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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클레스의 칼 금융위기: 탐욕, 망각 그리고 몰락의 역사

유재수 저 | 삼성경제연구소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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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334633 / 534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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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구성 저자는 금융위기의 역사를‘탄생-확산-붕괴(경제 대공황)-미봉-망각과 자만-다시 찾아온 붕괴(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위기 이후’로 이어지는 연대기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먼저 1부〈탄생〉에서는 초기 금융 발전을 이루었으나 향후 위기의 토대가 되는 금융 혁신을 이끈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사례를 다루었고 이어 2부〈확산〉에서는 영국, 프랑스, 미국이 잦은 금융위기를 맞은 이유와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해왔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했다. 3부〈붕괴〉에서는 오늘날까지 금융위기의 대명사로 남아 있는 대공황의 전개 과정과 정책적인 시사점을 다루었고 4부〈미봉〉에서는 전후 새로운 국제금융 질서로 등장한 브레튼우즈 체제의 탄생과 붕괴를 설명했다. 5부〈망각과 자만〉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에 이르게 된 원인인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시장에 대한 맹신이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분석했다. 6부〈다시 찾아온 붕괴〉에서는 대공황 이후 다시 찾아온 초대형 금융위기인 2008년 글로벌 위기의 전후를 상세하게 서술했다. 마지막으로 7부〈위기 이후〉에서는 위기 이후 대응 과정에서 생긴 새로운 경제 불안과 미래에 다가올 금융위기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아울러 금융위기를 연구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 나라가 금융위기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담았다. 특히 3부에서는 아직까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대공황의 원인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분석을 소개한다. 나아가 연준이 고비마다 반대 방향의 정책을 선택하여 대공황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대공황으로 한발 한발 다가가게 되는 배경과 그 결과를 상세히 서술하며 경제위기 시 정책 선택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또한 6부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 금융기관의 구제를 놓고 벌어진 일들을 날짜별로 상세하고 실감나게 서술하여 독자들을 그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데려다 놓는다. 대공황과 글로벌 금융위기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도 정리했다. 역사로부터의 교훈: 금융위기 대응 전략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따라서 금융위기가 다시 올지, 온다면 어떤 모습으로 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과거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위기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준비할 수 있을 뿐이다. 저자가 금융위기의 역사로부터 배운 금융위기 대응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위기에 강한 시스템 구축 2. 글로벌 파급효과 차단 3. 거시 건전성 감독 수단 강화 4. 선제적인 금융 감독: 판을 깨는 용기가 필요하다 5. 신중한 규제 완화: 규제 완화 사이클 끊기 6. 자만에 대한 경계: 낙관과 안심은 금물 7. 창의적인 정책 개발과 지속적 점검 8. 위기 대응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기다린다고 확실해지지 않는다 9. 금융위기 전문가의 중요성 우리가 그간 겪은 금융위기는 모두 다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공통점은 있었다. 위기가 오기 전 더없이 좋다는 근거 없는 낙관이 퍼졌고 정책 당국자들은 상황을 오판했다. 규제 완화의 바람이 불었고 금융 감독은 느슨했으며, 잘못된 방향의 정책이 시행되었다. 그리고 위기가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후 모두가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금융위기는 언젠가 또다시 올 것이다. 아마도 금융위기에 관한 한 이것이 유일한 진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위기를 예측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위기를 보는 인식의 전환만으로도 위기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저자 소개

2000년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재무부, 재정경제원, 대통령 비서실, 재정경제부 등에서 근무했다. 
2010년부터 3년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은행(The World Bank)에서 선임 금융시장전문가(Senior Financial Sector Specialist)로 활동하면서 많은 나라를 돌아보고 오늘날 국제사회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평소 세계의 정치 및 경제 관련 역사 서적을 즐겨 읽는다. 이른 새벽 노트북을 펴고 국제사회의 정치 및 경제 흐름을 따라가면서 이를 역사 속에서 재조명해보는 글을 쓰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 재직 당시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소개한《대통령 보고서》(2007) 발간에 참여했다. 

책 속에서

․ 사실 금융위기만큼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격언이 딱 맞아떨어지는 분야도 없다. 유사 이래 인류는 수많은 금융위기를 겪었고 그때마다 재발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어김없이 다시 찾아왔다. (13쪽)

․ 라인하르트와 로고프는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이 말이 역사적으로 전쟁보다 더 많은 돈을 날리게 했다고 꼬집었다. (200쪽)

․ 금융위기의 역사를 오랫동안 관찰한 갤브레이스는 “금융 천재는 몰락 직전에 나타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바로 앨런 그린스펀이 그 주인공이 될 줄은 당시에는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다. (305쪽)

․ 미래의 위기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위기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 그 이유는 금융위기가, 알려진 위험에 의해 야기되는 경우보다는 ‘안 알려진 위험’에 의해 초래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470쪽)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다모클레스의 칼

1부 탄생: 종이 증서로 대체된 금은화
1장 유통 위기를 극복한 암스테르담 은행
2장 스톡홀름은행과 뱅크런

2부 확산: 중앙은행, 돈을 찍어내다
3장 위기의 주범이자 위기의 해결사, 영란은행
4장 혁명을 부른 금융위기
5장 엘리트 금융 권력과 서민 금융 권력의 암투

3부 붕괴: 경제 대공황
6장 위기의 전조: 제1차 세계대전과 금본위제 복귀
7장 대공황을 부른 연방준비제도의 실책

4부 미봉: 브레튼우즈 체제의 실패와 잦아지는 금융위기
8장 브레튼우즈 체제의 등장과 깊어지는 환율 갈등
9장 고인플레이션 시대와 금융위기
10장 흔들리는 신흥국 금융

5부 망각과 자만: 아무도 경고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11장 잘못된 정책, 커지는 금융위기
12장 ‘대안정기’라는 환상 속에 무시되는 징후들

6부 다시 찾아온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 여파
13장 대불황의 시작: 뉴욕발 금융위기
14장 비전통적인 통화 정책이 낳은 이정표 없는 새로운 환경
15장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한 노력들
16장 유로존 위기

7부 위기 이후: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17장 고민으로 남은 정책 과제
18장 뉴노멀 시대의 위기 대응 방안

에필로그 역사로부터의 교훈: 금융위기 대응전략

금융사 연표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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