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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736020 / 510쪽 16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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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허백정 문집 서문
손주孫澍는 죽은 내 아들의 벗인데,나를 보자 죽은 아들의 평소생활에
대해 말해 주었다.\"그의 재주와 도량은 한때 같이 지낸 벗들 중에 앞설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하늘이 수명을 아낄 줄을 어찌 생각이나 했겠
습니까?\"요사이 내가 또한 억지로 마음을 달래 눈물을 흘리지 않은 지
오래 되었다.그런대 손주의 말을 듣고 나니 처참하고 비통한 마음을 막을 수 없고,
이런 슬픔 속에 며느리가 과부가 되어 臨河에 임시로 거처하고 있는
처지를 떠올리자 마음이 아파서 지었다
상주商州로 귀향하는 진사 김수홍金粹洪을 전송하다
·
·
[중략]
·
·밤에 여종이 곡하는 소리를 듣고
부사가 순채蓴采국을 보내왔기에 느낀 바 있어
홍치弘治 갑자년(1504) 봄 나는 추성秋城으로 귀양살이하러 왔다.
몇달이 지나도록 한 번도 문을 나서지 못하니 답답해서 견딜 수 없었다
하루는 부사께서 남문의 누각에서 맞이하기에 눈을 들어 둘러보니 활짝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리던 ?와 같았다.술을 마시고 취해서 벽에다 제題했다.
때는 5월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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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정집 원문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