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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디자인 - 위키북스 UX 시리즈 15 나약한 인간 본성을 교묘히 조종하는 심리학적 디자인 기법
원제 : Evil by Design
시리즈 :
위키북스 UX 시리즈
[15]
크리스 노더 저 | KAIST IT융합연구소 역 | 위키북스 | 2014년 08월
ISBN : 9788998139612 / 340쪽 172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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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위키북스 UX 시리즈 [15]
출판사 리뷰
온라인 세상의 디자인이 사용자의 눈 앞에 드리우는 어둠의 장막!
갖가지 설득 기법으로 무장한 디자인의 유혹에 우리는 어떻게 넘어가게 되는가. 심리학, 마케팅, 행동경제학이 UX 디자인과 만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이 책은 온라인 세계 구석구석에서 찾아낸 풍부한 사례로 그 현장을 보여주고, 여기서 드러나는 디자인 기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직접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진정한 인간 중심 디자인을 위해 우리는 인간의 행동 양식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다름아닌 인간의 나약함이다. 인간의 나약함에서 비롯된 행동의 종류를 이미 오래 전에 간추려 그 골자를 전해주는 것이 있다. 바로 7대 죄악이다.
디자인이 어떻게 능수능란하게 사람들을 다루고 우리의 지갑을 털어가는가? 이제 교만, 나태, 식탐, 분노, 시기, 색욕, 탐욕의 이름으로 온라인 세상의 디자인이 우리를 어떻게 유혹에 빠뜨리는지 그 내막이 드러난다. 이 책을 읽고 다른 누군가를 또다시 유혹에 빠뜨릴지 결정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설득형 디자인이 드리우는 어둠의 장막. 갖가지 설득 기법으로 무장한 디자인의 유혹에 우리는 어떻게 넘어가게 되는가. 이 책은 심리학, 마케팅, 디자인 개념들을 한데 묶어 온라인 세계 구석구석에서 찾아낸 풍부한 사례들로 그 내막을 보여주고, 디자인 기법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직접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각 기법은 인간의 7대 죄악에 따라 분류된다.
◎ 교만 - 사회적 검증을 이용해 사이트 방문자의 가치에 부응하는 제품 포지셔닝을 실시한다
◎ 나태 - 최소 저항 경로를 구축해 사용자를 여러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
◎ 식탐 - 고객의 참여 수준을 끌어올리고, 손실 혐오를 이용해 이를 유지한다
◎ 분노 - 형이상학적 주장과 익명성이 갖는 위력을 이해한다
◎ 시기 - 지위의 차이를 조성하고 동경의 욕망을 충족시킨다
◎ 색욕 - 감정적 측면을 활용해 욕구를 행동으로 변화시키고 합리적 행동을 패퇴시킨다
◎ 탐욕 - 강화 계획으로 고객의 행동을 강화해 고객을 계속 붙든다
여러분이 인간의 불완전함을 활용해 창조하게 될 설득력 있는 강력한 인터페이스는 이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배운 디자인 기법을 선을 위해 쓰겠는가, 악을 위해 쓰겠는가? 이 책의 웹사이트인 evilbydesign.info에서 이 책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 인간의 삶을 논할 때 디자인을 빼고 설명한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한 일이 됐다. 그만큼 디자인이란 우리의 일상에 전방위적으로 관여하고 있고, 무대를 온라인 세상으로 옮긴다면 디자인에 관한 이야깃거리는 가히 무궁무진하다. 흔히 UI, UX로 불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이란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고 디자인의 초점은 기능과 기술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옮겨간 지 오래이며, 이 과정에서 인간 중심 디자인(Human-Centered Design)의 개념이 정립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개념은 스마트 사회의 도래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디자인 역시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사업의 도구라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디자인은 결국 사용자의 설득을 이끌어내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 없는 디자인이란 존재할 수 없다.
과연 디자인은 언제든 진정 사용자, 더 넓게 보면 일반 사람들의 행복을 중심에 놓고 발전하고 있는가? 디자이너들은 사용자의 참여를 위해 인간의 행동 방식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인간의 약점이 드러나고 디자이너들이 이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기 시작한다면? 온라인 세계의 디자인이 제공하는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에는 기술 혁신 속에 나날이 발전해 가는 인간 사회를 떠올리게 하는 밝은 면만이 있는가? 저자 크리스 노더는 지금까지 우리가 주목하지 못했던 디자인의 광채 뒤편의 그늘에 주목했다.
노더의 설명에 따르면 UX 디자인은 갖가지 설득 기법으로 무장하고 사용자를 정신 없이 유혹하고 있다. 저자는 온라인 세계 구석구석에서 찾아낸 풍부한 사례들로 그 현장을 보여주고, 여기서 드러나는 디자인 기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이러한 기법에는 심리학, 마케팅, 행동경제학에서 뽑아낸 다양한 기법이 결합돼 있다.
디자인은 지금도 우리를 수많은 유혹에 빠뜨리고 있다. 온라인 세상의 디자인은 사용자의 눈 앞에 어둠의 장막을 드리우고, 우리 사용자는 부지불식간에 디자인 속에 숨은 악마에 협조하고 만다. 유혹에 빠지는 사람들의 실로 다양한 모습을 체계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저자가 정한 기준이 있다. 바로 7대 죄악이다.
인간의 행동 양식을 정리하는 것은 인간 중심 디자인의 일만은 아니다. 이미 오래 전에, 옛사람들 역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설명해 왔다. 그 중 인간의 나약함에 주목한 이들은 교만, 나태, 식탐, 분노, 시기, 색욕, 탐욕의 7가지 죄악으로 나약함에서 비롯된 행동들을 분류했다.
옛 것을 보아야 오늘이 보인다는 말은 디자인에도 예외가 아니다. 참으로 오래된 옛 기준에 입각해 최신 현상인 온라인 세계의 디자인 현상을 관찰하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놀랍도록 새로운 시각으로 디자인에 다시금 주목하게 될 것이다. 진정한 인간 중심 디자인을 위해서는 인간의 행동 양식을 이해해야 한다는 원칙은 더욱 공고해진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악마가 디자인에 숨어 우리를 상대로 어떤 일들을 저질러 왔는지 그 전모를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주의하자. 책은 그저 악에서 시작한 현상을 설명한 것일 뿐이다. 결과까지 악이어야 한다고는 어디서도 나오지 않는다. 이 책에서 다룬 원칙들의 쓰임은 역시 어느 한 쪽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 역자 서문 중에서







































