과로는 『중국의 법치와 정치 개혁』(2012), 『중국의 법원 개혁』(2012), 『중국의 법치와 법률 보급 운동』(2012), 『중국의 민주주의』(2011)(공저), 『21세기 중국이 가는 길』(2009), 『Local People’s Congresses in China』(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9) 등 열 권의 저서와 마흔여 편의 논문이 있다. 현재는 거시적 관점에서 중국의 정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중국 정치의 전개와 발전, 중국의 권력 구조와 운영, 중국과 동아시아 국가의 정치 발전을 연구하고 있다.
  • 구분 : 저서
    이름 : 박명규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대학교수
    분류 : 역사/종교학자 , 사회과학 저자
    인기지수 [86]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최근저서]전체보기
1955년 출생.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방문연구원,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버클리캠퍼스 객원교수를 지냈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과 통일평화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근대국가형성과 농민》 《국민, 인민, 시민》 《남북경계선의 사회학》 《연성복합통일론》 등이 있다. 





 




게이오대학 명예교수. 게이오대학 법학부 학장(2005~7) 및 아시아연구소장(1995~99)으로 재직했다. 게이오대학에서 정치학 학사(1969), 석사(1971), 박사(1986) 학위를 받았다. 1972년부터 74년까지는 연세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81~82년에는 하와이대학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풀브라이트 연구원으로 있었다. 
《한국전쟁朝鮮戰爭》(1986), 《냉전 시대의 국제 정치冷戰期の國際政治》(1987), 《기로에 선 북한岐路に立つ北朝鮮》(1988), 《냉전 이후 시대의 한반도ポスト冷戰の朝鮮半島》(1994), 《김정일 시대의 북한金正日時代の北朝鮮》(1999), 《시장, 국가 및 국제 체제市場?國家?國際體制》(2001), 《전후 한일관계의 발전戰後日韓關係の展開》(2005), 《한반도의 위기危機の朝鮮半島》(2006), 《인간안보와 북한北朝鮮と人間の安全保障》(2009)을 포함하여 다수의 저서를 출간, 편집했다. 


접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천대학교 교수, 슬라브-유라시아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장,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네트워크로 보는 세계 속의 북한》(공저), 《안전보장의 국제정치학》(공저), 《사회주의 체제전환과 기독교》(공저), 《현대외교정책론》(공저), 《한국의 스마트파워 외교전략》(공저), 《동아시아 공동체―신화와 현실》(공저), 《21세기 유라시아 도전과 국제관계》 등이 있다. 

목차

목차
기로에 선 한일관계-새로운 공생 전략을 생각한다 _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역사 마찰의 재연再燃―논쟁의 구조화와 복잡화|선진적인 분업/협력의 탄생―복잡한 상호의존의 단계|세 개의 외교 이니셔티?브―한일의 공생 전략을 찾아서
시진핑 시대의 중국, 어디로 가나 _ 조영남
‘중국의 꿈’과 ‘제2의 개혁’|공산당의 정풍운동과 부패 척결 활동|국가 통치체제의 정비와 사회 통제의 강화|새로운 주변외교 정책과‘ 핵심이익’의 수호|평가와 전망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전망 _ 박명규
통일, 사회학적 시각이 필요|남북관계를 움직이는 힘|통일구상의 적실성과 추동력 확보|평화통일을 위한 대한민국 이니셔티브|통일을 위해 지금 해야 할 것은
동북아 세력구도 변동과 러시아 _ 신범식
동북아 정세와 러시아 문제|러시아 대외 정책과 동북아|동북아 지역정치와 러시아|정책적 시사점
한국에서 본 동북아시아 질서 개편 _ 김영희
중국 포위를 위한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전략|태평양을 양분하자는 시진핑|제2열도선까지 넘보는 중국의 야망|분쟁의 바다에 뛰어든 석유와 방산 기업들|TPP와 AIIB 추진의 저의|중구난방의 해결 방안|넓어진 한국의 활동공간|우리 문제는 우리의 주도로
종합토론 _ 한국의 이념지도: 이데올로기 시대는 연장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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