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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원제 : Het huis met het blauwe dak (1992년)
시리즈 : 사계절 1318문고 [224]

띠너꺼 헨드릭스 저 | 이옥용 역 | 사계절 | 200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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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쪽 14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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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소설의 주인공 인따 판 께스떠런은 세상에 태어난 지 16개월이 되었을 때 네덜란드로 입양된다. 부족함 없이 만족스럽게 잘 살던 인따는 어느 날 외모에서 오는 소외감을 느낀다. 그리고 인따의 뿌리찾기는 시작된다. 해외 입양아들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띠너꺼 헨드릭스

역자 소개

  • 역자 : 이옥용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의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였다. 제19회 새벗문학상 동시부문을 수상하였고, 아동문학평론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옮긴 책으로 <한스코는 꼬챙이코>, <아기 돼지 세 마리>, <들소가 잠든 산> 등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집필하고 있다.

책 속에서

미숙은 그 여자 아이를 대번에 알아보았다. 여자아이를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 훨씬 더 영진이와 닮은 모습이었다. 그런데도 미숙은 그 아이가 자기 딸이 아니라는 느낌까지 받았다. 그 아이는 낯선 사람이었다. 한 마디도 같이 나눌 수 없는 남과 같은 사람. 

그 아이의 양부모는 아이를 잘 키워 주었다. 처음 사진을 봤을 때는 옷이 낡은 것 같아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제 자기 딸은 하나도 흠잡을 게 없었다. 단 한 가지, 치마가 마음에 걸렸다. 그 치마는 참한 여자아이가 입기에는 길이가 턱없이 짧았다. 하지만 그 아이가 입고 있는 옷은 말끔했고 구멍난 데도 없었다. 

-본문 p.29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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