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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읽는 석가모니 붓다의 생애

대현스님, 구나파유타 저 | 이순임 역 | 올리브나무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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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620429 / 240쪽 173 x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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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218컷의 그림과 함께 음미하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


불교라는 큰 산맥의 시초는 2500여 년 전, 한 나라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에게서 비롯되었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는 구도와 깨달음의 빛, 그리고 빛을 전하는 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깨달음이란, 무엇보다도 부처님이 어떤 삶을 사셨는가에 대한 궁금증과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한 여정에 다름 아니다. 불교의 알파와 오메가는 부처님의 생애 속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오직 수행으로만 일관하여 50안거를 성만하신 후 불자들에게 “길 없는 길”을 가리켜 보이시기 위해 <선승의 길> 을 펴내셨던 대현 스님은, 218컷의 그림과 함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어와 중국어로 된 이 책자를 보신 후, 한국의 불자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우리나라 사찰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읽히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기획과 감수를 맡으셨다.

저자 소개

1947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신 스님은 1968년 백양사로 출가, 강진 백련사에서 南山正日 선사를 은사로 득도하셨다. 1975년 인천 용화사 법보선원에서 안거 후 제방선원에서 50안거를 성만하신 스님은, 간화선이야말로 깨달음에 이르는 지름길인 것이 분명하지만, 그만큼 가파르고 힘든 만큼 먼저 기초를 잘 닦아야 하며호흡법과 염불주력 수행의 도움을 받아 무너지지 않는 토대를 쌓을 수 있다고 하신다. 지금도 운수납자로서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신다. 서울 보광사 보광선원장을 지내셨다. 

역자 소개

저마다의 가슴에 이미 내장되어 있는 신성의 불씨에 관심과 초점을 모아 마침내 불을 일으키는 일에 촉매가 되고자 세상에 태어났다고 믿는 그는, 감리교신학대학교(BA)와 이화여자대학교(MA), 호주 University of Wollongong (MA, PhD)에서 공부했다. 월간 󰡔기독교 사상󰡕 편집장,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사무총장, 한양대학교 교목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집 󰡔당신은 이미 꽉 찬 보름달입니다󰡕, 잠언시집 󰡔말할 수 없는 위안󰡕(공저), 󰡔기독미디어와 한국사회󰡕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고요한 밤중, 싯다르타 왕자는 아무도 깨우지 않고 왕궁을 떠났다. 왕자는 영리한 백마 칸타카를 타고 성을 떠났다. 찬다카만이 그를 따르고 있었다. 그들을 가로막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잠시 동안 말을 타고 간 후, 왕자는 말을 멈추고 돌아서서, 맑고 밝은 달빛을 받고 있는 카필라 성을 마지막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떠나고자 하는 그의 의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마침내 싯다르타는, 인류와 다른 모든 지각 있는 존재들이 살아가는 이 광활한 고통의 바다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윤회의 궁극적인 원인이 무지(無知) 때문이요 덧없는 쾌락에 집착하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윤회를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모든 탐욕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데에 있다. 싯다르타는 번뇌와 망상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인 누진통(漏盡通)을 획득하였다. 그는 모든 욕망과 환상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모든 고통의 원인과 그것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았다. 5월 보름날 새벽에 일어난 일이었다. 싯다르타는 35세에 보리수 아래에서 최고 경지의 깨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었다. 하여, 그때부터 세상은 빛나는 등불을 갖게 되었다.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마지막으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제 그대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한다. 모든 것은 덧없는 것이다. 그러니 집착하지 마라. 언제나 깨어 있어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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