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정가
- $52.00
- 판매가
-
$28.60
(45%↓)
- 적립금
- $0.57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67351663 / 483쪽 160 x 22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수진
-
김용옥
-
김태웅, 박평식, 추명엽, 김성현
- 25,200
- 18,000
- 34,200
- 21,600
- [시리즈] 왕실문화 기획총서 [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조선 왕실의 여성들, 그들의 등장은 화려하고 까다로웠으며 그들의 삶은 당당하고도 치열했다 ㆍ 왕과 어깨를 겨룰 만한 권력을 누린 여성들 ㆍ 베짱이 날개 떼지어 날듯 수많은 왕실 후예를 낳은 여성들 ㆍ 바느질 한 땀 한 땀 기우듯 궁궐 구석구석 손길을 미친 궁녀들 ㆍ 비극의 한가운데서 왕실 역사를 기록해 문학의 백미를 남긴 여성들 ... 조선 왕실의 여성들, 그들의 등장은 화려하고 까다로웠으며 그들의 삶은 당당하고도 치열했다 ㆍ 왕과 어깨를 겨룰 만한 권력을 누린 여성들 ㆍ 베짱이 날개 떼지어 날듯 수많은 왕실 후예를 낳은 여성들 ㆍ 바느질 한 땀 한 땀 기우듯 궁궐 구석구석 손길을 미친 궁녀들 ㆍ 비극의 한가운데서 왕실 역사를 기록해 문학의 백미를 남긴 여성들 ㆍ 한 듯 안 한 듯한 화장과 순결한 피부로 왕실의 미美를 뽐낸 이들 왕은 말하노라. 왕세자는 한 나라의 근본으로 오래도록 민심이 매여 있고, 비필妃匹은 모든 복의 근원이니, 마땅히 혼례를 삼가서 해야 할 것이다. 길이 차례를 계승할 소중함을 생각하니, 더욱 집안을 바로잡는 방도가 시급하도다. 이미 좋은 짝을 얻었으므로, 드러나게 책립을 반포한다. 아! 그대 어씨는 대체로 아름다운 자질이 일찍 성취되어 이에 착한 행실이 모두 갖추어졌도다. 마침 원량이 바야흐로 아름다운 배필을 구하는데, 뛰어난 미녀를 간택할 것을 생각해 경사卿士 서인과 모의하되, 점의 길하다 함을 따랐도다. 옛날 주나라 문왕이 배로 교량을 만들어 친영한 예를 모방하여 납폐하는 예로 그 상서를 정하였도다. 진실로 뭇 사람의 마음에 맞는데, 어찌 부모에게만 기쁨이 있겠는가? 왕세자를 잘 돕는 것은 바로 모름지기 부부생활에서 시작되므로, 이에 좋은 때를 가려 아름다운 전례를 거행한다. (…) 오로지 근신해야만 자신을 경계할 수 있고, 오로지 검약해야만 풍속을 교화시킬 수 있다. 만기萬機를 대신 다스리는 때를 당하여 음교陰敎에 힘입어 백세토록 본손과 지손이 번성하기를 송축하니, 하늘에서 내리는 복을 영원토록 누리리라. 더욱 보좌하는 덕을 닦아 훈계하는 말을 폐기하지 말라. _선의왕후 어씨 왕세자빈 책봉 교명문 중 조선 역사를 쓴 또다른 주역, 왕실 여성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 기획총서 제6권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은 조선의 왕비에서 궁녀에 이르기까지 왕실 안에 존재했던 모든 여성의 역할과 그들의 생활 구석구석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조선의 역사 하면, 언제나 국왕과 이를 견제하는 하나의 큰 세력이었던 양반 사대부가 중심이 되었던바, 여성은 조연으로 다뤄지곤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여성을 중심으로 역사를 되돌아보는 작업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그림자처럼 여겨졌던 ‘왕의 여인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 책의 부제를 달자면 ‘조선 왕실 여성의 일생’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들이 왕실 여성으로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관통하여 다루고 있다. 이는 왕과 권력을 나란히 할 만큼 세력을 떨쳤던 공적 삶을 뜻하기도 하고, 왕으로부터 하룻밤의 승은이라고 입고자 열망했던 궁중 여인들의 사적·공적 열망이 뒤섞인 삶을 말하기도 한다. 또 백옥 같은 피부와 화려한 의상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려 했던 욕망과 바느질 한 땀 한 땀 손길 하나하나 미치면서 궁중 살림을 이끌어가고자 했던 궁중 일꾼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여러 빛깔과 명암의 삶들을 다루고 있다. 그런 가운데 왕실 여성들의 당당하고 치열하면서도 진솔한 삶이 드러나고 있다. 총 10편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일반 사가의 평범한 여성에서 왕실 여인이 되기 위한 첫 관문인 간택과 책봉 절차, 임신·출산·육아 이야기, 공주?옹주의 혼인, 궁궐의 노동자였던 궁녀들의 입궁과 역할, 발을 드리우고 행한 수렴청정의 진실, 왕실 여성들이 소유했던 재산과 그들이 꾸려나간 경제생활, 왕실 여성과 불교, 왕실 여성들의 복식과 미용,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왕실 여성의 문학, 조선 왕비와 후궁의 죽음을 애도하는 상장례가 그것이다. 각 장별로 살펴보는 왕실 여성의 이모저모 1장은 왕비가 되기 위한 간택과 책봉 절차를 자세히 살핀다. 왕실 혼례는 새로운 왕실 구성원, 즉 왕비, 왕세자빈, 후궁, 부마 등을 들이는 국가 행사였고 국구國舅는 물론 왕실 인척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었다. 왕비와 왕세자빈은 양반 사대부 집안의 규수들로서 왕실 일원이 되기 위해 혼례뿐 아니라 책봉 절차를 거쳐 그 지위를 인정받았다. 책봉된 왕비는 국왕과 함께 초월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이 장은 특히 왕비의 혼례 의식과 변천 양상이 담긴 『가례도감의궤』를 중심으로 그 내용과 이미지들을 세세히 들여다본다. 왕실 혼례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자 간택이다. 이는 후보자들을 궐내에 모아놓고 왕 이하 왕실 어른들이 직접 보고 선발하는 절차였다.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았지만 그럼에도 간택 절차는 조선 말기까지 지속되었다. 간택은 ‘금혼령’을 선포하는 일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왕실 구성원의 혼처를 구하기 위해 사대부가의 10세 안팎 규수들의 혼인을 금하는 명령이었다. 이에 해당되는 사대부 집안에서는 조정에 처자단자를 제출해야 했고 금혼 대상자가 없으면 그 이유를 보고하는 ‘탈보단자’를 제출해야 할 만큼 엄격했다. 이 시기에는 양반은 물론 서민도 결혼할 수 없었다. 간택은 초간택, 재간택, 삼간택으로 세 번의 심사를 거쳤다. 최종 선택된 처자는 ‘비씨’라 불렀고, 바로 별궁으로 가서 생활했다. 간택 조건으로는 공이 있는 문벌 가문을 일컫는 족성, 여자의 부덕인 여덕, 가례를 신중히 하는 융례, 여러 대신과 의논하여 배필을 선택해야 한다는 박의 등이 있었다. 왕비를 맞아들이는 의식인 ‘납비의’는 납채, 납징, 고기, 책비, 친영, 동뢰연의 육례를 따라 이뤄졌다. 2장은 왕실 여성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왕실에서는 가문을 잇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였고, 그런 만큼 여성의 출산 능력은 첫손 꼽히는 조건이었다. 왕실 여성의 출산에 대한 대표적인 기록은 숙종의 승은후궁 숙빈 최씨가 세 아들을 출산하는 과정을 기록한 『호산청일기』다. 이외에도 왕실 의료 담당 내의원이 작성한 『춘추일기』, 출산 지침서인 『산실청총규』, 왕실 여성이 출산에 앞서 알아야 할 내용을 적은 고문서 「임산예지법」, 산후 의례와 초기 양육을 알 수 있는 고문서 「궁중발기」 등이 있다. 예로부터 조선사회에서 자식을 많이 둔 집안은 흥하는 가문이었고, 대를 이을 아들이 없는 사람은 가장 불쌍하고 비참한 존재로 여겼다. 왕실 자손이 번성하는 경사를 ‘종사지경?斯之慶’이라 했는데 다산을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우리말로 베짱이를 가리키는 ‘종사’는 중국 고대인들이 베짱이가 떼지어 날아가는 모습에서 자손의 번성을 상상하며 마음속으로 다산을 기원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왕비 책봉교명과 옥책에도 종사지경을 새겼다. 뿐만 아니라 왕 부부의 신혼방에 「곽분양행락도」 「구추봉도」를 걸어 다산에 대한 소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곽분양행락도」의 주인공 곽분양은 당나라 사람으로, 8명의 아들과 7명의 사위를 두었고 85세까지 장수를 누려 조선 사람들에게 ‘완전히 복을 누린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왕실의 바람과 달리 왕실 여성의 출산력은 인조대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 『선원계보기략』에 의하면 조선시대 왕실 자녀 수 273명 중 인조 이전 183명에서 이후 90명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초산 연령이 가장 낮은 왕비는 16세에 자녀를 출산한 혜경궁 홍씨이며, 최고의 출산력을 지닌 왕비는 세종비 소헌왕후다. 소헌왕후는 18세에 초산한 뒤 평균 1~2년 터울로 6명의 자녀를 연이어 낳았다. 산후
목차
서장 왕실 여성이라는 존재_신명호
제1장 조선의 국모가 되는 가장 까다롭고도 화려한 행사: 왕비의 간택과 책봉_이미선
제2장 베짱이 날개 떼지어 날듯 다산을 바라다: 왕실 여성의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_김지영
제3장 의식의 극치를 구현한 혼인, 그리고 부마의 역할: 공주·옹주의 혼인과 부마_지두환
제4장 궁궐 구석구석에 미친 하나하나의 손길: 궁녀의 생활_한희숙
제5장 발을 드리우고 행한 왕실 최고 어른의 정치적 힘: 수렴청정의 빛과 그늘_임혜련
제6장 별궁을 두어 전토, 노비, 곡식을 소유하다: 왕실 여성의 재산과 경제생활_신명호
제7장 왕실 여성들, 불교미술을 꽃피우다: 왕실 여성과 불교_김정희
제8장 법도 속에도 스타일은 살아 있다: 왕실 여성의 복식과 미용_이민주
제9장 비극이 꽃피워낸 궁중문학, 치밀하고 세세한 기록을 담다:〈한중록〉으로 살펴본 왕실 여성의 문학_정은임
제10장 죽음을 애도하는 의식, 무덤과 신주로 생전의 권위를 지키다: 조선 왕비·후궁의 상장례_임민혁
주註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