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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 - 라임 어린이 문학 3

시리즈 : 라임 어린이 문학 [33]

창신강 저 | 전수정 역 | 라임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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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871028 / 168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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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열혈 수탉 분투기》의 작가 창신강이 야심차게 펼치는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토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깡충깡충 뛰는 것조차 잊어버린 채 주인이 주는 사료에만 매달려 사는 불량 토끼들. 이들의 살코기를 노리는 어두운 그림자가 슬금슬금 다가오는데……. 토끼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간략한 소개 불량 토끼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산토끼 모모의 빛나는 리더십! 《열혈 수탉 분투기》 《열혈 돼지 전설》 《나는 개입니까》 등의 풍자 문학을 ... 《열혈 수탉 분투기》의 작가 창신강이 야심차게 펼치는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토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깡충깡충 뛰는 것조차 잊어버린 채 주인이 주는 사료에만 매달려 사는 불량 토끼들. 이들의 살코기를 노리는 어두운 그림자가 슬금슬금 다가오는데……. 토끼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간략한 소개 불량 토끼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산토끼 모모의 빛나는 리더십! 《열혈 수탉 분투기》 《열혈 돼지 전설》 《나는 개입니까》 등의 풍자 문학을 발표하면서 청소년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중국 작가 창신강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을 내놓았다.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은 제목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이 토끼가 주인공이다. 이 책에는 두 가지 종류의 토끼가 등장한다. 야생에서 들짐승들과 경쟁하면서 스스로 먹이를 찾으며 살아온 산토끼 모모와, 양토장에 갇힌 채 주인이 주는 사료를 먹으며 게으르게 살만 찌워 온 흰 토끼(집토끼)들……. 영원히 만날 것 같지 않은 서로 다른 종류의 이 토끼들이 운명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것은 바로 사람들이 산속에 쳐 놓은 올가미 때문이다. 손주들에게 간식으로 줄 나무 열매를 주우러 산속으로 간 흰 토끼들의 할머니가 올가미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산토끼 모모를 발견한 것이다. 할머니는 이빨이 부서지는 줄도 모른 채 올가미의 철사 줄을 끊어서 모모를 구해 낸 뒤, 흰 토끼들이 사는 양토장으로 데려가 다친 다리를 치료해 준다. 그때부터 모모는 흰 토끼들과 함께 양토장에서 지내게 된다. 산토끼인 모모가 양토장 안에서 흰 토끼들과 어울려 지내는 일은 결코 녹록지 않다. 흰 토끼들의 맏이인 뚱보의 텃세가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토끼들을 우르르 데리고 찾아와 모모의 다친 다리를 일부러 걷어차는가 하면, 모모에게 친절을 베푼 토끼에게는 가차 없이 보복을 하는 등, 그 횡포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한편, 양토장 주인은 두어 달 빨리 도축장에다 팔아넘기기 위해 사료의 양을 늘리는데, 토끼들은 머지않아 살코기로 변하게 될 자신들의 운명도 모른 채 주는 대로 먹으면서 부지런히 몸에 살을 찌운다. 할머니는 토끼들을 살리기 위해 모모와 함께 비밀 통로를 이용한 탈출 계획을 세우지만, 이백칠십육 마리의 토끼들을 모두 구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홀연히 세상을 떠난다. 이렇듯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은 야생에서 살다가 뜻하지 않게 양토장으로 간 산토끼 모모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흰 토끼들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은 채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중심 줄기를 이룬다. 뭐니 뭐니 해도 이 작품에서는 흰 토끼들과의 끝없는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는 모모의 리더십이 가장 눈길을 끈다. 모모가 이 좋은 양토장을 왜 떠나느냐고, 자유가 밥 먹여 주느냐고 따지며 반감을 표하는 토끼들을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마침내 생각을 바꾸게 하는 모습은 사뭇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그 모든 일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만약에 모모가 혼자만 살려고 했다면, 이렇게 고단하고 지난한 길을 걸어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모모 혼자서 양토장을 벗어나는 것은 아주 손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생명 있는 것들에 대한 너그럽고 기꺼운 사랑! 모모가 양토장에서 갖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할머니의 사랑과 그에 대한 의리 때문이다. 흰 토끼들의 어두운 운명을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모모는 자유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가슴 깊이 깨닫는다. 뿐만 아니라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며 돌봐주는 할머니의 따사로운 마음씨에서 크나큰 감동을 받고 삶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한다. 모모를 죽음으로 몰아갈 뻔했던 올가미를 이빨이 부서지도록 끊어 냈듯이, 할머니는 쥐약을 먹고 죽음의 문턱까지 간 들쥐의 목숨도 기력이 다할 때까지 위세척을 해서 구해 낸다. (심지어 이 들쥐는 할머니가 어렵사리 구해 온 나무 열매를 훔쳐 먹은 도둑이기도 하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이 사냥을 하다 놓친 꿩이 위기에 처했을 때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방에서 기거하게 한다. 그 바람에 할머니 방은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들이 북적이게 되지만, 이 모든 상황을 조금의 불평도 없이 기꺼이 끌어안는다. 할머니가 구해 준 동물들은 하나같이 부모와 집을 잃고 떠도는 외톨이 고아들이다. 아무도 눈여겨봐 주지 않던 자신들의 목숨을 구하고 심지어 거두어 주기까지 하는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들은 기꺼이 마음을 한데 모은다. 얼마 전에 자신들이 그랬듯이, 머지않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직면하게 될 토끼들을 구해 내기 위해서다. 이와 같이,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것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이다. 그것은 들쥐처럼 하찮아 보이는 생명까지도 귀히 여기고 구하기 위해 온 정성을 쏟는 할머니의 모습에서도 보이지만, 사사건건 자신에게 시비를 걸며 괴롭히던 뚱보의 살을 반강제로 빼면서까지 데리고 탈출하려는 모모의 모습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푼 할머니의 온정이 바야흐로 토끼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는 보은의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살아남기 위해선 개과천선이 필수! 불량 토끼 개조 대작전 양토장 주인은 흰 토끼들을 하루라도 빨리 도축장에 팔아넘기기 위해 영양이 많은 사료를 듬뿍 주고, 멋모르는 토끼들은 주는 대로 먹으면서 키를 키우고 몸에 살을 불린다. 그 모습을 보고 걱정이 태산 같아진 할머니는 모모에게 담장 밖으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보여 주며 토끼들을 데리고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비밀 통로가 사람들에게 발각되면서 시멘트로 가로막히고 만다. 할머니는 이미 노쇠해 기력이 떨어진 데다 비밀 통로가 막혀 탈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것에 충격을 받아 세상을 떠난다. 이백칠십육 마리의 토끼들을 모두 데리고 탈출하라는 유언을 모모에게 남긴 채로. 모모는 할머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혼신을 힘을 기울인다. 다행히 할머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들쥐가 나서서 다시 비밀 통로를 파기로 한다. 그사이에 모모는 토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그들이 처한 위기를 설명한다.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다는 이유로 미움의 대상이었던 모모가 토끼들을 설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모모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할머니의 유언을 떠올리며 토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고민하고 또 실행에 옮기려 애쓴다. 모모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토끼들은 바야흐로 목숨이 경각에 달한 자기들의 운명을 깨닫게 되고, 비밀 통로를 무사히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몸집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사료 덜 먹기 운동이 벌어지는데, 맏이인 뚱보만큼은 끝까지 설득이 되지 않는 데다 틈만 나면 할머니 방에 보관돼 있는 나무 열매를 노린다. 뚱보를 포기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모모는 끝끝내 뜻을 굽히지 않고 뚱보를 할머니 방으로 데려와 식사량을 억지로 조절해 살을 빼게 만든다. 드디어 탈출의 날! 우여곡절 끝에 토끼들은 비밀 통로를 통과해 무사히 담장 너머로 탈출을 한다. 다른 토끼들보다 덩치가 두 배나 큰 뚱보는 몸이 끼어 고생을 하고 나서야 겨우 비밀 통로 밖으로 나오게 된다. 뚱보는 비밀 통로를 파느라 닳아 없어진 들쥐의 손톱을 보고서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마움을 느끼고 먹는 것 대신 할머니를 떠올린다. 드디

저자 소개

  • 저자 : 창신강
저자 창신강 常新港은 1957년에 중국 텐진에서 태어났다. 중국작가협회 전국 우수 아동 문학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고 좡중원 문학상과 쑹칭링 아동 문학상 외 20여 가지의 문학상을 휩쓸면서 탁월한 문학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지은 책으로 《열혈 수탉 분투기》 《열혈 돼지 전설》 《나는 개입니까》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 《외로운 배》, 《나뭇잎 위의 형제》 외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전수정
고려대학교에서 중국 현대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북경 어언 대학교에서 외국인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빨간 기와》 《빨간 대문》 《청동 해바라기》 《열혈 수탉 분투기》 《열혈 돼지 전설》 《나는 개입니까》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 《여학생 자메이》 《만샨과 치히로》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올가미와 산토끼
새빨간 핏자국
뚱보의 착각
마음의 준비
매우매우 쓸모 있는 말
우리만의 비밀 통로
도둑 잡기 게임
불길한 예감
뻔한 거짓말
어두운 굴속에서 살아남기
새로운 가족
아주 나쁜 소식
이백칠십육 마리의 토끼
음식 덜 먹기 운동
수상한 낌새
양토장 탈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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