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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경제

프리드리히 리스트 저 | 백종국 역 | 국립경상대학교출판부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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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570946 / 194쪽 134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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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류가 반드시 고찰해야 할 서신 중 하나! 근대 민족주의 패러다임의 주창자,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미국정치경제론』 흔히 근대 세계의 사고방식을 결정한 근대정치경제학의 3대 패러다임으로 아?담 스미스의 자유주의, 칼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와 함께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민족주의를 꼽곤 한다. 그중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미국정치경제론』은 민족주의 정치경제학의 기초를 보여 주는 대표적 저술이다. 리스트의 민족주의가 추구하는 핵심은 민족공동체의 자유와 독립, 풍요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균형성장이다. 리스트의 최초 저작이라 할 수... 인류가 반드시 고찰해야 할 서신 중 하나! 근대 민족주의 패러다임의 주창자,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미국정치경제론』 흔히 근대 세계의 사고방식을 결정한 근대정치경제학의 3대 패러다임으로 아담 스미스의 자유주의, 칼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와 함께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민족주의를 꼽곤 한다. 그중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미국정치경제론』은 민족주의 정치경제학의 기초를 보여 주는 대표적 저술이다. 리스트의 민족주의가 추구하는 핵심은 민족공동체의 자유와 독립, 풍요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균형성장이다. 리스트의 최초 저작이라 할 수 있는 『미국정치경제론』은 미국의 균형성장을 염원하는 민족주의 패러다임의 출발점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어떻게 출발하였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자유주의를 강요하고 내부적으로 민족주의를 강제하는 미국정치경제의 이중성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자료이다. 국내에서 프리드리히 리스트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근대 민족주의 패러다임의 주창자인 리스트의 저술은 크게 세 권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가 펜실바니아공업진흥협회의 위촉으로 1827년에 영어로 쓴 12개의 편지로 사무엘 파커가 편집한 『미국정치경제론(Outline of American Political Economy)』이다. 둘째는 1837년에 프랑스학술원의 공모논문으로 프랑스어로 제출한 『정치경제학의 자연적 체계』이다. 셋째는 이 연구들을 종합하고 정리하여 1841년에 독일어로 발간한 『정치경제학의 민족적 체계』이다. 『미국정치경제론』은 미국의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서신 형식의 논증이다. 당시 미국 사회를 지배하는 민족주의적 부국강병론인 미국체계론(American System)을 옹호하는 글로서 정치경제학의 정의, 민족주의적 시각의 불가피성, 생산력이론, 역사적 단계 인식의 필요성, 자유무역이론의 정치적 성격 등 이후에 전개되는 민족주의 패러다임의 핵심들이 간략하게 언급되어 있다. 27일 동안에 쓴 12개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4년 후에 나타나는 대표저서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매우 역사적이고 의미심장한 소개문 두 개가 서문을 대신하고 있다. 미국독립과 프랑스대혁명의 영웅 라파예트 후작이 리스트에게 보내는 편지와 당시 펜실바니아 검찰총장과 미의회 의원을 역임한 찰스 잉거솔이 내셔널 가제트지에 보내는 추천사이다. 당대의 가장 저명한 인사들이 리스트의 작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보여 주는 최고의 서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왜 지금 리스트의 《미국정치경제론》인가? 옮긴이 백종국은 한국정치경제학에서 자주 목격되는 현상을 이론과 실제의 괴리로 보고, 1960년대 이래 한국의 산업정책은 전형적인 민족주의 맥락에서 전개되었지만 이를 설명하는 이론은 자유주의 혹은 사회주의였다고 말하고 있다. 즉, 한국의 산업화정책이었던 보호관세, 수출보조금, 수출포상, 기술 장려, 국민주력기업 육성, 국가 주도의 철도 및 도로 건설 등의 수출대체산업화전략은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민족주의 패러다임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정책들인데, 학자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주의와 소련이 주도하는 사회주의 두 패러다임에 이데올로기적으로 사로잡혀 현실과의 괴리가 극심한데도 자신들이 강대국에서 수학했던 학문적 논리로 한국의 정치경제를 이해하려는 경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한국의 정치경제학계에 민족주의의 태두인 리스트 저작의 소개가 꼭 필요하며,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권말에 리스트 연표, 해제, 주해 등을 첨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소개

프리드리히 리스트는 1789년 독일 남부의 로이틀링겐에서 피혁 가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20년 뷔르템베르크 주의 입법부에 의원으로 선출되어 지방자치의 확대와 사법 절차의 개혁을 주장하다 공공 안전을 저해한다는 죄목으로 10개월의 금고형을 선고받고, 1822년에 해외로 망명했다. 1824년에 독일로 돌아오자마자 체포되었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겠다고 약속하고 석방된 후 1825년에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농장을 경영하기도 했고,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경질탄 탄광 개발을 발견 단계에서부터 성사시켰으며, 철도 건설 사업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치경제 문제에 대한 예리한 눈을 얻었고, 애덤 스미스 학설의 보편적 타당성을 의심하게 되었다. 공업화 도상에 있는 국가에게는 보호관세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미국 정치경제학 개론≫(1827)을 저술해 자신의 견해를 체계화했다. 
1823년 앤드루 잭슨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도와 그 보답으로 독일 주재 미국 영사가 되어 귀국했다. 미국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독일 철도 체계를 조직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철도 가설에도 착수해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재정적인 난관에 빠지게 되어 독일을 떠나 프랑스로 갔다. 프랑스에서는 학술원의 논문 공모에서 그의 두 번째 저서가 되는 ≪정치경제학의 자연적 체계≫라는 글을 써 3위 안에 들었다. 이는 미국에서 저술한 ≪개론≫을 발전시키고 역사적인 부분을 더한 것이다. 그 후 독일로 돌아와 주저서인 ≪정치경제학의 민족적 체계≫(1841)를 집필했다. 1843년부터는 ≪관세연맹지≫를 발간하면서 자신의 사상을 전파해 독일에서 여론 형성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재정 압박과 계획의 좌절로 절망에 빠져 1846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역자 소개

1953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정치경제학, 비교산업정책론, 중남미정치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Pittsburg State University의 풀부라이트 강의교수, UCLA의 방문교수로도 활동하였다.

경상대학교 기획부처장, 기획연구처장 등을 역임했고 전국국공립기획처장협의회 회장, 21세기정치학회 회장 등 학내외 요작을 두루 거쳤다. 시민운동에도 적극적이어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명선거실천시민협의회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 희망정치시민연합 공동대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상임공동대표이다. 2012년부터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의 위촉으로 국립대발전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자본주의의 선택』, 『멕시코혁명사』등과 공저를 포함하여 26권이 있다. 논문으로는 「한국의 지배연합과 산업화 전략」, 「멕시코의 정치체제변동과 경제위기」, 「‘동아시아 모델 위기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등 45편이 있다.

목차

목차
역자 서문
라파예트 후작이 리스트에게 보내는 편지
찰스 잉거솔이 내셔널 가제트지에 보내는 추천사
첫 번째 편지 자유무역이론의 근본적 오류
두 번째 편지 영국체제와 미국체제의 차이
세 번째 편지 자유무역이론의 정치적 동기
네 번째 편지 국가가 갖추어야 할 세 종류의 생산력
다섯 번째 편지 모든 국가는 고유한 정치경제를 가지고 있다
여섯 번째 편지 개인경제는 정치경제가 아니다
일곱 번째 편지 정치경제학은 만민경제학이 아니다
여덟 번째 편지 보호무역조치가 필요한 이유
아홉 번째 편지 영국 외교정책의 정치경제학
열 번째 편지 미국이 영국 제조업에 의존하면 안 되는 이유
열한 번째 편지 제조업 성장은 남부의 각 주에도 유익하다
열두 번째 편지 미국체제는 모든 시민의 이익에 적합하다
부록
펜실바니아공업진흥협회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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