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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철학자들은 무엇을 묻고 어떻게 답했는가 그들의 물음을 통해 다시 쓰는 철학사

박남희 저 | 세계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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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3870358 / 32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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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고대의 탈레스부터 현대의 보드리야르까지 철학의 역사를 이루어온 위대한 질문들 · 책 소개 철학사를 다루는 책들은 보통 인물 혹은 저서 등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조를 이야기하곤 한다. 흔히 ‘~주의’로 대변되는 사조를 따라 철학사를 익히는 것이 명료할 수는 있겠지만, 어느 순간 마치 조선시대 왕조를 달달 외우듯 연대기에만 몰입하게 되기 쉽다. 왜 철학사를 배우는지 근본 목적이 희미해진 채 표면적인 지식만을 외우게 되는 것이다. 희망철학연구소 박남희 소장의 책 『세기의 철학자들은 무엇을 묻고 어떻게 답했는가』는 철학사를 배우는... 고대의 탈레스부터 현대의 보드리야르까지 철학의 역사를 이루어온 위대한 질문들 · 책 소개 철학사를 다루는 책들은 보통 인물 혹은 저서 등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조를 이야기하곤 한다. 흔히 ‘~주의’로 대변되는 사조를 따라 철학사를 익히는 것이 명료할 수는 있겠지만, 어느 순간 마치 조선시대 왕조를 달달 외우듯 연대기에만 몰입하게 되기 쉽다. 왜 철학사를 배우는지 근본 목적이 희미해진 채 표면적인 지식만을 외우게 되는 것이다. 희망철학연구소 박남희 소장의 책 『세기의 철학자들은 무엇을 묻고 어떻게 답했는가』는 철학사를 배우는 근본적인 목적에 매우 충실하다. 기본적으로 철학사를 다루되 철학자들이 생각의 포문을 열었던 ‘질문’에 집중하고 그 질문들을 시대별로 정리함으로써, 독자 역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의 철학사가 단순히 시대나 학자 중심으로 기술하였다면, 이 책은 시간의 흐름 속에 사람들이 어떤 문제의식 속에서 살아왔고, 또 어떤 문제에서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나갔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의 말’ 중에서- 인생의 FAQ 같은 철학자의 질문들을 통해, 철학사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을 탄생시키다 책을 읽다보면, 철학에서의 질문과 답이 도통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선문답이 아니라 현재의 삶에도 얼마든지 적용시킬 수 있는 ‘인생의 FAQ’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철학자들의 물음’이라는 생각의 툴을 활용하면, 누구든지 실타래처럼 꼬인 문제들을 차근히 풀어나갈 하나의 실을 발견할 수 있다. 현재 내가 마주한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고민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꽤 많은 모범답안을 찾을 수 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철학사에 접근하는 신선한 경험을 하면서 말이다. 저자는 시대를 마주했던 철학자들이 던진 물음, 그리고 그들이 그 물음에 어떻게 답을 찾아나갔는지의 과정을 친절하고 명확하게 풀어썼다. 거리의 노숙인과 초등학생부터 철학 전공자까지, 폭넓은 철학 강의로 다져진 박남희 소장의 쉽고도 명확한 어법 덕분에, 책 안에 담긴 철학의 역사는 누구나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상당히 훌륭하고도 독특한 철학 입문서로서 빛을 발한다. 『세기의 철학자들은 무엇을 묻고 어떻게 답했는가』는 소위 ‘하룻밤에 읽는 철학사’가 아닐지도 모른다. 몇 세기에 걸쳐 이루어온 철학자들의 물음을 하룻밤에 읽기에는 무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을 들여 이 책을 읽는다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철학사 지식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근본적인 철학의 의미까지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독일의 현대 철학자인 가다머로 박사 학위를 받은 박남희 교수님은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학교 안에만 머물지 않고 대중 속에 철학의 빛을 밝히고자 애쓰는 철학자입니다. 
현재 한국 해석학회 부회장과 철학상담치료학회 부회장, 연세대 철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철학아카데미의 상임위원, 희망철학연구소 소장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실현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철학의 실천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아픈 사람들을 위해 병원으로 찾아가 ‘철학으로 힐링하는 학교’ ‘마음 치료 교실’을 열어왔으며, 노숙인을 위한 성프란시스 대학과 어린이 · 청소년 철학교육을 위한 희망네트워크 철학 교실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철학교육과 상담에 정성을 다합니다.  
저서로는 『물어가는 철학사』 『작은 목소리로 나누는 큰 대화』가 있고, 번역서로 『과학 시대의 이성』, 공저로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이성의 다양한 목소리』 『행복한 인문학』 『거리의 인문학』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 『왜 철학상담인가?』 『칼 야스퍼스 : 비극적 실존의 치유자』 『종교와 철학 사이』 『에큐메니즘 · 평화 · 여성 · 민중』 등이 있습니다.
오늘도 교수님은 강의로, 또 책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철학 공간을 만들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철학 이야기를 전하는 중입니다. 

목차

목차
저자의 글
들어가며
우리는 왜 철학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 시대마다 달리하는 물음들
1. 자연시대: 자연 안에서 자연에 대해 묻고 자연으로 답하다
-왜 밀레토스인가
-물음으로 길을 내는 사람들
사물의 근본 실재는 무엇인가 | 왜 모든 것은 변화하며 있는가 | 다양한 사물이 생겨난 원인은 무엇인가 | 사물과 그것의 원리는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실재에 대해 열망하는 사람들
변화하며 있다는 사실만이 실재한다 | 실재는 변화하지 않는다 | 실재는 불변하나 대상은 변화한다 | 실재하는 물질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2. 고대: 자연에서 사람에게로
-무엇이 진리인가
진리는 상대적이다 | 우리는 진리를 알 수 없다 |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진리
-진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를 초월해 있는 세계에 | 이 세계 안에 실재하는 진리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즐거움이 주는 행복 | 지혜에 의한 행복 | 끝없이 탐구함에서 오는 행복 | 이곳이 아닌 저곳에서 구하는 행복
3. 중세: 사람에서 신으로
-무엇이 우리를 구원하는가
신의 은총으로 | 철학의 위안으로 | 존재의 위계질서 안에서 | 모든 것과 더불어
-신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신도 사물처럼 존재하는가 | 신은 이름뿐인가 | 신은 감각적 대상과 분리하여 개념으로 존재한다
-우리는 어떻게 신에 이르는가
이성과 신앙의 구별을 통해서 | 신앙에서 이성으로 | 신앙과 이성의 조화 | 이성에 의한 신앙과의 종합 | 이성과 신앙의 분리
4. 근대: 신에서 인간이성으로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
바다로 떠나간 사람들 |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
-새로운 학문의 태동
새로운 세계와 과학 학문 | 사물들로 구성된 기계적인 세계
-새로운 학문방법
귀납법으로 | 기하학적 방법으로 | 연역적으로
-실체의 속성과 양태
유일한 실체의 다양한 속성 | 유일한 실체인 창 없는 단자
-세계와 앎의 문제
우리는 참다운 지식에 이를 수 있는가 |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다 |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인가 | 우리는 현상만을 알 뿐이다 | 우리는 무엇이든 알 수 있다 | 우리는 우리에게 알려진 것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어떤 공동체여야 하는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하여 | 질적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 공산 혁명으로 | 시대의 종말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예
5. 현대: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들
-새로운 시도들
-사태 자체로
-세계-내-존재로서
-실존에 대한 물음으로
-분석이 아닌 이해로
-사회비판으로
-타자에 대한 윤리로
-사회구조에 저항함으로
-해체주의로
-거시담론으로
-과정적 관점에서
-언어이해를 달리하면서
-실용주의로
-정신분석을 통해서
-자본주의 사회 이후를 내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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