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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233434 / 332쪽 180 x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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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990년 4월 3일, 독립해 자기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30~40대 건축가 열네 명이 모였다. 이들은 김수근, 김중업의 타계로 중심을 잃어 가던 당시 건축계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한다. 세미나를 통해? 서로의 작업을 비평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서양 건축사를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토대로 함께 건축기행을 가고, 자신의 건축에 대한 생각을 담아 전시회를 열고,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로 표현한 책을 출간했다. 열네 명의 건축가는 곽재환, 김병윤, 김인철, 도각, 동정근, 민현식, 방철린, 백문... 1990년 4월 3일, 독립해 자기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30~40대 건축가 열네 명이 모였다. 이들은 김수근, 김중업의 타계로 중심을 잃어 가던 당시 건축계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한다. 세미나를 통해 서로의 작업을 비평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서양 건축사를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토대로 함께 건축기행을 가고, 자신의 건축에 대한 생각을 담아 전시회를 열고,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로 표현한 책을 출간했다. 열네 명의 건축가는 곽재환, 김병윤, 김인철, 도각, 동정근, 민현식, 방철린, 백문기, 승효상, 우경국, 이성관, 이일훈, 이종상, 조성룡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 현재도 건축계 행사나 건축 잡지에서 빠지지 않으며 우리 건축계를 이끌고 있는 건축가들이다. 4.3그룹은 회원의 작업을 발표하고 서로 비판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전시회와 책자를 통해 자신의 작업에 대해 말하고 글 쓰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했다. 이들의 활동 기간이 짧았지만 건축가는 스스로 건축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한국 건축에 널리 자리 잡기 시작한 계기라 할 수 있다. _007쪽에서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은 (재)목천김정식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 건축 역사의 발굴 및 재해석을 목표로 하는 현대건축연구회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은 크게 2부로 나뉜다. 아홉 명의 연구자들의 글로 구성된 1부와 4.3그룹 건축가들의 활동 자료를 묶은 2부가 있다. 2부에서는 크리틱 세미나, 건축기행 세미나, 건축기행, 전시, 출판으로 구분해 4.3그룹 건축가들의 흔적을 재구성했다. 1부는 4.3그룹 건축가들의 시대 인식을 여러 시각에서 분석한 〈시대와 4.3그룹〉과 자신의 건축을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한 4.3그룹 건축가들의 말과 글을 분석한 〈4.3그룹과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건축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고 다른 건축가의 작업을 비평하는 것은 당시에는 파격적인 행보였다. 〈시대와 4.3그룹〉 장은, “4.3그룹의 회원들이 말한 세기말 시대정신은 근대인으로서의 자기 선언이었고,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이라고 본 우동선(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의 “세기말과 시대정신”,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을 타진한 마지막 세대”로 4.3그룹을 분석한 박정현(도서출판 마티 편집장)의 “정체성과 시대의 우울”, 4.3그룹 건축가들이 한국 현대 건축사는 물론 세계 건축사의 어느 지점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 김현섭(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의 “4.3그룹의 모더니즘”, 동시대 4.3그룹 밖의 건축 작업을 들여다본 송하엽(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동시대 4.3그룹 밖의 건축적 지평”, 4.3그룹의 활동과 영향을 건축 교육의 측면에서 분석한 전봉희(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4.3그룹과 건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4.3그룹과 언어〉는, 4.3그룹의 담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편과 체험, 언어를 감각과 함께 분석해야 함을 이야기한 배형민(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파편, 체험, 개념”, 당시 사회와 건축계의 변화를 통해 4.3그룹 건축가들의 말의 영역이 지닌 특성을 조명한 최원준의 “함께 하는 말, 홀로 서는 말”, 크리틱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건축 잡지로 확장된 4.3그룹 건축가들의 담론의 성격을 규명한 이종우(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강사)의 “건축가, “세속적이며 고매한””, 현상학적 관점에서 민현식의 건축을 들여다본 백진(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순수 감각과 공동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책을 내며
I.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
시대와 4.3그룹
세기말과 시대정신: 우동선
정체성과 시대의 우울: 박정현
4.3그룹의 모더니즘: 김현섭
동시대 4.3그룹 밖의 건축적 지평: 송하엽
4.3그룹과? 건축 교육: 전봉희
4.3그룹과 언어
파편, 체험, 개념: 배형민
함께 하는 말, 홀로 서는 말: 최원준
건축가, “세속적이며 고매한”: 이종우
순수 감각과 공동성: 백진
심포지엄 종합 토론: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
II. 4.3그룹의 활동자료(1990~1994)
크리틱 세미나
건축기행 세미나
건축기행
전시
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