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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154336 / 55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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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고조선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한국사에서 국력신장과 국난극복이라는
뚜렷한 족적을 남긴 38명의 제왕, 재상, 장수 등을 통해 확인하는 위대한 리더십!
중견소설가이자 역사연구가인 황원갑(黃源甲) 씨가 출중한 리더십으로 우리 한국사를 이끌어온 제왕과 명재상, 명장 38명의 일대기를 엮은 <한국사를 바꾼 리더십>을 펴냈다. 그는 그 동안 철저한 사료 발굴과 정확한 고증, 속도감과 박진감 있는 문장으로 20여 권의 역사교양서를 펴낸 작가이다. 그는 이 열전을 쓰기 위해 30여 년간 끈질기게 사료를 조사 연구하고, 현장을 답사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렇게 단언한다.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거나 무시하는 국가와 민족에게 밝은 미래도 발전도 없다.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얻어야 한다.”
이미 21세기로 넘어서서 해가 열네 차례나 바뀌기에 이르렀건만, 우리나라 사정이 지난 세기에 비해 나아진 것이 별로 없다. 오히려 나라 안팎의 사정이 갈수록 어지러운 실정이다. 바야흐로 지금 난국을 넘어 국난의 위기다. 위정자는 이 비상한 시기를 맞이하여 비상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마땅하다. 국가의 궁극적인 존재 의의는 무엇보다 부국강병과 국리민복에 있다. 국가지도자에게는 이를 이룰 탁월하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작가의 말이다.
“우리가 또다시 난국을 맞은 것도 귀중한 역사의 교훈을 망각한 데에서 비롯된 자업자득이다. 리더십이 없는 지도자,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지도자,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 국민을 기만하는 지도자를 가진 국가와 민족의 미래는 어둡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이어온 만큼 슬기롭고 리더십이 뛰어났던 위대한 제왕과 영웅호걸이 많았다.
이 책은 그들의 출중하고 탁월했던 리더십을 거울삼아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교훈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펴낸 것이다.”
우리 한국사에서 최초의 리더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고조선의 단군왕검(檀君王儉)이다. 단군과 고조선의 역사를 부인하는 사람은 조상과 민족사를 부정하는 사람이다. 인류사가 시작된 이래 부모 없는 자식이 없었고, 조상 없는 후손이 없었다.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 한민족은 오랜 옛날부터 단군왕검을 개국시조로 받들어왔으며, 단군왕검이 세운 고조선을 우리 겨레가 세운 최초의 나라로 내세우는데 민족적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단군왕검이야 말로 우리 역사상 최초의 영도자요, 고조선의 건국은 단군왕검의 위대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조선이 망한 뒤 그 유민은 만주와 한반도 곳곳에 흩어져 이른바 열국시대(列國時代)를 이루었다. 고조선의 뒤를 이어 일어난 가장 강력한 나라가 고구려였다.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東明聖王)은 탁월한 통솔력, 출중한 무술로 대제국 고구려를 건국했다. 그는 북부여에서 졸본부여로 망명해 고구려를 건국하고, 고조선의 유민을 다시 모으고, 선조들의 옛 땅을 되찾고자 했다.
고구려 제19대 임금 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은 민족사상 최대의 강역을 개척하고 부국강병을 이끈 탁월한 제왕이다. 광개토태왕의 위대한 업적은 단순히 고구려를 빛낸 제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출중한 리더십, 탁월한 리더십, 비상한 리더십으로 우리 민족사를 바꾼 절세의 영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증명해준다.
온조대왕(溫祚大王)은 부여족을 이끌고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새 나라를 건국한 백제의 시조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이사금(朴赫居世尼師今)도 출중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신라를 건국했다. 고구려?신라?백제와 더불어 사국시대를 이루었던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대왕(金首露大王)도 남달리 탁월한 리더십을 지녔기에 가락국을 건국하고 6가야 연맹의 맹주가 될 수 있었다.
신라의 진흥태왕(眞興太王)은 탁월한 통치력으로 신라의 도약기를 이룩한 ‘준비된 제왕’이었다. 고구려?백제?신라가 한반도의 주도권을 두고 세력을 다툴 때 삼국에는 모두 걸출한 제왕이 등장해 자기 나라의 성세를 과시했다. 고구려는 광개토태왕이 우리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개척했고, 백제는 근초고대왕(近肖古大王)이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또한 신라는 진흥태왕이 일어나 고구려?백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발주자라는 불리한 여건을 딛고 신라의 중흥을 이끌었으며, 마침내 그의 위대한 치적을 바탕으로 뒷날 삼한통일의 대업을 이룰 수 있었다.
차대왕을 몰아내고 신대왕을 세운 고구려 최초의 국상 명립답부(明臨答夫), 신라 최초의 출장입상한 영웅 석우로(昔于老), 지증마립간(智證麻立干) 시절 신라의 도약기를 이끌었던 김이사부(金異斯夫), 신라 화랑의 대부 김문노(金文努), 수나라 백만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乙支文德), 당나라의 수차에 걸친 침략을 물리친 연개소문(淵蓋蘇文), 신라의 대표적 명장 김유신(金庾信), 백제 최후의 영웅 계백(階伯), 청해진을 세우고 동양 삼국의 제해권을 장악했던 장보고(張保皐)도 저마다 리더십이 탁월하고 출중한 영걸이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역성혁명에 성공하여 당대의 영웅인 태봉국의 궁예왕(弓裔王)을 내쫓고 고려를 개국하고, 나아가 후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리더십이 출중했기 때문이다. 왕건이 고려를 창업한 것은 단순히 군부의 몇몇 실력자를 포섭하여 일으킨 ‘성공한 쿠데타’ 덕분만은 결코 아니었다. 또 그가 신라의 항복을 받고, 역시 당대의 영걸이던 견훤왕(甄萱王)의 후백제를 멸망시켜 삼한재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품과 자질이 천부적으로 뛰어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탁월한 리더십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왕권 확립으로 고려조의 기반을 닦은 광종(光宗), 거란의 대군을 물리친 서희(徐熙)와 강감찬(姜邯贊), 삼별초의 항쟁을 이끈 배중손(裵仲孫), 고려 최후의 기둥 최영(崔瑩)도 출중한 리더십의 영걸이었다.
조선왕조가 서고 태조(太祖)에서 태종(太宗)까지 건국의 토대가 굳건히 다져진 뒤에 세종대왕(世宗大王)이 왕위에 올랐다. 세종대왕은 인품과 자질이 빼어나게 훌륭하기도 했지만 그 어떤 제왕에 못지않게 공평무사한 참모들을 거느리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정을 수행했다.
조선 초기의 명재상 황희(黃喜), 임진왜란이란 미증유의 국난을 극복한 유성룡(柳成龍)과 불세출의 명장 이순신(李舜臣), 최초의 의병장 곽재우(郭再祐), 조선조 최후의 명군 정조(正祖), 동학농민군 지도자 전봉준(全琫準), 항일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洪範圖) 등도 리더십이 탁월한 지도자였다.
우리는 21세기라는 새로운 격변의 시대, 격동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역사를 앞장서 이끌어온 제왕과 영웅호걸들의 인간상과 위업을 다시 한 번 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현대를 가리켜 흔히 무한경쟁시대라고 한다. 이는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와 문화 등 다른 여러 분야도 마찬가지요, 국내만이 아니라 국제관계 또한 그렇다. 오늘날 나라 안팎의 정세, 특히 또다시 빠진 경제적 위기에 비추어볼 때 비상한 리더십을 갖춘 탁월한 최고경영자였던 제왕과 영웅들의 존재가 더한층 절실하다. 이들은 단순한 제왕이나 영웅의 차원을 넘어 참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났던 출중한 경영자요 리더였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사에서 걸출한 발자취를 남긴 제왕과 영웅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정신적 유산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출중한 위기관리 능력으로써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또한 백성들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한편, 군율은 엄하게 시행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새삼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작가의 말 | 부국강병과 국리민복의 탁월한 리더십
제1부 고대
단군왕검-고조건 건국한 민족 최초의 지도자
박혁거세거서간-진한6촌 통합한 신라 시조
동명성왕-출중한 통솔력 탁월한 무술의 고구려 시조
온조대왕-부여족 이끌고 남하 백제 건국한 시조
김수로대왕-철제무기와 선진문물로 가야 건국한 시조
석탈해이사금-박씨에 이어 신라 석씨왕조 개창
태조대왕-국력신장기 고구려의 증흥조
명림답부-좌원대첩 이끈 고구려 증흥조
석우로-신라 최초 출장입상한 영걸
근초고대왕-백제사 최고의 영주
광개토대왕-민족사 최대 강역 개척한 제왕
김이사부-신라 전성기를 이끈 영걸
김문노-삼한통일 토대 닦은 화랑의 대부
진흥대왕-신라 중홍 이끈'준비된 제왕'
을지문덕-수나라 침략군을 전멸시킨 살수대첩의 영웅
선덕여왕-관음보살로 추앙받던 신라 최초의여왕
김유신-삼한통일 이끈 신라의 대표적 명장
연개소문-당 태종을 패퇴시킨 고구려 최후의 영걸
계백-황산벌에서 빛난 백제 최후의 장렬하 투혼
장보고-사상최초로 해상제패한 청해진의 영웅
대조영-해동성국 발해의 시조
제2부 고려시대
태조왕건-출중한 리더십의 고려 창업조
광종-왕권확립으로 고려조 기틀 다진 제왕
서희-세 치 혀로 거란의 대군 물리친 명장
강감찬-거란의 대군 물리친 귀주대첩의 명장
윤관-승리하고도 패장의 오명 쓴 비운의 장군
배중손-고려혼 불태운 불굴의 삼별초 장군
최영-신장으로 추앙받는 고려의 마지막 기둥
제3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출중한 자질로 조선왕조 개국
황희-조선조 기틀 다진 명재상
김종서-세종 - 6진 개척한 명장
세종대왕-조선왕조 반석 다진 성군
유성룡-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명재상
이순신-임진왜란 승리로 이끈민족의 구세주
곽재우-임진왜란 -최초로 의병 일으킨 홍의장군
정조-조선의 문예부흥기 이끈 문화군주
전봉준-민족의 파랑새가 된 동학혁명군 지도자
흥범도-항일독립전쟁에서 전설을 남긴'백두산 호랑이'
책을 마치며 | 역사를 지켜야 민족이 산다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