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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CLOSERS
시리즈 :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25]

마이클 코넬리 저 | 한정아 역 | RHK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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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55294 / 50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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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범죄를 예술로 승화시킨 경찰 소설의 재발견 경찰국으로 복귀한 형사 해리 보슈의 새로운 활약! 동시대 범죄 문학의 독보적인 작품 ■ 작품 소개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 범죄를 예술로 승화시킨 경찰 소설의 재발견 경찰국으로 복귀한 형사 해리 보슈의 새로운 활약! 동시대 범죄 문학의 독보적인 작품 ■ 작품 소개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난 작가 마이클 코넬리는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38 칼리베르 상(프랑스),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의 영예를 수여받으면서 명실 공히 세계적인 크라임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 매김한 중견 작가이다. 2010년부터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완역 출간 중인 알에이치코리아는 이번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위상을 높이고자 현대적인 세련미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기출간된 시리즈 전권을 재단장하였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시리즈 1편인 《블랙 에코》를 시작으로 《블랙 아이스》, 《콘크리트 블론드》, 《라스트 코요테》,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등 시리즈 13편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는 ‘해리 보슈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그리고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와 독자들이 입을 모아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일컫는 작품이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3년의 사립 탐정 생활을 접고 미해결 사건 전담반으로 복귀한 해리 보슈의 새로운 활약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미해결로 남은 사건들을 짧게는 7~8년부터 길게는 30여 년에 이르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재조사하는 여형사의 활약을 그린 미국 히트 TV 시리즈 [콜드 케이스]를 기억하는 독자들은 많을 것이다. 언제나 억울하게 죽은 자의 편에 서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는 형사 해리 보슈는 이미 앞선 시리즈에서 30여 년 전 죽은 어머니의 살해 사건을 비롯(《라스트 코요테》) 콜드 케이스 사건들을 조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왔고 이번 《클로저》에서는 마침내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 배속되기까지 이른다. ‘정의’를 수호하고는 있지만 거대 조직 사회에서 필요악처럼 생겨나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경찰국을 뛰쳐나가 9편 《시인의 계곡》과 10편 《로스트 라이트》에서 사립 탐정으로 활약한 해리 보슈는 한때 파트너였던 후배 형사 키즈민 라이더와 새로운 LA 경찰국장의 권유로 애증의 자리이지만 상생하지 않을 수 없는 형사라는 위치에 복귀한다. “우리가 끝내지 못하면 아무도 끝내지 못한다.”며 야구의 9회 말 마무리 투수를 자처하는 미해결 사건 전담반의 수사 신념은 3년 만에 형사직으로 복귀한 보슈의 의욕을 크게 고취시키고 그는 1988년 집 앞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6세 소녀 레베카 벌로런의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당시엔 용의자조차 찾아낼 수 없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뒤늦게 마련된 시스템으로 레베카의 살해 무기에 남은 DNA를 찾아낸 미해결 사건 전담반. 하지만 보슈는 당시의 사건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수사한 것이 아니라 부당한 공권력이 개입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하고 다시금 약자를 향한 사명감에 불탄다. 잊힌 목소리들의 합창, 죽은 자들의 노랫소리…… 미결 사건이란 없다,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과거의 파트너 키즈민 라이더의 간곡한 권유로 탐정 생활을 끝내고 다시 형사직으로 복귀한 해리 보슈. 내부의 부패와 폭력을 퇴치하기 위해 새로운 개혁을 단행한 LA 경찰국 국장은 보슈에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어떠한 사건도 미결로 남지 않는다.”는 강렬한 신념을 주지시키며 그를 미해결 사건 전담반으로 배치한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쌓인 수많은 사건 파일 중 최근 새로운 증거를 발견하여 ‘콜드 히트’로 블리는 1988년 레베카 벌로런 살인 사건을 재수사하게 된 보슈. 그는 죽은 자의 노랫소리를 멈추고 사건에 대한 ‘종결’이 아닌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클로저》는 3년 만에 복직한 해리 보슈의 형사라는 천직(天職)과 소명에 대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9편 《로스트 라이트》에서 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보슈는 어두운 가시밭길 같은 자신의 인생에 딸이 구원과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임을 깨닫는다. 해리 보슈의 오랜 팬들은 딸의 존재를 인지하면서부터 도시에서 악을 몰아내는 것만이 유일한 신념이었던 보슈의 강인한 색깔이 퇴색한 것이 아니냐는 평을 하기도 했지만 《클로저》에서 마이클 코넬리는 독자의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라도 하듯 ‘아버지’가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강함을 묘사한다. 딸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잃어버린 아버지 로버트 벌로런과 그에게 깊이 감정 이입하는 보슈, 그리고 극단적 행위의 반전을 통해 딸에게 구원을 얻고자 하는 벌로런과 그를 막지 못한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존재하는 한 영원히 피해자들을 잊지 않을 것임을 되뇌이는 보슈. 잔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묘사하는 해리 보슈 시리즈의 비극적 이야기 구조는 여전하지만, 《클로저》의 마지막에서 언제나 죽은 자들을 대변할 것임을 다짐하는 보슈의 모습은 책을 덮은 후에도 며칠간 사라지지 않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천사들의 도시를 지키는 다크 히어로 히에로니머스 ‘해리’ 보슈(Hieronymus 'Harry' Bosch)에 대하여 15세기 네덜란드 환상 화가인 히에로니머스 보슈의 이름을 딴 형사 해리 보슈는 1992년 마이클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에드거 상 수상작인 《블랙 에코》에 처음 등장했다. 할리우드의 창녀였던 보슈의 어머니는 그가 열한 살이 되던 해 거리에서 살해를 당했고, 이후 청소년 보호소와 위탁가정 등을 거치며 성장하게 된다.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절망을 먼저 경험했던 보슈는 16살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다. 베트남전 참전 당시, 보슈는 25사단의 땅굴쥐로 활동했는데 이는 베트콩의 주 이동로인 미로 같은 땅굴에 폭탄을 설치하는 일이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후 그는 LA로 돌아와 강력반 형사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직관과 수사(특히 피해자)에 대한 열정으로 형사로서 그의 명성은 높아지지만 부당한 권력에 대항하고 거짓을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경찰 상부와 FBI로부터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다. 화가 히에로니머스 보슈는 지상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했는데 해리 보슈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보슈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천사들의 도시 LA를 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이 나아질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해리 보슈의 오른쪽 어깨에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새긴 쥐 문신이 있으며 머리카락은 살짝 은색을 띤 갈색, 눈동자는 거의 검은 갈색이다. 재즈광인 보슈는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 등장한 변호사 미키 할러와는 이복형제 사이이기도 하다. ■ 미디어 리뷰 “경찰 소설에 대한 재발견은 마이클 코넬리에게 맡겨라. 코넬리는 이 장르를 예술적으로 재탄생시켰다.” _뉴욕 타임스 “코넬리는 진정한 ‘진짜’다. 그는 스콧 터로, 엘모어 레너드, 존 그리

저자 소개

1956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마이클 코넬리는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과정을 전공했다. 레이먼드 챈들러를 매우 좋아했던 코넬리는 학창 시절 소설가이자 교수였던 해리 크루즈의 영향을 크게 받기도 했다. 졸업 후 그는 플로리다의 데이토너 비치와 포트 로더데일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1986년, 코넬리는 두 기자와 함께 항공 사고의 생존자 인터뷰 기사를 썼고 이 공동 기사로 퓰리처 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이러한 경력으로 그는 미국 최대 신문사 중의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범죄 담당 기자로 일하게 되었다. 경찰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코넬리는 LAPD 해리 보슈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블랙 에코》를 썼고 이 작품으로 1992년 에드거 상을 수상한다. 이후 보슈를 주인공으로 한 일련의 시리즈를 발표함으로써 코넬리는 그 명성을 더욱 떨쳐나갔다. 16편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쓰는 틈틈이 그는 라스베이거스의 전문 도둑 《Void Moon》, 살인범을 쫓는 신문기자 《시인》, 악당 전문 변호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분자 컴퓨터를 연구하는 화학자 《실종》 등 색다른 주인공들을 소재로 한 스탠드 얼론들을 발표했다. 특히 《블러드 워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역시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만들어져 2011년 3월 미국에서 개봉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및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코넬리의 작품들은 에드거, 앤서니, 매커비티, 셰이머스, 딜리즈, 네로, 배리, 리들리 상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 일본의 몰티즈 팰컨 상, 프랑스의 39 컬리버 상과 그랜드 프릭스 상,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의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던 코넬리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소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속죄》, 《소피의 선택》, 《해티의 지난 여름》, 《무죄추정》, 《반환》, 《유골의 도시》, 《블랙 아이스》,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춤추는 마리》, 《폭파범》, 《스튜디오 69》 《미시시피 미시시피》,《줄리언 웰즈의 죄》등이 있다.  

책 속에서

“잊힌 목소리들의 합창.” 국장이 말했다.
“네?”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서 다루는 사건들을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야. 미해결 사건 전담반은 공포의 집이지. 우리의 가장 큰 치부. 그 사건들, 그 목소리들 말이야. 그 사건들은 호수에 던져진 돌멩이 같아.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 속으로 파문이 퍼져 나가지. 가족들과 친구들, 이웃들에게. 그렇게 많은 파문이 일고 있는데, 이 경찰국이 그렇게 많은 목소리를 잊고 있었는데, 과연 우리를 공동체라고 할 수 있을까?”
보슈는 국장의 손을 놓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국장의 물음에 해줄 대답이 없었다. _본문 중에서

“미해결 사건 전담반은 고귀한 곳이에요. 우리는 9회 말에 불려나오는 투수 같은 존재죠. 마무리 투수. 우리가 끝낼 수 없으면, 아무도 끝낼 수 없는 거예요. 수적으로는 턱없이 열세죠. 1960년 이후의 미해결 사건이 8천 건이나 되니까. 하지만 전담반 전체가 한 달에 겨우 한 건을 해결한다고 해도, 그래서 1년에 해결한 사건이 고작 열두 건밖에 안 된다고 해도, 우리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는 마무리 투숩니다. 살인 사건 담당이라면 꼭 있어야 할 자리가 바로 여기죠.”  _본문 중에서

“내가 얘기 했나 모르겠는데, 그만두고 나서 처음에는 정말 좋더라고. 조직에서 나와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그러다가 여기가 그리워지기 시작했고, 곧 다시 사건 수사를 시작했어. 나 혼자서. 어쨌든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됐어. 내가 다리를 약간 절기 시작했다는걸.”
“다리를 전다고요?”
“약간. 한쪽 발뒤꿈치가 다른 발보다 낮은 것처럼.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것같이.”
“신발에 문제가 있나 확인해봤어요?”
“확인할 필요 없었어. 신발 때문이 아니었거든. 총 때문이었어. (중략) 그 오랜 세월 동안 항상 총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총이 사라지고 나니까 균형이 깨진 거지. 그래서 절름발이가 된 거야. (중략) 요점은, 총이 필요하다는 거야. 배지도 필요하고. 그것들이 없으면, 난 절름발이거든.”
보슈는 라이더를 돌아보았다. 라이더도 보슈를 쳐다보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_본문 중에서 


 

목차

목차
제1부 푸른 종교
01 2-6 전화
02 콜드 히트
03 죽은 자들에게 새 희망을
04 베키 벌로런 살인 사건
05 미스터 클린
06 녹취록
07 연결고리
08 88
09 아르투로 가르시아
10 베리타스(진리)
11 탬파 견인
12 시간이 멈춰진 방
13 의혹
14 감청 계획
15 상충되는 기억
16 채스워스 에이츠
17 상처받은 도시
18 우연과 필연
19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제2부 하이 징고
20 증오 범죄
21 행동하는 용기
22 인터뷰
23 72시간
24 의심
25 창백한 말을 탄 자
26 문신
27 딸의 영혼과 함께한 17년
28 위장
29 위기의 순간
30 난관
31 암살
제3부 어둠이 기다린다
32 책임
33 알리바이
34 17년 전에 놓친 것
35 카인드 오브 블루
36 어둠이 찾아온다
37 어맨더 소벡
38 밝혀진 범인
39 사라진 총알
40 침묵의 비명
41 자백
42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43 졸업식
44 죄책감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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