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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790893 / 96쪽 182 x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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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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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 박정훈, 장지흠, 진재연, 이정한,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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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를 위한 플라톤의 소크라테스 변론>은 여러분과 같이 어린 플라톤이 스승 소크라테스와 함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동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권력이 제일 센 사람, 말을 잘 하는 사람,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안다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러나 결국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고 꾸준히 지혜를 찾는 자기 스승, 소크라테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스승과 제자로서 철학사에 수많은 활약을 하게 되지요.



“나는 오늘 우리가 만났던 세 사람이 결코 생각해내지 못하는 걸 알게 됐단다. 그건 바로 나의 무지함을 아는 것이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바로 진정한 지혜란다.”
플라톤은 이해가 잘 안 됐는지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한번 들어보렴.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자신의 한계를 알고 끊임없이 배울 수 있단다. 모든 답을 다 아는 것처럼 뽐내는 사람보다는 항상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현인이 될 수 있는 거야. 신은 나에게 그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구나. 그리고 네 덕분에 나는 그걸 깨달을 수 있었단다. 얘야, 너에게 보답을 하고 싶구나. 내가 뭘 해 줬으면 좋겠니?”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말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어요.
플라톤 역시 아폴론 신이 말한 진리를 깨달았거든요. 비틀어진 다리와 불도그처럼 생긴 얼굴은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