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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18827 / 220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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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재밌어서 밤새 읽는 이야기 [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17년 수능 필수과목 지정 대비,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한국사편 마침내 출간!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역사적 이해와 사고력을 키우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교사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청소년 베스트셀러 교양서로 확고히 자리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첫 인문서,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인문·역사 분야의 책을 다수 출간한 작가이자 현재 교단 및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베테랑 교사인 저자가 쓴 책으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 2017년 수능 필수과목 지정 대비,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한국사편 마침내 출간!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역사적 이해와 사고력을 키우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교사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청소년 베스트셀러 교양서로 확고히 자리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첫 인문서,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인문·역사 분야의 책을 다수 출간한 작가이자 현재 교단 및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베테랑 교사인 저자가 쓴 책으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해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고 있다. 한국사는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대학 입시는 물론 취업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관문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은 어려운 암기 과목으로 여기고 흥미를 잃곤 한다. 이에 저자는 나날이 역사와 멀어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역사를 조금이라 더 쉽고 친근하게 들려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이 책에서 ‘고구려에서는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부인과 결혼을 했다?’ ‘신라에서는 치아가 많아야 왕이 된다고?’ ‘정말 부여 사람들은 착하고 고구려 사람들은 나빴을까?’ ‘삼한에는 도둑이 숨어도 잡을 수 없는 곳이 있었다?’ ‘가야에서는 왜 여자가 군인이 되어 전쟁에 나갔을까?’ ‘의자왕에게는 정말 궁녀가 3,000명이나 있었을까?’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화두를 던지며 서사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한국사가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추적해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과거에 대한 호기심과 역사에 대한 흥미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 1』은 한반도에 가장 원시적인 인류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부터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초기 국가인 부여·고구려·옥저·동예·삼한(마한, 변한, 진한), 철기 문화를 꽃피운 가야, 강성한 국가인 삼국(고구려·백제·신라)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후의 역사인 통일신라, 발해, 고려, 조선의 이야기도 이후 시리즈를 통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왜?”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역사의 흐름 속으로! 흥미진진한 사건·기록, 일러스트와 함께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역사 공부를 쉽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보통 위인전을 통해 역사적 ‘인물’에 접근하는 방법, 연대표를 바탕으로 ‘시간 순’으로 암기해나가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왜 그랬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시대의 중점적인 ‘사건’으로 접근해가는 방식을 취한다. ‘왜’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사건들 사이에 숨어 있는 원인과 결과를 추론해나가다 보면, 세세한 내용을 암기하려 애쓰지 않아도 사건의 맥락을 이해하고 기억하기가 쉬워진다. 더불어 시간의 흐름,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과의 관계까지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정말 단군은 1,908세까지 살았을까?’ ‘신라에서는 치아가 많아야 왕이 된다고?’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단군’과 ‘이사금’ 등의 용어 설명을 통해 사료 속 실제 의미에 접근한다. 줄이 12개인 가야금에 대한 전설, 체구가 너무 커서 왕비를 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지증왕 설화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진실에 다가서기도 하고, 호우명그릇, 각국의 무덤양식 등 유물·유적을 통해 그 당시 국가들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유추해볼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기도 한다. 더불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각종 지도, 그리고 과거 선조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여러 사진들이 과거로의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을 돕는다. “역사란 과거 속에 갇힌 옛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만든 의미 있는 흔적이다!”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과관계를 유추해나가는 독특한 스토리텔링 저자는 현재 우리가 사는 모습은 지금 막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닌, 아주 오랜 시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시행착오와 수정, 보완이라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 속에서 저자가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를 설명해주고자 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역사는 어렵고 따분한 교과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선조들의 발자취’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끈끈하게 이어주며, 이는 막연한 미래에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사 공부가 꼭 필요한 이유기도 하다. 평소 키워드를 통해 단편적으로 학습할 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역사적 사건들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과관계를 유추해나가는 저자만의 스토리텔링 방식과 만나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확장시킨다. 이제는 단순한 사실 나열과 지식 전달 측면을 넘어서서 사람 사는 이야기, ‘삶’을 대입한 창의적 역사 수업이 필요한 때다. 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었던 역사 속 뒷이야기를 만나고, 한 번쯤은 가져볼 만한 과거 선조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역사적 상상력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살아온 흔적 하나하나가 바로 역사다. 즉 역사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책 속의 공부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 온 발자취인 것이다. 그리고 그 발자취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옛날의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역사가 ‘옛날이야기’인 것은 맞지만 지금의 우리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있으니, 비록 과거의 사실이라 해도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중국의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고구려 사람들의 성품은 흉악하고 급해서 노략질하기를 좋아하고, 부여 사람들은 성품이 강직하고 용맹하며 근엄하고 후덕하여 다른 나라를 노략질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이 기록처럼 정말 부여 사람들은 착하고 고구려 사람들은 나빴을까?
이 기록은 중국인들이 남긴 것으로 중국인의 시각에 의해 쓰인 것이다. 즉 중국인이 보기에 부여 사람들은 성품이 착하고 고구려인들은 나빴다는 뜻이다. 왜 중국인의 눈에 고구려와 부여 사람이 이토록 다르게 보였을까? 고구려의 힘이 그만큼 셌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의 힘은 막강했고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국에 대항하지 못했다. 하지만 고구려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중국에 맞설 만큼 힘도 강했다. 이런 이유로 고구려와 중국의 충돌이 잦았고 중국 입장에서 고구려는 가장 말 안 듣는 나쁜 나라였던 것이다. (…)
반면 부여는 송화강 유역의 넓은 평야 지대에 나라를 세웠기에 농경이나 목축을 하기에 유리했다. 그러니 고구려처럼 식량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할 필요도, 다른 나라 것을 빼앗아 올 필요도 없었다. 당연히 주변 나라 사람들에게는 온순한 나라로 느껴졌을 것이다.
- <정말 부여 사람들은 착하고 고구려 사람들은 나빴을까? > 중에서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와 부여에는 ‘형사취수제’라는 독특한 혼인 방식이 있었다고 한다. 형사취수제란 결혼한 형이 부인보다 먼저 죽으면 동생이 남아 있는 형의 부인, 즉 형수와 결혼을 하는 풍습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의문들을 떠올린다. 만약 동생이 없으면? 동생이 이미 결혼했으면? 동생 입장에서 형수가 맘에 들지 않으면? 등등.
이 제도를 이해하려면 왜 이런 제도가 생겼는지를 알아야 한다. 초기의 부여와 고구려는 부족의 성격이 강해서 부족 간의 구분과 경계가 명확했다. 이런 상황에서 형이 죽고 혼자 남은 형수가 다른 부족의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형수가 갖고 있던 재산은 전부 새로 결혼한 남자의 부족에게 넘어가게 된다. 즉 형이 죽은 후 형수가 유산으로 물려받은 재산은 형이 살아 있을 때까지만 해도 우리 부족의 것이었는데, 형수가 다른 부족 남자와 재혼하는 순간 다른 부족의 것이 된다는 뜻이다. 형사취수제는 이를 막기 위한 풍습이었다.
- <왜 고구려에서는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부인과 결혼했을까?> 중에서
서동은 선화 공주를 만나기 위해 신라로 갔지만 백제에서 온 서동이 왕실의 공주를 만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에 서동은 신라 아이들에게 노래를 지어 부르게 했는데 그게 바로 ‘서동요’다.
선화 공주님은 / 남몰래 시집 가두고 / 맛둥 서방을 / 밤에 몰래 안고 간다
선화 공주가 다른 사람들 몰래 밤마다 외간 남자를 만나러 다닌다는 가사의 이 노래를 아이들이 유행가처럼 부르자 진평왕은 화가 났고 선화 공주를 궁에서 내쫓았다. 아무 이유도 모른 채 억울하게 쫓겨난 선화 공주에게 서동은 다가와 친절을 베풀었고 두 사람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어 백제로 와서 함께 지냈다고 한다.
이 이야기 속에서 서동은 신라로 가서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 준다. 그 말은 신라 아이들과 백제의 서동이 서로 말이 통했다는 뜻이다. 또한 처음 만난 선화 공주와 서동이 서로 좋아하게 되는 것도 말이 통하여 서로의 마음이 전달됐기 때문이었다. 선화 공주 이야기를 통해 신라와 백제는 같은 언어를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삼국 사람들은 말이 통했을까?> 중에서
삼천 궁녀 이야기는 의자왕이 정치는 안 하고 매일 궁녀들과 놀기만을 좋아했기에 궁 안에 무려 3,000명이나 되는 궁녀를 두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이 3,000명의 궁녀가 백제 멸망 후 모두 강물로 뛰어들었는데 그 모습이 멀리서 보기에 꽃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고 하여 강물로 뛰어든 바위를 ‘낙화암’이라고 부른다는 전설까지 전해지고 있으니 이 이야기는 더욱 사실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를 사실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일단 3,000명이라는 숫자 자체가 문제다. 당시 백제의 수도인 사비의 총 인구는 5만 명 정도로 추측된다. 사비 전체 인구가 5만 명인데 3,000명이 궁녀라고 하면 사비 사람의 18분의 1이 궁녀였다는 뜻이 된다. 당시 사비는 백제에서 가장 큰 도시였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사비 사람들의 18분의 1은 왕이 살고 있는 성 안에 모여 북적대며 살았고 그들 모두가 왕의 궁녀였다는 소리다. 또한 그렇다고 한다면, 성 밖에 여자는 대부분 어린아이거나 할머니였다는 얘기가 된다.
- <의자왕에게는 정말 궁녀가 3,000명이나 있었을까?> 중에서
목차
머리말
Part 1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밑바닥이 뾰족한 그릇에 어떻게 음식을 담았지?
정말 단군은 1,908세까지 살았을까?
왜 청동기 시대에 문명이 시작됐을까?
철기와 함께 등장한 위만이 고조선의 왕을 몰아냈다고?
정말 부여 사람들은 착하고 고구려 사람들은 나빴을까?
왜 고구려에서는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부인과 결혼했을까?
삼한에는 도둑이 숨어도 잡을 수 없는 곳이 있었다?
Part 2 강력한 국가의 등장! 삼국 시대가 열리다
왜 고구려와 백제의 무덤은 똑같이 생겼을까?
신라에서는 치아가 많아야 왕이 된다?
귀족이라고 다 똑같은 귀족이 아니다?
가야금이 12줄인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왜 낙랑 공주는 자명고를 찢었을까?
백제는 왜 삼국 중 가장 먼저 강성했을까?
신라 사람들이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제사를 지냈다고?
가야에서는 왜 여자가 군인이 되어 전쟁에 나갔을까?
Part 3 치열한 영역 다툼을 벌이다, 삼국의 교류와 항쟁
삼국 사람들은 서로 말이 통했을까?
장수왕은 왜 수도를 옮겼을까?
지증왕은 정말 체구가 컸을까?
이차돈은 정말 흰 피를 흘리며 죽었을까?
화랑이 원래는 여자였다고?
진흥왕은 ‘배신의 아이콘’인가?
선덕 여왕은 어떻게 여자인데도 왕이 될 수 있었을까?
을지문덕은 어떻게 100만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을까?
중국인들은 왜 연개소문을 싫어할까?
신라 장군 김유신이 원래는 가야 사람이라고?
계백 장군은 가족을 죽이고 전쟁에 나섰다?
의자왕에게는 정말 궁녀가 3,000명이나 있었을까?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고도 왜 한반도 남쪽만 차지했을까?
맺음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