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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2508007 / 240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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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신영미디어 할리퀸 로맨스(HQ) [5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들의 이름뿐인 결혼에도 변화가 찾아올까? 1년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그가 피땀 흘려 일궈 온 회사를 계모에게 넘기겠다는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케론. 머리가 터질 것 같던 그때, 만난 적도 없는 팔촌 동생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태비가 찾아와 아이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도와 달라며 무턱대고 그에게 매달린다. 처음에는 그녀를 무시했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태비가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아케론은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아이를 당신이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소.”
늘 본론으로 직진하는 습성대로 아케론은 바로 미끼를 던졌다.
“우리 둘이 같이 아이를 입양하겠다고 신청하는 거지.”
뜻밖의 말에 태비가 눈을 깜빡였다.
“둘이 같이?”
“내가 나서면 입양이 성사될 거요. 그러려면 우선 우리가 결혼부터 해야 하오.”
아케론은 그 결혼이 개인적으로 얼마나 중대한 일인지는 밝히지 않기로 결심했다. 진실을 알면 힘의 균형이 기울어질 테고, 그런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했다가 약점을 잡히면 곤란했다. 태비가 아는 게 적을수록 그에겐 유리했다.
“결혼이라고요?”
“입양 신청을 위해서요. 전통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빠른 시간 내에 성공할 확률이 큰 법이오.”
“그러니까 지금 당신 말은… 내가 아이를 입양하는 걸 돕기 위해서 나랑 결혼해 주겠다는 거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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